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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 도보후기☞/☆ 하남 위례길

[20161218]하남위례길 中 위례둘레길(금암산-이성산성-객산-남한산성) & 위례역사길(이성산성-광주향교-선법사) 이어걷기 - 3부

by 맥가이버 Macgyver 2016.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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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18일(일)

하남위례길 中 위례둘레길(금암산-이성산성-객산-남한산성) & 위례역사길(이성산성-광주향교-선법사) 이어걷기
 


 '하남위례길 中 위례둘레길(금암산-이성산성-객산-남한산성) & 위례역사길(이성산성-광주향교-선법사) 이어걷기' 이야기


 

 '하남위례길 中 위례둘레길(금암산-이성산성-객산-남한산성) & 위례역사길(이성산성-광주향교-선법사) 이어걷기' 코스

 

마천역만남의광장식당가호국사입구 들머리성불사갈림길금암산갈림길원적사갈림길골프장갈림길소나무숲연리목

널문이고개참샘골갈림길6번송전탑철탑쉼터흔들바위금암산 정상어미새와 아기새 바위범바위덜미재큰얼굴바위

금암산 고분광암정수장갈림길향교고개/향여고개동사지갈림길남문지갈림길이성산 정상→건물지1저수지2저수지

카페 수막새이성산성입구교차로춘궁동주민센터광주향교교산교선법사입구선법사병풍바위선법사갈림길객산갈림길

객산 정상사미고개막은데미고개하사창동갈림길새바위갈라진이빨바위상사창동갈림길1토루갈림길전망바위갈림길

바람재법화골갈림길가지울갈림길남한산성 제13암문(벌봉암문)한봉갈림길봉암성암문남한산성 제3암문(동장대암문)

옥정사터/옥정사멧돌1군포터북문(전승문)서문(우익문)서문 전망대→산성암산할아버지흉상호국사식당가마천역

 


하남 위례길[河南 慰禮]

 

경기도 하남시에 조성된 걷기 코스.

위례사랑길·위례강변길·위례역사길·위례둘레길의 4코스가 있으며, 총길이는 64이다.

 

백제의 초기 도읍인 위례성(慰禮城)이 있던 경기도 하남시에서 시민들이 걷고 싶은 길을 만들어 건강을 증진하고,

관광명소로 육성하여 지역경제를 살리는 한편 시를 대외적으로 더욱 널리 알리려는 목적으로 조성하였다.

20107월 조성에 착수하여 총공사비 11억 원을 투입하였고, 20117월에 완공하여 개방하였다.

한강을 따라 펼쳐지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더불어 남한산성과 위례성 등의 유적을 통해

역사의 숨결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4개의 코스를 조성하였으며, 총길이는 64에 이른다.

 

(1코스) 위례사랑길산곡천(山谷川)에서 닭바위~연리목~도미나루~두껍바위를 거쳐 팔당댐에 이르는 5의 구간이다.

도미나루는 도미설화(都彌說話), 곧 백제 때 사랑을 지키기 위하여 왕권에도 굴복하지 않았던 도미 부부의 전설이 깃든 곳이다.

사랑길이라는 명칭은 도미 부부의 사랑을 생각하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걷는 길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뿌리가 다른 두 소나무의 줄기가 합쳐진 연리목(連理木)이 사랑길의 의미를 더하며, 닭의 벼슬과 부리를 닮은 닭바위, 큰고니 도래지 등이 있다.

 

(2코스) 위례강변길산곡천에서 위례사랑길과 반대 방향으로

덕풍천~미사리경정공원~나무고아원~선동축구장을 거쳐 서울 접경까지 이어지는 13.5의 구간이다.

하남시 외곽을 감싸 안고 흐르는 한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조망하며 걷는 코스이다.

강가 습지에서는 4~5월에 잉어떼들이 산란하는 모습을 볼 수 있고, 한강 둔치에서는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억새가 장관을 이룬다.

나무고아원은 각종 공사장에서 뽑혀 버려진 나무들, 갈 곳 없는 나무 등을 옮겨 심고 가꾸어 상처를 치유한 뒤 재활용하는 곳이다.

 

(3코스) 위례역사길광주향교에서 이동산성~동사지~선법사에 이르는 5.8의 구간이다.

하남시의 대표적 역사 유적지를 돌아볼 수 있는 곳으로, 삼국시대에 축조된 이성산성(사적 422)

조선시대 광주(廣州)의 문화·교육 중심지 역할을 하던 광주향교(경기도문화재자료 13)를 비롯하여

춘궁동 동사지(사적 352), 하남 동사지 오층석탑(보물 12), 하남 동사지 삼층석탑(보물 13),

하남 교산동 마애약사여래좌상(보물 981), 백제 온조왕이 마셨다는 온조왕 어용샘 등이 있다.

 

(4코스) 위례둘레길하남시청에서 샘재~남한산성(벌봉)~금암산~이성산성을 거쳐 덕풍골에 이르는 39.7의 구간이다.

하남 위례성의 궁 안 지역을 둘러싼 산을 걸으며 하남시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볼 수 있는 코스인데,

남한산성 성곽과 벌봉, 객산, 금암산, 이성산 등을 지나면서 하남시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해발 512m의 벌봉은 벌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병자호란 때 수많은 벌이 날아와 청나라 군사를 쏘아 조선군의 승리를 도왔다는 전설이 있다.

금암산은 바위가 많을 뿐 아니라 바위 색깔이 비단색을 띤다 하여 붙여진 명칭이다.

 

[출처 : 두산백과]

 

 

 

오늘은 '하남위례길 中 위례둘레길(금암산-이성산성-객산-남한산성) & 위례역사길(이성산성-광주향교-선법사) 이어걷기'를 나선다.
 

위례둘레길과 위례역사길 이어걷기는 교통편을 고려해서 시작점과 마침점을 마천역으로 한다.

그리고 중식을 매식하기 위해 적당한 시각을 맞추고자 들머리를 호국사로 하고,

산불감시탑 전에 있는 금암산 갈림길에서 금암산-이성산성을 거쳐 춘궁저수지 부근 먹거리촌으로 내려선다.

점심식사 후 광주향교를 거쳐 선법사에서 객산을 올라서고, 이후 벌봉을 거쳐 봉암성, 남한산성의 북문에서 서문까지,

그리고 서문전망대에서 데크계단과 산할아버지흉상을 거쳐 들머리였던 호국사 앞을 지나 마천역에서 여정을 마친다.

☞ '하남위례길 中 위례둘레길(금암산-이성산성-객산-남한산성) & 위례역사길(이성산성-광주향교-선법사) 이어걷기'
자세한 이야기는 맥가이버의 블로그 사진후기로 대신한다.
 

 

 
누군가가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臥死步生)'고 했다.
맥가이버는 '산 따라 강 따라 길 따라' 걷는 것을 죽고사는 차원이 아닌 즐기는 차원에서 걷는다.
즉, 좋은 길을 걷다가 새로운 환경이나 상황, 사람을 만나면서 알게 되고, 느끼고, 감동 받고, 깨닫는 것을 즐긴다.
 

 

 
 
'모든 만남은 걷고 있을 때 이루어진다'라는 말이 있는데,
길을 걷다보면 새로운 풍광을 보게 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되고, 새로운 경험을 하고, 새로운 것을 알게 된다.
 

 

 
맥가이버가 '때론 함께, 때론 홀로' 산행이나 여행, 도보를 하면서 후기를 주로 사진으로 작성함은
인간의 만남이 또한 유한함을 알기에 어떤 연유로 비록 언젠가 헤어지더라도 추억 속에서 함께 하고자 함이고,
또 하나 이유가 있다면 걸으면서 보고 느낀 것을 글로 다 표현치 못하는 무능함에 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를 더 든다면 누군가가 같은 길을 걷고자 할 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입니다.
 
 
 
☞ '위례둘레길(금암산-이성산성-객산-남한산성) & 위례역사길(이성산성-광주향교-선법사) 이어걷기' - 3부를 시작하며...



15시 48분 - 상사창동 갈림길에서...





15시 49분 - 토성 안내문

 

토성(土城)은 흙으로 만든 성을 말한다.

례둘레길에는 자연지형인 능선을 이용하여 춘궁동(궁안) 방향은 그대로 두고

적이 침입하는 산곡동 방향은 경사가 급해 지도록 흙을 깎아 성벽처럼 만든 곳과

능선과 능선 사이의 좁은 협곡에 흙을 다지고 쌓아 연결하여 성벽처럼 만든

방어용 군사시설인 토성으로 추정 되는 곳이 여러 군데 있다.



15시 53분 - 제1토루 갈림길 


 

토루 안내문


토루(土壘)


토루(土壘)는 남한산성으로 통하는 길목을 지키기 위하여 설치한 일종의 인위적 방어용 군사시설로 추정된다.

적이 쉽게 침입하거나 공격 할 수 없도록 하기 위하여 능선을 깍거나 성토하여

적군에게 매우 불리한 지형이 되도록 'S'자 형태의 협곡을 만든 것이다.

적의 침입시 협곡 위 높은 곳에 매복해 있다가 쉽고 효율적으로 적을 교란 시키면서 공격 할 수 있도록 만든 군사시설로 보인다.



15시 55분 - 전망바위 갈림길 




15시 56분 - 누군가가 '철쭉 '안내 팻말에 '산철쭉'이라고 '산'자를 덧붙여 놓았는데...이는 잘못!...'철쭉'이 맞음.


15시 56분 - 바람재 : 법화사지 위 능선에서부터 개구리 바위까지의 능선을 가리키며, 바람이 항상 부는 곳이라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16시 00분 -


16시 02분 -




16시 05분 - 제2토루 갈림길 



16시 11분 - 법화골 갈림길 





16시 13분 - 가지울 갈림길





16시 15분 - 벌봉 암문이 보이네...


 

벌봉 암문(남한산성 제13암문)


16시 15분 - 벌봉 암문

 

암문(暗門)


암문(暗門)은 적의 관측이 어려운 곳에 설치한 성문으로,

일종의 비밀 통로이기 때문에 크기도 작고, 적에게 쉽게 식별 될 수 있는 시설도 설치하지 않았다.

남한산성에는 모두 16개의 암문이 있는데 본성에 11개, 봉암성에 4개, 한봉성에 1개가 설치되어 있다.



16시 16분 - 벌봉 암문을 들어서서...

 

이곳에서 동장대 방향으로 길을 이어가야...



16시 16분 - 벌봉 암문에서 벌봉으로 오르던 성곽길...


벌봉 정상 아래 바위들이 보이네...


16시 17분 - 벌봉 정상에 오르지 않고 동장대 방향으로...


16시 18분 -


16시 19분 - 북문 방향으로...



16시 20분 -


16시 20분 - 한봉 갈림길에서 북문 방향으로...

 

봉암성 성곽



16시 22분 - 봉암성의 성곽



 

외로운 소나무


 

남한산성 본성과 봉암성이 만나는 지점...동장대터가 있던 곳과 그 아래 봉암성 암문이...








16시 25분 - 봉암성 암문



 

봉암성 암문을 통과하여...



 

남한산성 제3암문(동장대 암문)


16시 28분 - 동장대 암문을 들어서서...

 

동장대 암문(제3암문)을 들어서서 남한산성 본성으로 들어와 있는데...'봉암성 암문'?...이건 봉암성 암문 옆에 두면 좋을 듯...

 

동장대 암문

 

전승문(북문) 방향으로...


16시 29분 -





16시 33분 -



16시 36분 -



16시 38분 - 옥정사터


16시 39분 - 옥정사터를 지나다가...


16시 39분 - 옥정사 멧돌을 발견...





16시 41분 -




16시 42분 - 제1군포터







16시 44분 -






16시 49분 -




16시 52분 - 북문(전승문)



16시 52분 - 북문 쉼터에서 잠시 휴식하고...


17시 00분 - 휴식을 마치고 출발하기 전에...




17시 00분 - 서문을 향해...


17시 03분 -




17시 07분 -




17시 11분 -




17시 13분 - 국청사 



17시 14분 - 남한산성 서문(우익문)




 

서문을 통과하여...


17시 16분 - 서문 전망대로...




17시 17분 - 서문 전망대에서...








17시 19분 - 산성암(산할아버지 흉상)으로 내려서는 급비탈길로...


17시 20분 -


17시 26분 -


17시 27분 -


17시 37분 - 어두운 시간에 이용하기 좋은 데크계단...



17시 46분 - 산할아버지 흉상




18시 00분 - 호국사 들머리로 원점회귀하여...우측에 오전에 올라섰던 계단.


18시 17분 - 마천역 2번 출입구쪽으로 와서...


18시 18분 - 저녁식사를 하고 마천역에서 전철로 귀가.


 

☞ 이것으로 '위례둘레길(금암산-이성산성-객산-남한산성) & 위례역사길(이성산성-광주향교-선법사) 이어걷기'마친다.

 

 


2016년 12월 18일(일)

 하남위례길 中 위례둘레길(금암산-이성산성-객산-남한산성) & 위례역사길(이성산성-광주향교-선법사) 이어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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