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역-곡란중학교-태을초교-수리산 산림욕장 입구-사교의 광장-노랑바위-명상의숲—상연사-성불사-용진사-오거리 쉼터(하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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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호수-덕고개-속달정-오거리 쉼터(하늘정)-용진사-산딸기약수터-수리산 삼림욕장 은파나비화장실-수리동성당-금정역/산본역
오늘은 '수리산 산책로 걷고, 수리산 임도 일주하며 반월호수&갈치호수, 군포중앙도서관까지 이어 걷기' 위해 길을 나선다.
날씨 등의 여러 사정을 고려하여
능선산행도 아니고 계곡산행도 아닌 수리산의 임도, 산책로, 그리고 호수를 찾아 이어 걷는 도보를 공지하고...
폭염과 긴 거리를 두려워하지 않는 님들과 함께 다녀온 9시간의 여정은 한 마디로 말한다면 '행복'이었다.
▼ 15시 42분 - 반월낙조
▼ 15시 42분 - 이제 갈치호수(저수지)를 향하여...
▼ 15시 47분 - 둔대2교를 건너...
▼ 호숫가로...
▼ 15시 55분 - 반월호수 순환산책로 조성중이라네...
▼ 15시 57분 - 대야미물말끔터
▼ 16시 00분 -
▼ 16시 02분 - 갈 길을 막는 거미줄
▼ 대략난감
▼ 뒤돌아 갈 순 없고...
▼ 해서 전진하기로...
▼ 16시 04분 - 거미줄을 헤치고 나와서...
▼ ?
▼ 16시 09분 -
▼ 해바라기
해바라기 사랑 / 박덕중 詩
키를 높이 세워
발돋움하고
사랑을
그리움만으로
바라보는 것만으로
하늘 길 따라가는
너의 눈빛은
너의 얼굴은
태양의 얼굴조차 닮아 버린
태양의 빛깔조차 닮아 버린
그 뜨거운 사랑
아무도 흉내 낼 수 없는
한세월 바라보다 지쳐
애절하게 타 버린
너의 얼굴
눈빛과 눈빛의 사랑
빛의 입맞춤으로
그렇게 생을 끝내야 하는
하늘과 땅 사이
사랑은
너무나 먼 거리였구나
해바라기의 시 / 홍수희 詩
사는 것이
지치고 힘겨울 때에
아무에게도 보이지 않기를
한갓 안개 속의 풀잎처럼
숨고 싶어질 때에
어색한 변명도 위로도
내가 나를 설득할 수는 없고
불면의 밤만 깊어갈 때에
마음은 외딴 섬으로
망망대해를 부유할 때에
빗물은 차가운 뺨을 적시고
바람은 야위고 고단한 어깨를
이리저리 팽개칠 때에
당신의 얼굴만 바라보았어요
당신만 바라보았어요
아마 사랑이란 그런 것
내가 나에게 머물지 않는 것
마음은 진창을 밟고 있어도
시선은 태양을 향하는 그것
이보세요
눈물겨운 오늘도
당신 생각으로 저물어 가요
▼ 16시 12분 -
▼ 16시 17분 -
▼ 16시 20분 - 갈치교
▼ 16시 24분 - 갈치저수지 수문 위를 지나...
▼ 갈치저수지 제방을 따라...
갈치 저수지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1984년 조성한 저수지로 수혜면적은 49만 3,000m², 만수면적은 8만 6,000m², 수심은 약 8m이다.
경기도 군포시 속달동에 있는 수리산(修理山, 높이 474.8m)의 골짜기인 범밧골 인근에 있다.
이 일대의 들녘은 예전에 갈대가 많았던 곳이라 하여 ‘갈티’ 또는 ‘갈치’라 불리는데
그 지명을 따서 갈치저수지라는 이름이 붙었고,
낚시꾼 사이에서는 속달지(速達池)라고도 불린다.
수도권 전철 4호선 대야미역에서 차로 약 5분 거리로 둔대초등학교를 지나 수리사(修理寺) 방면으로 가면 저수지가 나온다.
붕어·잉어·가물치 등의 어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배스가 많아 배스낚시터로 알려져 있다.
근처에 반월저수지가 있다.
- 두산백과 -
▼ 결초보은의 풀...수크령
▼ 16시 27분 -
▼ 16시 29분 -
▼ 16시 38분 -
▼ 지역주민의 추천길로...
▼ 16시 41분 -
▼ 16시 49분 -
▼ 16시 50분 - 덕고개와 만나서...
▼ 임도5거리를 향해...
▼ 16시 57분 -
▼ 17시 01분 - 샘을 발견?
▼ 17시 10분 - 속달정을 지나...
▼ 숙제...매쟁이골
▼ 17시 20분 - 임도5거리로 되돌아와서...
▼ 17시 30분 - 휴식을 마치고 군포시중앙도서관 방향으로...
▼ 17시 37분 - 용진사 기점에서...
▼ 17시 39분 - 용진사...별이 솟는 절?
▼ 17시 40분 - 포장도로를 버리고 지역주민 추천길로...
▼ 17시 44분 - 산딸기약수터
▼ 17시 48분 - 수리산산림욕장 입구
▼ 17시 51분 - 군포시중앙도서관 앞
▼ 18시 01분 - 뒤풀이
▼ 18시 06분 -
▼ 18시 42분 - 수리동성당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 18시 59분 - 약 9시간만에 금정역에 도착하여 전철로 귀가.
☞ 이것으로 맥가이버의 '수리산 산책로 걷고, 수리산 임도 일주하며 반월호수&갈치호수&군포중앙도서관까지 이어 걷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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