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풍경1 / 서정윤 노을 풍경1 / 서정윤 노을 풍경1 / 서정윤
바람이 지나가며 노을의 발자국을 밟는다 긴 노래의 언덕에 서서 인간의 모습으로 지친 나의 자리.
돌아가야 할 모습은 너무 멀리 있는데 그림자 길게 끄을려 힘들게 지키고 있다.
풀릴 것 같지 않은, 우리의 목숨줄은 또 얼마나 질긴지, 안타까움 없이 지워질 수 있는 내 삶의 흔적이라면......
잠들어 있는 황혼의 기울어가는 풍경화, 내 남루한 사랑의 빛깔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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