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05]경기 의주길 中 제4길 파주고을길ㆍ제5길 임진나루길 이어걷기를 다녀오다 - 5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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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7월 05일(토)

맥가이버의 낭만도보 - 경기옛길 의주길 中 제4길 파주고을길ㆍ제5길 임진나루길 이어걷기를 다녀오다.  

 

  맥가이버의 낭만도보 - '경기 옛길 의주길 中 제4길 파주고을길ㆍ제5길 임진나루길 이어걷기' 이야기

 

 맥가이버의 낭만도보 - '경기옛길 의주길 中 제4길 파주고을길ㆍ제5길 임진나루길 이어걷기' 코스

 

삼송역→703번버스이동→신산5리 버스정류장→광탄어린이집→광탄 하수공공처리장→법원ㆍ등원간도로 교각 아래→부곡교(문산천)

→부곡3리(넓은여울)경로당→부곡농장→도미솔식품→부곡2리(윗가마을)→교보문고 제1물루센터→부곡2리(긴골말)→오봉교(갈곡천)

→파주읍사무소→파주삼거리→파주우체국→파주파출소→파주초교→주내교회→봉서산산림공원입구→파주향교→봉서산산림공원입구

→전망데크→봉황약수터→통일공원 갈림길→중에교(동문천)→배수처리장→선유교→선유삼거리→이솝어린이집→이세화선생묘소입구

→중앙어린이집→예담요양병원→문산정수장 앞→임꺽정한우마을→화석정경로당→화석정가든→花石亭→율곡1교→임진리(나루터마을)

→다우콘크리트/임진리낚시터→헬기장/장산전망대갈림길→삼거리(장산리ㆍ임진리)→양수장입구→장산리중대앞→장산교회→장산1리

→'파주평화누리길셋째길(반구정↔율곡습지)'을 따라 감→통일육교→굴다리→임진강역→임진각(자유의다리)→058번버스이동→문산역

 

 ▲ 위에 있는 '경기 의주길 코스도'를 클릭하면 확대됨.

 

 

 

오늘은 지난 6월 28일(토)에 '경기옛길 의주길 中 '1길 벽제관길ㆍ2길 고양관청길ㆍ3길 쌍미륵길 이어걷기'에 이어 '경기옛길 의주길 中 제4길 파주고을길ㆍ제5길 임진나루길 이어걷기'를 나선다.   길을 만드는 이가 있고, 그 길을 걷는 이들이 있다. 길을 찾아 걷는 이들은 길을 만든 이가 자신들이 불편하지 않게 여러모로 신경을 쓰고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   낯선 곳으로의 산행이나, 새로 만들어진 길을 찾아 떠나는 도보여행에서 가끔 이정표에 표시된 거리가 틀리는 경우가 있어서 그 숫자를 신뢰하지 않기에 숫자의 틀림은 상관없지만... 갈림길에서 방향표시를 제대로 해놓지 않았다면 그 경우는 다르다.    오늘 '경기옛길 의주길 中 제4길 파주고을길과 제5길 임진나루길'을 이어 걸으면서... 제5길 임진나루길 中 장산1리마을회관 부근 갈림길에서 안내말뚝과 리본이 상이한 곳에 걸려 있는 것을 보게 되었다.   장산교 방향으로 가라는 말뚝의 방향표시가 잘못된 것인지... 장산로189번길 전봇대에 '평화누리길'과 함께 걸린 안내리본이 잘못된 것인지... 난감하였으나...   출발 전에 '의주길 공식홈'에서 확인한 의주길 임진나루길의 안내도에 의하면 장산교를 건너지 않고 '평화누리길'을 따라 가는 것으로 되어 있기에... 일단 '평화누리길'과 함께 하는 길을 따라 걷기로 한다.   처음 얼마간에는 의주길 안내표식이 보이곤 해서 별 의심없이 갔었는데... 어느 정도 가다보니 의주길 안내표식과 리본이 보이지 않고, 더구나 파주 자전거길의 안내표시에 덧붙인 의주길 안내표시가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어 난감했지만...   임진각에 도착하기 바로 전에 '자유IC'의 '통일육교' 부근을 지나서 의주길 표식을 발견하곤 일단 안심하게 된다.   이후 임진강역을 거쳐 임진각에서 '경기옛길 의주길 中 제4길 파주고을길과 제5길 임진나루길 이어걷기'를 마치고...   주변 '자유의 다리' 등을 둘러보고 임진각에서 058번 버스를 타고 문산역으로 와서 전철로 귀경하며 오늘의 여정을 마친다. 058번 버스를 타고 문산역으로 이동 중에 창밖으로 '의주길 안내리본'이 간간이 보이네... 장산교를 건넌 버스는 이미 걸어왔던 장산1리와 장산교회, 마포동(양수장입구)까지 와서 도깨비랜드방향으로 꺾였다.    제4길과 제5길의 거리 합이 24.3km이고, 소요시간 합이 7시간 30분이란다.   09시 16분에 신산5리 버스정류장을 출발하여 15시 46분에 임진각에 도착하였으니 6시간 30분이 소요되었다.     ☞ 맥가이버의 낭만도보  - 경기옛길 의주길 中 제4길 파주고을길ㆍ제5길 임진나루길 이어걷기를 다녀오다의 자세한 이야기는 맥가이버의 블로그 사진후기로 대신한다.  

 

  누군가가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臥死步生)'고 했다. 맥가이버는 '산 따라 강 따라 길 따라' 걷는 것을 죽고사는 차원이 아닌 즐기는 차원에서 걷는다. 즉, 좋은 길을 걷다가 새로운 환경이나 상황, 사람을 만나면서 알게 되고, 느끼고, 감동 받고, 깨닫는 것을 즐긴다.  

 

   '모든 만남은 걷고 있을 때 이루어진다'라는 말이 있는데, 길을 걷다보면 새로운 풍광을 보게 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되고, 새로운 경험을 하고, 새로운 것을 알게 된다.  

 

  맥가이버가 '때론 함께, 때론 홀로' 산행이나 여행, 도보를 하면서 후기를 주로 사진으로 작성함은 인간의 만남이 또한 유한함을 알기에 어떤 연유로 비록 언젠가 헤어지더라도 추억 속에서 함께 하고자 함이고, 또 하나 이유가 있다면 걸으면서 보고 느낀 것을 글로 다 표현치 못하는 무능함에 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를 더 든다면 누군가가 같은 길을 걷고자 할 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입니다.       ☞ 맥가이버의 낭만도보 - 경기옛길 의주길 中 제4길 파주고을길ㆍ제5길 임진나루길 이어걷기 - 5부를 시작하며...

 

 

▼ 15시 21분 - '자유IC'의 '통일육교'가 보이니 임진각이 머지 않은 듯...

 

 

▼ 15시 23분 -

 

▼ 15시 23분 - 임진각 방향 표지판이 보이네...

 

 

▼ 굴다리를 통과하여...

 

 

▼ 15시 25분 - 임진각으로...

 

 

▼ 15시 28분 -

 

 

▼ 15시 29분 -

 

▼ 우측에 보이는 굴다리를 통과하면 어디가 나올까?

 

▼ 15시 30분 - 의주길 안내리본을 발견...

 

▼ 15시 33분 - 파주 자전거길과 평화누리길의 반구정 갈림길에서...

 

 

▼ 반구정 방향을 바라보고...

 

▼ 15시 34분 - 임진각 방향으로...

 

▼ 15시 36분 - 임진각IC의 마정육교 아래에 임진강역이 보이네...

 

▼ 15시 36분 - 의주길 안내표식...임진각으로 가는 의주길이 이곳에서 지나온 길과 이어지는데...왜?...안내표식들을 떼어냈을까?

 

 

▼ 15시 37분 - 임진강역...7월 1일~7월 5일까지 운행을 하지 않는다네...

 

 

▼ 아래 '파주시 종합관광안내도'를 클릭하면 확대됨.

 

 

▼ 15시 38분 -

 

▼ 15시 40분 - 마정교를 건너...

 

▼ 15시 40분 - 임진각낚시터

 

 

▼ 15시 41분 - 버마 아웅산 순국외교사절 위령탑  

 

버마 아웅산 순국외교사절 위령탑
건립년월일 : 1984.10.5
버마 아웅산 폭발사건으로 희생된 순교외국 사절 및 공식수행원 17위의 영령을 추모하고 고혼을 위로하기 위한 위령탑을 건립.

 탑은 17m, 계단 17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4기의 청동군상은 외교를 통한 국력신장, 민족화합, 조국번영, 승천영생을 나타내고 있다.

  

 

하단 안내문을 보니...

사건경위

 

 "이 땅의 비극적 분단시대에 또 하나의 민족적 참사가 북한 공산집단에

의하여 저질러졌으니 바로 그것은 1983년 10월 9일 낮 12시 58분.

제5공화국 전두환 대통령의 서남아 대양주 순방 첫 방문지인

버마국 랭군시 아웅산 국립묘소에 저들이 밀파한 대통령 시해단에 의해

은밀히 장치된 고성능 폭탄의 폭발로 참배를 대기 중이던 17명의

외교사절 및 수행원이 일시에 희생당하는 참변을 빚었던 것이다.

저들의 이 비인도적이요 반민족적인 소행은 6천만 겨레에게

 분노와 충격을 안겨주었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인류의 경악과 규탄을

 자아냈으며 한편 이 사건으로 말미암아 저들 북한공산집단은

그 불법성과 포악성을 스스로가 여지 없이 폭로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1984년 10월 9일 위령탑건립추진위원회"

 

 

▼ 15시 42분 -

 

 

 

▼ 15시 43분 -

 

 

 

 

▼ 15시 44분 -

 

 

 

▼ 15시 45분 -

 

▼ 아래 '철도종단점 안내문'을 클릭하면 확대됨.

 

 

▼ 15시 46분 - 임진각에 도착...

 

임진각 [臨津閣]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임진강변에 있는 누각.

휴전선에서 남쪽으로 약 7km 떨어진 지점에 있다.

남북분단이라는 한국의 비극적인 현실을 상징하는 이색적인 장소이다.

이곳은 민간인의 출입이 제한되는 북쪽 한계선으로 남북을 관통하는

지리적 특수성 때문에 국방상의 요지이며, 실향민들이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하다.

 

임진각은 연건평 2,442㎡로 지상 3층, 지하 1층으로 되어 있다.

3층에는 전망대가 있어 임진강과 자유의 다리 일대의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으며,

2층에서는 경양식·일식 식당, 1층에는 한식당과 관광기념품 판매대가 있다.

 

임진각 남쪽에는 반공전시관·임진각지역전적비·미군참전기념비 등이 자리잡은 통일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부근에는 통일로와 나란히 달리던 경의선이 끊어져 있고 '철마는 달리고 싶다'라는 표지판이 있다.

 

이곳에서는 1977년부터 매년 연초에 연시제(年始祭), 추석에 망향제(望鄕祭)를 올리며,

그밖에도 북한에 계신 부모님을 경모하는 행사가 열린다.

 

서울에서 자유의 다리까지 길게 뻗은 통일로를 따라 은행나무·향나무·아까시나무 등의 가로수가 늘어서 있으며,

휴일이면 많은 사람들이 이 길을 통해 임진각을 찾는다.

 

불광동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버스로 약 1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출처 : 브리태니커

 

▼ 아래 '의주길 안내도'를 클릭하면 확대됨.

 

▼ 아래 '의주길 안내도'를 클릭하면 확대됨.

 

 

▼ 15시 48분 - 파주 스★타 광장에는...

 

 

▼ 임진각 전망대에서 바라보니...

 

 

 

▼ 망배단 너머로 자유의 다리가 보이네...

 

 

 

 

 

 

 

 

 

 

▼ 아래 '파주시 관광안내도'를 클릭하면 확대됨.

 

▼ 16시 03분 - 망향의 노래비...잃어버린 30년

 

▼ 16시 03분 - 증기기관차가 있는 곳으로...

 

 

 

 

 

▼ 16시 04분 - 자유의 다리

 

자유의 다리

 

지정번호 : 경기기념물 제162호

지정일 : 1996년 12월 24일

소재지 : 경기 파주시 문산읍 마정리 509-1 

 

문산 시가지 북쪽 2km 부근에 있는데 예전에는 노상리 쪽 자연마을의 이름을 따서 독개다리라고도 불렀다.

임진강의 남과 북을 잇는 유일한 통로이며,
원래 경의선(京義線)의 철교였던 것을 도로교로 개조(하행선 철교를 개조, 상행선은 6 ·25전쟁 때 파괴)한 것이다.

 

전쟁 초에 북한군에게 빼앗겼다가 국군과 유엔군의 반격으로 도로 빼앗고, 이때 전사들이 ‘자유의 다리’라고 외쳤다.

휴전 협정이 조인된 후 공산군의 포로가 되었던 국군과 유엔군 1만 2773명의 장병이 이 다리를 건너왔다.

판문점의 ‘돌아오지 않는 다리’와 함께 6 ·25전쟁의 비극을 상징하는 이 다리는

 7 ·4공동성명 이후 남북회담 대표들이 지나다닌 길목이었다.

 

[출처 : 두산백과]

 

 

 

자유의다리

소재지 :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운천리, 경기도 파주시 장단면 노상리

문화재 지정번호 : 경기도 기념물 제162호

문화재 지정일 : 1996년 12월 24일

규모(면적|높이|길이) : 길이 83m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운천리와 장단면 노상리 사이에 있는 다리.

길이 83m. 임진강의 남과 북, 분단된 국토의 남북을 잇는 유일한 통로이다.

 

본래 경의선 철교였는데 6·25 때 파괴되었던 것을 휴전이 성립되고 남북간의 포로가 교환되자
그들을 통과시키기 위하여 1953년 급히 도로교로 세워진 가교이다.

 

당시 이 다리를 거쳐 1만 2,773명의 국군포로가 북측의 집요한 설득을 뿌리치고 자유를 택하였으며,
이들이 자유를 찾아 최초로 통행한 사실을 기념하기 위하여 ‘자유의 다리’라 명명하였다.

 판문점에 있는 ‘돌아오지 않는 다리’와 함께 남북분단의 비극을 상징한다.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자유의다리

종 목 : 경기도  기념물 제162호 

명 칭 : 자유의다리 (自由의다리) 

분 류 : 유적건조물 / 교통통신/ 근대교통·통신시설/ 교량 

수량/면적 : 1기

지정(등록)일 : 1996.12.24

소 재 지 : 경기 파주시 문산읍 마정리 509-1번지 

상세문의 : 경기도 파주시 문화관광과 031-940-4352

 

임진각 광장 앞 망배단 뒷편에 놓인 다리로,
1953년 한국전쟁 포로 12,773명이 자유를 찾아 돌아왔기 때문에 이름을 이와같이 부르고 있다.

 

원래 경의선 철교는 상하행 2개의 다리가 있었으나 폭격으로 파괴되어 다리의 기둥만 남아 있던 것을,
전쟁 포로들을 통과시키기 위하여 서쪽 다리 기둥 위에 철교를 복구하고 그 남쪽 끝에 이 임시 다리를 설치했다.

당시에는 포로들이 차량으로 경의선 철교까지 와서는 걸어서 이 다리를 건너왔다고 한다.

다리는 나무를 짜맞추어 만들었는데 특히 힘을 많이 받는 부분은 철재를 혼합하여 사용하였다.

임시로 설치한 다리이므로 건축적으로 뛰어난 점은 없으나
‘자유로의 귀환’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한국 전쟁의 대표적인 유산이라 할 수 있다.

 

[출처 : 문화재정보]

 

▼ 통일연못...예전에는 바닥에 한반도모형이 있었는데...

 

 

 

 

 

 

▼ 이제 자유를 찾아서 남쪽으로...

 

 

 

▼ 16시 07분 - 증기기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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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기기관차 위에서 자라던 뽕나무'를 이곳에 옮겨 심었다고...아래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됨.

 

 

 

 

 

▼ 아래 '임진각 관광안내도'를 클릭하면 확대됨.

 

▼ 16시 15분 - '새천년의 장'

 

 

 

 

 

▼ 16시 16분 - 임진각 버스정류장에서...

 

▼ 16시 51분 - 058번 버스를 타고 문산역으로...

 

▼ 17시 20분 - 문산역에서 경의선 전철로 귀경

 

▼ 홍대입구역에서...

 

 

☞ 이것으로 맥가이버의 낭만도보 - 경기옛길 의주길 中 제4길 파주고을길ㆍ제5길 임진나루길 이어걷기를 마친다.

 

 

 

2014년 07월 05일(토)

맥가이버의 낭만도보 - 경기옛길 의주길 中 제4길 파주고을길ㆍ제5길 임진나루길 이어걷기를 다녀오다  -▥☞ 1부[신산5리 버스정류장→부곡교→부곡3리→부곡2리→오봉교→파주읍사무소→파주초교→파주향교]는 여기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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