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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 도보후기☞/☆ 경기도의 기타길

[20140405]이천 정개산ㆍ원적산 연계산행 후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 구경하고 걷고싶은 둘레길 걷기 - 3부

by 맥가이버 Macgyver 2014.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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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4월 05일(토)

'이천 정개산ㆍ원적산 연계산행' 후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 구경하고 '이천 걷고싶은 둘레길'을 걷다.
 

 

맥가이버의 '이천 정개산ㆍ원적산 연계산행' 후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 구경하고 '이천 걷고싶은 둘레길 걷기' 이야기

 

 '이천 정개산ㆍ원적산 연계산행' 후 이천백사산수유축제 구경하고 '이천 걷고싶은 둘레길 걷기' 코스

 

교대역→동원대학 주차장→이천 걷고싶은 둘레길→범바위약수터→주능1봉→봉현리 갈림길(1)→주능2봉→25번 송전탑→남정리갈림길

→패러글라이딩 활공장(1)→정개산(鼎蓋山/소당산:407m)→봉현리 갈림길(2)→지석리 갈림길→알바위→남촌골프장 갈림길→도암4거리

→주능3봉(수리산:547m)→장동리갈림길→천덕봉 1,260m지점(내선고개)→묘터→499m봉→고사목지대→헬리포트→원적산 천덕봉(634.5m)

→헬리포트→원적봉(563.5m)→낙수재폭포 갈림길→원적사 갈림길→영원사 갈림길→영원사→송말1리 버스정류장→송말교/원적사 입구

→도립1리 마을회관/백사산수유꽃축제장 입구→영축사 입구→육괴정→산수유시춘목→산수유군락지→이천 걷고싶은 둘레길→낙수재 입구

→천덕봉 동원훈련장→장동리 갈림길(현재 다리공사 中임)→도암리(2코스종점) 갈림길→정개산 산행들머리→남정리(1코스종점) 갈림길

→범바위약수터→동원대 주차장 갈림길→이천의병전적비→정개산(원적산) 들머리/이천 걷고싶은 둘레길 시점→동원대학 주차장→천호역

 

▲ 이천 정개산 원적산 연계산행은 위 안내도처럼 범바위약수터에서 능선을 따라 영원사까지 갔고,

▼ 영원사에서는 아래 '이천 걷고싶은 둘레길'을 따라 넋고개/동원대까지 되돌아 옴.

 ▲ 위 두 장의 안내도는 클릭하면 확대됨.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제15회 이천백사 산수유꽃축제가 4월 4일~6일에 있다고 하는데...
올해는 예년보다 봄꽃들이 일찍 피고 있기에 지난 주말에 양평 산수유꽃구경을 다녀왔었는데 산수유꽃이 활짝 피었었다.
 
한 주가 지난 이천의 산수유꽃은 어떨지?
 
수년 전에 '이천백사 산수유꽃축제'를 구경하기 위해 동원대에서 영원사까지 '정개산ㆍ원적산 연계산행'을 하고나서
영원사에서부터 송말리와 도립리의 산수유꽃들을 감상하며 걸었던 적이 있었다.
 
이번에는 동원대에서 영원사까지 '이천 정개산ㆍ원적산 연계산행' 후 영원사에서 송말리 산수유꽃을 구경하고,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가 열리는 도립리로 이동하여 '이천 걷고싶은 둘레길'이라는 임도를 따라 동원대로 원점회귀하는 여정이다.
 
동원대주차장에서 '이천 걷고싶은 둘레길'이라는 임도를 따라 범바위약수터까지 가서는 주능1봉을 향해 등산로로 접어든다.
'이천 정개산ㆍ원적산 연계산행'을 하는 중에 눈발이 날리기도 하고, '이천 걷고싶은 둘레길'을 걷는 중에는 비와 눈이 오락가락 한다.
 
 

맥가이버의 낭만산보 - '이천 정개산ㆍ원적산 연계산행' 후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 구경하고 '이천 걷고싶은 둘레길 걷기'

자세한 이야기는 맥가이버의 블로그 사진후기로 대신한다.
 
 
누군가가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臥死步生)'고 했다.
맥가이버는 '산 따라 강 따라 길 따라' 걷는 것을 죽고사는 차원이 아닌 즐기는 차원에서 걷는다.
즉, 좋은 길을 걷다가 새로운 환경이나 상황, 사람을 만나면서 알게 되고, 느끼고, 감동 받고, 깨닫는 것을 즐긴다.
 
 
 

'모든 만남은 걷고 있을 때 이루어진다'라는 말이 있는데,
길을 걷다보면 새로운 풍광을 보게 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되고, 새로운 경험을 하고, 새로운 것을 알게 된다.
 
 
 
맥가이버가 '때론 함께, 때론 홀로' 산행이나 여행, 도보를 하면서 후기를 주로 사진으로 작성함은
인간의 만남이 또한 유한함을 알기에 어떤 연유로 비록 언젠가 헤어지더라도 추억 속에서 함께 하고자 함이고,
또 하나 이유가 있다면 걸으면서 보고 느낀 것을 글로 다 표현치 못하는 무능함에 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를 더 든다면 누군가가 같은 길을 걷고자 할 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입니다.
 
 
 
☞ '이천 정개산ㆍ원적산 연계산행' 후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 구경하고 '이천 걷고싶은 둘레길 걷기' - 3부를 시작하며...

   

 

▼ 13시 52분 - 원적사 갈림길

 

 

 

 

 

▼ 13시 58분 - 쉼터

 

 

 

▼ 14시 01분 - 영원사 갈림길

 

 

 

 

 

 

 

 

 

▼ 14시 12분 - 영원사

 

▼ 영원사에는...

 

 

  

 

 

 

 

 

  

  

 

 

할미꽃 / 이해인 詩

 

손자 손녀

너무 많이 사랑한다

허리가 많이 굽은

우리 할머니

 

할머니 무덤가에

봄마다 한 송이 할미꽃이 피어

온종일 연도를 바치고 있네

 

하늘 한번 보지 않고

자주 빛 옷고름으로

눈물 닦으며

 

지울 수 없는 슬픔

땅 깊이 묻으며

생전의 우리 할머니처럼

오래 오래 혼자서

기도하고 싶어

 

혼자서 피었다

혼자서 사라지네

너무 많이 사랑해서

너무 많이 외로운

한숨 같은 할미꽃

 

  

 

 

▼ 14시 22분 - 영원사주차장에서...

 

 

 

 

 

 

▼ 14시 29분 - ?교회

 

 

 

 

 

 

 

 

  

 

 

 

▼ 14시 38분 - 송말1리버스정류장

 

 

 

 

▼ 14시 40분 - 송말교/원적사 입구

 

 

 

 

  

▼ 14시 47분 - 

 

 

▼ 14시 50분 - 도립1리

 

▼ 제15회 이천백사 산수유꽃축제장 입구

 

  

 

▼ 아래 '이천 걷고싶은 둘레길 종합안내도'를 클릭하면 확대됨.

 

 

 

 

 

 

 

 

▼ 14시 57분 - 영축사 입구

 

 

 

 

▼ 14시 59분 - 육괴정 앞 남당의 유래

 

▼ 15시 00분 - 육괴정

  

 

  

 

 

 

 

 

 

 

 

 

▼ 15시 06분 - 산수유 시춘목

 

 

 

▼ 소망터널

 

  

▼ 산수유 군락지

 

 

 

 

 

 

 

 

 

  

▼ 15시 24분 - 

 

▼ 15시 26분 - 이제 '걷고싶은 둘레길 시점'을 향하여...

 

 

▼ 15시 27분 - 

 

 

▼ 15시 30분 - 저기 낙수재 입구가...

 

 

 

▼ 15시 32분 - 낙수재입구에서 반가운 그대를 만나고...

 

景行錄曰(경행록왈)

恩義廣施(은의광시) 人生何處不相逢(인생하처불상봉)

讐怨莫結(수원막결) 路逢狹處難回避(노봉협처난회피)

 

 경행록에 말하였다.

은혜와 의리를 널리 베풀어라. 살다보면 어디서인들 서로 만나지 않을 것인가?

원수를 갖지 말며, 원한을 맺지 마라. 길이 좁은 데서 만나면 피하기 어렵다.

 

▼ 15시 35분 - 반가운 그대들은 산수유축제장으로 가고...

 

▼ 15시 35분 - 맥가이버는 넋고개/동원대로 향하고...

 

 

☞ 여기서 맥가이버의 낭만산보 - '정개산ㆍ원적산 연계산행' 후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 구경하고 '걷고싶은 둘레길 걷기' - 3부를 마치고...

 

 

 

2014년 04월 05일(토)
맥가이버의 낭만산보 - '이천 정개산ㆍ원적산 연계산행' 후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 구경하고 '이천 걷고싶은 둘레길'을 걷다
  

-▥☞ 1부[동원대→범바위약수터→주능1봉→주능2봉→남정리갈림길→정개산→주능3봉→내선고개→헬리포트]는 여기를 클릭.☜▥-

 

-▥☞ 2부[헬리포트(1)→원적산 천덕봉→헬리포트(2)→원적봉→낙수재폭포 갈림길→진달래터널→원적사 갈림길]는 여기를 클릭.☜▥-

 

-▥☞ 3부[원적사 갈림길→영원사→송말1리→원적사 입구→도립1리→영축사 입구→육괴정→산수유군락지→낙수재 입구]는 여기를 클릭.☜▥-

 

-▥☞ 4부[낙수재 입구→천덕봉 동원훈련장→범바위약수터→정개산 들머리/이천 걷고싶은 둘레길 시점/넋고개→동원대]는 여기를 클릭.☜▥-

 
 

  맥가이버의 낭만산보에서 산보(山步)란...'山行과 徒步旅行의 합성어'이다.

산보(散步)는 '바람을 쐬거나 기분을 전환하기 위해 멀지 않은 곳을 이리저리 천천히 거닒'을 뜻하는데...

즉, 통상적으로 산행과 도보여행을 구분하여 말할 때, 산보(山步)는 산행도 하고 도보여행도 하는 것으로 인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