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물어보기 / 문정희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가라 하지만 비어 있는 것이 알차다고 하지만
벗은 나무를 예찬하지 말라
잊혀지는 것이 두려워 묻노니 처음이란 고향 집 같은 것일까 나는 그곳으로 돌아가는 길을 잃어버렸다
나의 집은 어느 풀잎 속에 있는지 |
'▣감동과 깨달음☞ > ♡ 좋은 시 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멀미 / 이해인 (0) | 2015.05.10 |
---|---|
길 물어보기 / 문정희 (0) | 2015.05.10 |
봄길 / 정용철 (0) | 2015.05.09 |
오월의 유혹 / 김용호 詩 (0) | 2015.05.01 |
얼레지꽃 지던 날 / 김택근 (0) | 2015.04.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