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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1]삼일절 기념도보(경복궁 태극기길+북악산자락길+인왕산자락길 이어걷기)를 다녀오다 - 3부

by 맥가이버 Macgyver 2015.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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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3월 01일(일)

 맥가이버의 낭만산보 - '삼일절 기념도보(경복궁 태극기길+북악산자락길+인왕산자락길 이어걷기)를 다녀오다.
 

 

 

맥가이버의 낭만산보 - '삼일절 기념도보(경복궁 태극기길+북악산자락길+인왕산자락길 이어걷기)' 이야기

 

 맥가이버의 낭만산보 - '삼일절 기념도보(경복궁 태극기길+북악산자락길+인왕산자락길 이어걷기)' 코스

 

시청역→서울광장→광화문광장→광화문→경복궁 태극기길→삼청동→삼청공원→말바위전망대→숙정문탐방안내소→삼청각→수고해다리

→북악팔각정→북악산길산책로→백사실계곡→별서터→백석동천 각자바위→응선사→수미정사산모퉁이 카페→창의문→윤동주문학관

→윤동주 시인의 언덕→청운공원→구름다리→인왕산 삼거리→황학정→단군성전→사직공원/사직단→광화문광장→서울광장→시청역

 

 

 

 

오늘은 '삼일절 기념도보(경복궁 태극기길+북악산자락길+인왕산자락길 이어걷기)'를 위해 길을 나선다.
 
경복궁 태극기 길!
국관광공사에서는 올해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외국인 관광객들이 반드시 방문해야 할 명소로 꼽고 있는 경복궁 주변(경복궁, 효자동, 청와대 앞길)에 '태극기 길'을 조성한단다.
'경복궁 태극기 길' 운영은 항일운동의 상징인 삼일절부터 시작하여 올 연말까지 이어지며,
경복궁 주변 1.7km에 총 240여 개의 태극기가 24시간 게양된다고...
 
해서 오늘 삼일절을 맞이하여 삼일절 기념도보로 서울광장을 출발하여 광화문광장을 거쳐 경복궁 태극기길을 걷고, 
북악산자락길과 인왕산자락길을 이어 걸은 후 광화문광장을 거쳐 서울광장으로 원점회귀하는 여정을 공지하였다.
 
11시 52분에 서울광장을 출발하여 '경복궁 태극기길+북악산자락길+인왕산자락길 이어걷기'를 하고 18시 18분에 서울광장으로 원점회귀했다.
 
☞ 맥가이버의 낭만산보 - '삼일절 기념도보(경복궁 태극기길+북악산자락길+인왕산자락길 이어걷기)를 다녀오다'
자세한 이야기는 맥가이버의 블로그 사진후기로 대신한다.
 

 

 
누군가가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臥死步生)'고 했다.
맥가이버는 '산 따라 강 따라 길 따라' 걷는 것을 죽고사는 차원이 아닌 즐기는 차원에서 걷는다.
즉, 좋은 길을 걷다가 새로운 환경이나 상황, 사람을 만나면서 알게 되고, 느끼고, 감동 받고, 깨닫는 것을 즐긴다.
 

 

 
 
'모든 만남은 걷고 있을 때 이루어진다'라는 말이 있는데,
길을 걷다보면 새로운 풍광을 보게 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되고, 새로운 경험을 하고, 새로운 것을 알게 된다.
 

 

 
맥가이버가 '때론 함께, 때론 홀로' 산행이나 여행, 도보를 하면서 후기를 주로 사진으로 작성함은
인간의 만남이 또한 유한함을 알기에 어떤 연유로 비록 언젠가 헤어지더라도 추억 속에서 함께 하고자 함이고,
또 하나 이유가 있다면 걸으면서 보고 느낀 것을 글로 다 표현치 못하는 무능함에 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를 더 든다면 누군가가 같은 길을 걷고자 할 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입니다.
 
 
 ☞ '삼일절 기념도보(경복궁 태극기길+북악산자락길+인왕산자락길 이어걷기)를 다녀오다' - 3부를 시작하며...

 

 

16시 28분 - 윤동주문학관

 

세종마을 명소 안내문을 클릭하면 확대됨.

 

윤동주문학관

 

윤동주의 새로운 길

 

새로운 길
                                  - 윤동주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
나의 길 새로운 길

 

민들레가 피고 까치가 날고
아가씨가 지나고 바람이 일고

 

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

오늘도... 내일도...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인왕산자락길 안내도를 클릭하면 확대됨.

 

16시 29분 - 윤동주시인의 언덕으로...

 

 

 

16시 32분 - 

 

 

 

16시 32분 - 윤동주시인의 언덕 표석과 서시 시비

 

 

16시 34분 - 

 

 

16시 37분 - 

 

16시 39분 - 아치를 통과하여...

 

 

16시 42분 - 

 

16시 43분 - 

 

 

16시 44분 - 이빨바위

 

 

 

 

 

16시 46분 - ?

 

 

16시 49분 - 

 

 

16시 50분 - 두꺼비바위

 

 

16시 51분 - 구름다리

 

 

 

 

 

 

 

 

 

 

16시 56분 - 

 

 

 

16시 58분 - 

 

16시 59분 - 해맞이공원 방향으로...

 

 

17시 03분 - 

 

17시 24분 - 

 

 

 

 

 

 

17시 10분 - 수성동계곡으로 내려서고...

 

이곳이 '청계천 발원지'라고...

 

 

 

 

 

 

 

17시 16분 - 기린교

 

 

 

클릭하면 확대됨.

 

 

수성동계곡 기린교 부근에서 바라본 인왕산 정상의 모습

 

 

 

17시 20분 - ?

 

 

17시 21분 - 황학정을 향해...

 

클릭하면 확대됨.

 

 

 

 

17시 25분 - 

 

17시 25분 - 갈림길에서...

 

17시 30분 - 인왕산 삼거리

 

 

17시 35분 - 택견수련장으로 올라서고...

 

17시 40분 - 황학정

 

황학정[黃鶴亭]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동에 있는 대한제국 때의 누정.
 
지정종목 시도유형문화재
지정번호 서울유형문화재 제25호
지정일 1974년 01월 15일
시대 대한제국
종류/분류 누정
크기 정면 4칸·측면 2칸
소재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9길 15-32 (사직동 산 1-1)

 

1974년 1월 15일 서울특별시유형문화재 제25호로 지정되었다.

사직공원 뒷산 인왕산 기슭에 있는 정면 4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건물로 건평 59㎡이다.

1898년(광무 2)에 대한제국 고종의 어명으로 경희궁 회상전(會祥殿) 북쪽에 지었던 것을 일제강점기인 1922년에 지금의 자리로 옮겨왔다.

 

조선시대 서울에는 궁술 연습을 위한 사정(射亭)이 다섯 군데 있었는데,

필운동(弼雲洞)의 등과정(登科亭), 옥동(玉洞)의 등룡정(登龍亭), 삼청동(三淸洞)의 운룡정(雲龍亭),

사직동(社稷洞)의 대송정(大松亭), 누상동(樓上洞)의 풍소정(風嘯亭) 등으로 이를 서촌오사정(西村五射亭)이라고 하였다.

 

오사정은 조선 전기부터 무인의 궁술연습지로 유명했는데,

갑신정변 이후 활쏘기 무예가 쇠퇴하자 많은 활터가 사라졌고 일제강점기에는 활쏘기를 금지했으나 황학정만 그 맥을 이어왔다.

 

지금 황학정이 세워져 있는 곳은 오사정의 하나인 등과정이 있던 자리이다.

대한제국 때까지 남아 있던 유일한 궁술연마장으로 지금도 이곳에서는 궁술행사가 열린다.

 

[출처 : 두산백과]

 

정심정도 正心正道 言無射習(언무사습)

 

 

17시 43분 - 

 

 

 

17시 46분 - 단군성전

 

 

단군성전 안내문을 클릭하면 확대됨.

 

17시 49분 - 사직공원

 

 

17시 50분 - 

 

 

 

사직단  안내도를 클릭하면 확대됨.

 

 

17시 53분 - 사직단 정문

 

17시 56분 - 

 

 

 

18시 02분 - 

 

 

 

 

18시 10분 - 교보빌딩 광화문 글판에는...

 

그리움 / 이용악 詩

 

눈이 오는가 북쪽엔

함박눈 쏟아져내리는가

 

험한 벼랑을 굽이굽이 돌아간

백무선 철길 우에

 

느릿느릿 밤새어 달리는

화물차의 검은 지붕에

 

연달린 산과 산 사이

너를 남기고 온

작은 마을에도 복된 눈 내리는가

 

잉크병 얼어드는 이러한 밤에

어짜자고 잠을 깨어

그리운 곳 차마 그리운 곳

 

눈이 오는가 북쪽엔

함박눈 쏟아져내리는가

 

 

 

 

18시 18분 - 서울시청/서울광장으로 원점회귀하여...

 

오늘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서울광장 인증샷

 

 

☞ 이것으로 '삼일절 기념도보(경복궁 태극기길+북악산자락길+인왕산자락길 이어걷기)를 다녀오다'를 마친다.

  

 

2015년 03월 01일(일)

 맥가이버의 낭만산보 - '삼일절 기념도보(경복궁 태극기길+북악산자락길+인왕산자락길 이어걷기)'를 다녀오다.
  
-▥☞ 1부[시청역→광화문광장→경복궁 태극기길→삼청공원→말바위전망대→숙정문탐방안내소→삼청각→수고해다리]는 여기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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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꿈을 이루면 그 꿈은 또다른 이의 꿈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