누군가가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臥死步生)'고 했다.
맥가이버는 '산 따라 강 따라 길 따라' 걷는 것을 죽고사는 차원이 아닌 즐기는 차원에서 걷는다.
즉, 좋은 길을 걷다가 새로운 환경이나 상황, 사람을 만나면서 알게 되고, 느끼고, 감동 받고, 깨닫는 것을 즐긴다.
동해 무릉계곡 [武陵溪谷]
강원도 동해시 삼화동(三和洞)에 있는 경승지.
지정번호 명승 제37호
지정일 2008년 02월 05일
소재지 강원도 동해시 삼화동 산 267번지 등
크기 면적 1,534,669㎡
호암소에서 용추폭포까지 이르는 약 4㎞에 달하는 계곡을 가리킨다.
조선 선조 때 삼척부사 김효원이 이름을 붙였다고 전해지며
신선이 노닐었다는 전설에 따라 '무릉도원'이라 불리기도 한다.
두타산(頭陀山)과 청옥산(靑玉山)을 배경으로 하는 이 계곡은 기암괴석과 무릉반석, 푸른 못 등으로 유명하다.
고려시대에는 이승휴가 머물며 '제왕운기'를 집필하였고,
이곳을 찾았던 많은 시인 묵객들의 기념각명(刻名)이 무릉반석(盤石)에 새겨져있다.
호랑이가 건너뛰다 빠져 죽은 소(沼)라는 전설이 있는 호암소가 계곡 입구에 있고,
한말 유림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금란정이 있다.
용추폭포(龍湫瀑布)와 쌍폭(雙瀑)가 장관을 이룬다.
1977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으며 2008년 2월 5일 명승 제37호로 지정되었다.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추암 촛대바위 [Chooam Chotdaebawi(Candlestick Rock)]
강원도 동해시 추암동 해안에 있는 촛대 모양의 바위.
강원도 동해시 추암동 추암해수욕장 근처 해안에 있다.
바다에서 솟아 오른 형상의 기암괴석으로 그 모양이 촛대와 같아 촛대바위라 불린다.
전설에 따르면, 추암에 살던 한 남자가 소실을 얻은 뒤 본처와 소실 간의 투기가 심해지자
이에 하늘이 벼락을 내려 남자만 남겨놓았으며, 이때 혼자 남은 남자의 형상이 촛대바위라고 한다.
촛대바위 주변에 솟아오른 약10여 척의 기암괴석은 동해바다와 어울려져 절경을 연출하며,
그 모양에 따라 거북바위, 두꺼비바위, 부부바위, 코끼리바위, 형제바위 등으로 불린다.
이곳의 바위군(群)은 동해시 남서부에 분포된 조선누층군의 석회암이 노출된 것이다.
석회암은 화학적 풍화작용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이 일대의 석회암이 토양 밑에 있을 때 지하수의 작용으로 용해되어 독특한 모양을 이루었고,
이것이 바닷물에 의해 노출되어 지금과 같은 절경을 이루게 되었다.
조선시대 도체찰사(都體察使)로 있던 한명회(韓明澮)는
이곳의 바위군(群)이 만들어 내는 절경을 가리켜
'미인의 걸음걸이'를 뜻하는 '능파대(凌波臺)'라고도 하였다.
예로부터 영동지방의 절경으로 손꼽혔으며 특히 해돋이 무렵,
태양이 촛대바위에 걸리는 모습이 장관을 이루어 해돋이 명소로 각광받는다.
주변에 추암해수욕장, 해암정 등이 있다.
[출처] 두산백과
추암해수욕장 [ 湫岩海水浴場 ]
강원도 동해시 북평동에 있는 해수욕장.
백사장길이 150m의 작은 해수욕장으로, 마을 앞에 자리잡고 있다.
해안절벽과 동굴·칼바위·촛대바위 등 크고 작은 기암괴석의 경관이 빼어난 곳으로, 해금강해수욕장이라고도 한다.
수심이 얕고 조용해 가족 단위 피서지로 적합하다.
이곳 앞바다의 해돋이는 매우 아름다워 해금강이라고도 하며,
동해시와 삼척시와의 경계를 이루는 해안에 뾰족하게 솟아 있는 촛대바위는
조선 세조 때 한명회가 강원도 체찰사로 있으면서 촛대바위의 경승에 취해 능파대라고 일컬었다고 할 만큼 유명한데,
촛대바위로 올라가는 작은 동산에는 해암정이 있다.
주변에 무릉계곡·두타산·청옥산·망상해수욕장·천곡동굴 등 관광지가 많고,
동해역이나 동해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삼척행 시내버스를 타면 해수욕장 입구에서 내릴 수 있다.
승용차로 갈 경우 7번 국도를 타고 효가 사거리에서 삼척 방향으로 직진해 4.8km를 지나
주유소를 끼고 좌회전해서 2.5km 더 들어가면 추암마을에 닿는다.
[출처] 추암해수욕장 | 두산백과
'피서여행-추암해변(추암촛대바위)과 무릉계곡(무릉반석-관음암-용추폭포)' 코스
→하늘문→쌍폭포→용추폭포→학소대→삼화사→무릉반석→금란정→무릉계곡 매표소→무릉계곡 주차장
올여름 마지막 피서여행으로 좋은 님들과 함께 동해시에 있는 '추암해변(촛대바위)과 무릉계곡'을 찾아 길을 나선다.
전국적으로 폭우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지만 사전공지된대로 피서여행을 진행하게 된다.
다행히 동해시에는 비가 내리지 않아 추암해변과 무릉계곡으로의 피서여행은 순조롭게 진행되었고,
끝날 무렵에 가늘게 내리던 비가 귀경 버스로 이동 중에는 상당량의 비가 쏟아졌지만 귀경길도 지체와 정체가 심하지 않아 순조로웠다.
▼ 10시 44분 - 추암역(추암해변) 주차장에서...
▼ 언젠가 '낭만가도'를 걷는 꿈을 꾸며...
▼ 10시 47분 - 추암해변(추암해수욕장)으로 이동...
▼ 해변나들이 복장으로...
▼ 10시 53분 - 추암해수욕장
▼ 철지난 바닷가에서 바닷물에 발을 담그고...
▼ 10시 56분 - 촛대바위를 찾아서...
▼ 촛대바위가 보이네...
▼ 11시 01분 - 추암해수욕장이 남한산성의 정동방이라고...
▼ 추암 촛대바위
▼ 촛대바위를 배경으로 운학님과 마음님 부부의 인증샷
▼ 11시 13분 - 해암정
북평 해암정 [ 北坪海岩亭 ]
강원도 동해시 북평동에 있는 조선시대 누각.
지정종목 : 시도유형문화재
지정번호 : 강원유형문화재 제63호
지정일 : 1979년 05월 30일
소장 : 사유
소재지 : 강원도 동해시 북평동 8-2
시대 : 조선
종류/분류 : 누(정), 각
크기 : 정면3칸, 측면2칸
1979년 5월 30일 강원도유형문화재 제63호로 지정되었다.
삼척심씨(三陟沈氏) 종중에서 관리하고 있다.
고려 공민왕 10년(1361) 삼척심씨의 시조 심동로(沈東老)가 낙향하여 건립한 정자이다.
심동로의 자는 한(漢)이요, 호는 신제(信齊)이다.
어려서부터 글을 잘하여 한림원사(翰林院使) 등을 역임하고 고려 말의 혼란한 국정을 바로잡으려 하였으나
권세가의 비위를 거슬려 벼슬을 버리고 낙향하였다.
이때 왕이 이를 만류하다가 동로(東老:노인이 동쪽으로 간다는 뜻)라는 이름을 하사하였다.
낙향한 후에는 후학의 양성과 풍월로 세월을 보냈다.
왕은 다시 그를 진주군(眞珠君)으로 봉하고 삼척부를 식읍(食邑)으로 하사하였다.
지금의 해암정(海岩亭)은 본래 건물이 소실된 후
조선 중종 25년(1530)에 어촌(漁村) 심언광(沈彦光)이 중건하고, 정조 18년(1794) 다시 중수한 것이다.
건물은 낮은 1단의 석축 기단 위에 세운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을 얹은 정자 형식이다.
4면 모두 기둥만 있고 벽면은 없다.
뒤로 지붕보다 조금 높은 바위산이 있어 운치를 더해 주며, 이곳에서 보는 일출 광경은 장관이라 한다.
전하는 바에 따르면 현종 때 송시열(宋時烈)이 덕원(德原)으로 유배되어 가는 도중 이곳에 들러
'草合雲深逕轉斜(초합운심경전사:풀은 구름과 어우르고 좁은 길은 비스듬히 돌아든다)'라는 글을 남겼다 한다.
[출처] 두산백과
▼ 11시 21분 - 데크를 따라...
▼ 1시 25분 - 추암조각공원
▼ 11시 31분 - 추암조각공원 정자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 여기서 '피서여행 - 추암해변(추암촛대바위)과 무릉계곡(무릉반석-관음암-용추폭포)을 다녀오다.' - 1부를 마치고...
-▥☞ 1부[추암역 주차장→추암해수욕장→추암 촛대바위→해암정→추암조각공원→추암역 주차장]를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
-▥☞ 2부[무릉계곡 주차장→무릉계곡 매표소→금란정→무릉반석→삼화사→관음암 갈림길→관음암]를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
-▥☞ 3부[관음암→하늘문→쌍폭포→용추폭포→학소대→삼화사→무릉반석→금란정→무릉계곡 매표소]를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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