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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과 깨달음☞/♡ 좋은 시 모음

새로운 길 / 윤동주 詩

by 맥가이버 Macgyver 2015. 3. 2.

          

 

 

 

새로운 길 / 윤동주 詩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
나의 길 새로운 길

 

민들레가 피고 까치가 날고
아가씨가 지나고 바람이 일고

 

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

오늘도... 내일도...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2015년 3월 1일 삼일절 기념도보 中 윤동주문학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