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고원길 14코스 구간별 가이드] 하늘땅, 진안고원길을 즐기는 열네 가지 방법
진안고원길
‘북은 개마고원, 남은 진안고원’이라는 말이 있다.
이는 단순히 진안이 높은 지대에 형성된 고장이 아니라 고원에 자리 잡은 아름다운 땅이라는 의미다.
올봄, 10여 년간의 노력 끝에 개통된 진안고원길은 전체거리 300km,
평균고도 300m, 마을 100개, 고개 50개를 넘나들며 진안의 숱한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도로가 아닌 마을·논·밭·물길로 이루어진 소박한 아름다움이 있는 진안고원길을 잇는 14개 코스를 소개한다.
[자료 - 진안고원길사무국]
1구간 - 마이산길
진안고원길의 시작점 1구간 마이산길은 진안에서 마이산을 거쳐 마령에 이르는 고원길이다.
출발지인 쉼터에서 북부관광단지를 거쳐 단풍나무가 숲 터널을 만들어내는 연인의 길을 지나면 천황문이다.
신비로운 이야기 가득한 은수사와 탑사를 지나면 숲이 풍성한 은천마을이 여행자를 맞아준다.
은천마을숲은 진안군에서 가장 규모가 큰 마을숲으로 2005년 전통마을숲 복원 대상지로 선정되었으며
진안창작공예공방에서 목공예와 도자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숙소는 출발지의 진안만남쉼터와 마이산 북부관광단지 등에 있으며,
마이산 남부관광지 쪽의 마이산청소년야영장에서는 야영이 가능하다.
시간이 된다면 마이산 남부관광단지 방향까지 둘러보는 것도 좋다.
총 길이 12.9km
소요시간 4시간 30분
난이도 ★★★☆☆
진안만남쉼터~사양천(0.7km)~관광정보센터(1.3km)~사양제(0.8km)~연인의 길(0.3km)~천황문(1.7km)~은수사(0.2km)
~탑사(0.4km)~은천(1.5km)~서촌(1.4km)~화전교(0.7km)~중동촌(0.7km)~원동촌(0.6km)~마령사거리(2.2km)~마령면사무소(0.4km)
2구간 - 들녘길
2구간은 진안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들녘길 코스다.
길을 따르면서 마령들과 백운들을 바라보고, 그 속으로 걷는 길은 풍성함과 개운함을 동시에 제공한다.
시작점인 마령면사무소에는 식당과 슈퍼, 화장실 등이 있어 트레킹을 시작 전, 정비하기 좋다.
중간 지점인 계남부터는 섬진강변을 따라 걸을 수 있다.
길 중간중간에 있는 정자에서 강을 바라보면 운치 있게 휴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코스 막바지인 덕운교부터 솔밭거리는 섬진강을 완전히 끼고 걸을 수 있다.
이곳에 야영장도 있으므로 날씨가 강에서 캠핑을 즐기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총 길이 10.2km
소요시간 3시간 30분
난이도 ★☆☆☆☆
마령면사무소~남악제(1.3km)~원평지(0.7km)~계남(1.4km)~방화(0.7km)~백마교(1.7km)~원운교(1.7km)
~덕운정(1.3km)~덕운교(0.4km)~솔밭거리(0.6km)~번암쉼터(0.8km)~백운면사무소(0.6km)
3구간 - 내동산 도는 길
내동산(백마산)을 한 바퀴 돌면서 백운과 성수를 잇는 고원길이다.
내동산은 과거에 지역주민들에게 땔나무를 제공하고 먹거리 창고 역할을 했으며, 현재는 산행 코스로 이용되고 있다.
길 중간중간에 쉼터와 화장실이 많고 길을 잇는 하염북마을과 상염북마을은
정겨운 산촌의 모습을 하고 있어 여유 있는 트레킹을 할 수 있다.
코스 중간의 염북재는 염북으로 향하는 고개로 임도에서 내려다보인다.
내동산 임도와 전망대에서는 성수 지역의 땅이 구석구석이 눈에 들어오고 날씨가 좋으면 임실의 백련산까지 보인다.
종착지인 성수면사무소에 도착해야 식당과 슈퍼가 있으므로 백운면사무소에서 미리 간식과 먹거리, 물을 챙겨가야 한다.
총 길이 17.8km
소요시간 6시간 30분
난이도 ★★★★☆
백운면사무소~윤기(1.2km)~동산(0.6km)~산림연구소(0.7km)~상덕현(0.5km)~구신치(1.0km)~원구신(0.8km)~하염북(1.9km)
~상염북(0.8km)~구신리조망지(2.7km)~쉼터(1.2km)~점촌(3.4km)~신리제(0.9km)~원외궁(1.3km)~성수면사무소(0.8km)
4구간 - 섬진강 물길
4구간은 섬진강 본류와 달길천을 따라 걷는 구간이다.
이 길의 가장 큰 특징은 강변과 골짜기 곳곳에 자리한 마을들을 걸으며 정겨운 강변 마을들을 만나는 것이다.
특히 외궁리 안평과 용포리 안평을 잇는 반용재 고개 정상에서 바라보는 섬진강 풍광이 매우 아름답다.
강변 마을중 하나인 포동에 조성된 마을 숲을 걸어보는 것도 좋다.
길 중간지점인 이곳에는 식당이 있어, 잠시 들러 식사를 할 수도 있다.
또 이곳의 마을박물관에 숙소가 있어 시간이 된다면 하룻밤을 보내면서 고즈넉한 강변마을의 정취를 느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성수산과 대두산을 굽어 흐르는 강을 지나면 종착지인 오암에 닿는다.
총 길이 12.4km
소요시간 4시간
난이도 ★★★☆☆
성수면사무소~반용재(0.8km)~반용(1.7km)~섬진강사거리(1.0km)~포동(1.2km)~가장골삼거리(1.1km)
~산막교(1.9km)~성수체련공원(0.6km)~풍혈냉천주차장(0.9km)~양화(0.3km)~중길교(1.4km)~오암(1.5km)
5구간 - 고개너머 마령길
고개너머마령길은 그 이름처럼여러 고개를 넘어 산골 마을을 만나는 고원길이다.
이 길은 성수면과 마령면, 부귀면까지 세 개의 면을 지난다.
오암에서 시작되는 고원길은 황소마재에 닿는다.
이후 장재동으로 내려서며 마령 덕천리 골짜기에 자리한 마을들을 둘러볼 수 있다.
중간의 내동에서는 야영할 수 있는 장소가 있다.
마지막 고개인 판치채를 넘으면 동학농민운동의 녹두장군 전봉준의 딸 전옥례 묘소가 나온다.
진안군은 동학농민운동을 준비하는 단계의 중요 거점이었다 한다.
이곳을 지나면 곧 종착지인 장승삼거리에 닿는다.
총 길이 12.3km
소요시간 4시간
난이도 ★★★☆☆
오암~황소마재(1.9km)~장재동(0.9km)~추동(0.9km)~가래울재(0.9km)~신동(1.2km)~내동재(0.8km)~내동(0.7km)
~판치저수지(0.9km)~판치재(1.7km)~서촌(0.4km)~전옥례묘소(0.4km)~와판치(0.5km)~서판교(0.5km)~장승삼거리(0.6km)
6구간 - 전주 가는 길
진안과 전주를 잇는 곰재, 옛곰재, 적내재, 모래재, 조약재, 보룡고개 등이 과거와 현재의 기억 속에 공존하는 길이다.
장승초등학교를 지나면 세동리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이 나타난다.
1986년부터 조성된 이 길은 잠동에서 큰터골까지 1km에 이른다.
메타세콰이어의 이국적인 풍경이 사계절 다른 모습을 연출해 주말이면 사진을 찍는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다.
이곳을 지나면 금강과 섬진강 물이 나뉘는 금남호남정맥을 넘는다.
산길을 넘으면 고즈넉한 신촌마을들이 나타난다.
마을에서 빠져나와 평탄한 길을 걸으면 종착지인 부귀면사무소에 도착한다.
총길이 14.9km
소요시간 5시간
난이도 ★★★☆☆
장승삼거리~제1장승교(1.0km)~우정교(0.6km)~메타세콰이어(1.3km)~신덕(0.7km)~큰터골(0.4km)~적천(1.0km)
~모래재휴게소(1.0km)~정맥(1.3km)~임도삼거리(1.8km)~원봉암(3.0km)~신촌(0.5km)~사인암(1.5km)~부귀면사무소(0.8km)
7구간 - 황금폭포 하늘길
7구간은 정자천과 황금리, 수항리, 심원재를 거쳐 마조에 이르는 길이다.
황금쉼터에서 휴식하고 근처의 황금폭포에 오르면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심원재에서는 자작나무 등 다양한 수종을 만날 수 있다.
황금폭포 하늘길도 식량과 물을 보급할 장소가 부족한 편이기 때문에 출발지인 부귀면사무소에서 넉넉히 준비해야 한다.
더군다나 이 코스는 소요시간도 길고 트레킹 난이도도 높아 각별히 주의해야한다.
초반의 물길을 따라가면 황금쉼터가 나온다.
이곳에는 황금체험마을이 있고 식당이 있어 잠시 쉬어가기 좋다.
야영지도 있으므로 캠핑을 위해 찾아온 백패커라면 이곳에서 하룻밤 묵는 것도 좋다.
황금저수지까지 도착하면 곧 마조에 도착한다.
이곳에도 야영장이 있으니 종주트레킹을 이어나갈 수 있다.
총 길이 17.8km
소요시간 7시간
난이도 ★★★★★
부귀면사무소~상거석(0.5km)~하거석(0.8km)~부귀교(0.9km)~대동(2.1km)~야곡(1.4km)~황금쉼터(1.2km)
~황금폭포(1.5km)~가치(1.5km)~진상(1.8km)~신기(1.0km)~방각(2.2km)~심원재(1.6km)~마조(1.3km)
8구간 - 운장산 넘는 길
정천에서 주천으로 운장산 능선을 넘는 길이다.
8km에 이르는 임도의 정상 갈크미재는 남으로 심원재, 북으로 대불리를 볼 수 있다.
외처사동부터는 주자천을 따라 산재한 마을을 계속 만나게 된다.
주천으로 들어간 고원길은 주자천을 따라 대불리 마을을 차례로 지난다.
맑은 물이 흐르는 주자천변 고원길을 소소하게 걸을 수 있다.
마지막 지점인 삼거는 무릉리와 대불리, 주천 방향이 나뉘는 곳으로 사람과 물자가 모여 상거래가 이뤄지던 곳이었다.
이곳은 운일암반일암 관광의 중심지로 식당과 숙박업소가 많다.
또한 야영할 수 있는 자리가 많아 백패커들에게는 더할나위없이 좋은 곳이다.
삼거에서 배불바위까지를 운일암, 그 아래를 반일암으로 구분한다.
계곡이 깊어 해를 보기 어렵다는 의미의 이곳은 피서지뿐만 아니라 볼더링을 즐기는 클라이머들의 성지기도 하다.
총 길이 17km
소요시간 6시간 30분
난이도 ★★★★★
마조~갈크미재(5.2km)~외처사동(4.4km)~중사(0.9km)~학선교(0.5km)~새터교(1.0km)
~개화교(0.6km)~산사미관(1.0km)~중리(0.6km)~장등(1.1km)~삼거(1.7km)
9구간 - 운일암반일암 숲길
이 구간은 운일암반일암 안에 자리한 숲길을 따라 걸을 수 있다.
주자천변의 숲길을 걷는길로 진안고원길에서 가장 짧지만 경관이 가장 빼어나다.
특히 전망대와 무지개다리에서 바라보는 운일암반일암의 기암괴석이 가장 큰 볼거리다.
천변에 자리한 나무데크길은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코스의 마지막 부분인 와룡암 역시 주변경치가 좋다.
이 구간은 진안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유명한 관광지기 때문에 주변의 식당이나 숙소가 굉장히 많다.
그러나 늦은 밤에는 한적하고 시내까지 거리가 멀어 미리 동선을 확인하고 움직여야 한다.
총 길이 8.8km
소요시간 3시간
난이도 ★☆☆☆☆
삼거~칠은교(1.1km)~전망대(0.4km)~무지개다리(0.8km)~주차장무대(1.0km)~주양교(1.2km)
~닥밭골(0.9km)~닥밭골입구(0.7km)~먹고개(1.4km)~와룡암(0.9km)~주천면사무소(0.4km)
10구간 - 용담호 보이는 길
주자천을 따라 용담호를 볼 수 있는 길이다.
용담호는 용담댐으로 만들어진 호수로 진안군의 6개 읍면에 걸쳐있다.
금평과 성암을 지나면 용담호에 수몰된 주자천과 옛광석을 지나 와룡에 닿는다.
이곳에서는 용담호가 생기면서 수몰되어 사라진 광석마을 터가 있는데, 물이 빠졌을 때 마을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특히 마을과 도로를 잇던 길이 뚜렷하게 남아있다.
여기서 더 걸으면 옥거라는 마을이 나타난다.
이 마을역시 용담호로 옥거리 마을들이 수몰되고 새로 조성된 마을이다.
옥거마을 뒤에 위치한 탁조봉고개와 닭뫼산을 넘는 길이 다소 힘들지만 닭뫼산에서의 용담호 조망은 시원하고 넓다.
용담에 들어서는 한산한 도로를 조금 걸어야 한다.
총 길이 15.4km
소요시간 6시간
난이도 ★★★★☆
주천면사무소~와룡암(0.9km)~금평(0.9km)~상성암(0.3km)~하성암(0.5km)~옛광석(1.7km)~와룡(2.3km)
~옥거(3.3km)~용강산(0.6km)~금봉재(1.0km)~회룡1(3.1km)~문화(0.9km)~용담면사무소(0.4km)
11구간 - 금강 물길
용담호에 잠긴 금강 본류를 따라 걷는 길로 용담댐 공수교를 지나 용담호변 도로를 따라 걷는 길이 다소 길다.
안천면에 이르면 용담댐 아래에서 감동마을에 이르는 감동벼룻길이 샛길로 이어져 있다.
감나무가 많아 이름이 유래된 감동마을은 금강의 본 모습을 볼 수 있는 아기자기한 강변 마을이다.
코스 중간지점에는 높이 70m, 길이 498m, 총 저수량 8억 1500만 톤의 국내에서 다섯 번째 크기의 용담댐을 만난다.
댐 주변에는 용담댐물문화관과 가족테마공원이 있어 둘러보는 것도 좋다.
근처에 캠핑장도 있어 숙식이 가능하다.
종착지인 보한에는 매월 3일과 8일 장날이 열리므로 이날에 맞춰 트레킹을 하면 옛 시골 장터의 모습을 구경할 수 있다.
총 길이 16.6km
소요시간 5시간 30분
난이도 ★★☆☆☆
용담면사무소~노온(0.6km)~용담체련공원(1.6km)~가족테마공원(0.4km)~용담댐물문화관(1.7km)~구곡(3.7km)
~장등(1.1km)~도라(2.7km)~중배실(2.1km)~하배실(0.4km)~오얏고개(1.0km)~망향의동산(0.7km)~안천소운동장(0.6km)
12구간 - 고개너머 동향길
갈티재, 갈골재, 가래재, 말고개로 이어지는 동향 고갯길이다.
골짜기마다 자리한 마을들을 지나 숲이 무성한 오래된 임도를 걷다 보면 멀리 백두대간과 덕유산이 눈에 들어온다.
노채에서 갈티재 넘는 것을 시작으로 걷다보면 동향면의 고개와 마을이 이어진다.
골짜기 깊이 자리한 산촌의 모습이 비교적 많이 남아 있다.
갈골에서 상능까지 이어진 임도는 백두대간 덕유산 능선을 감상할 수 있다.
마지막 고개인 말고개와 소구량천을 따라 걸으면 면소재지에 닿는다.
이 코스는 구간 중간중간에 마을이 많아 재정비하기 좋다.
종착지 부근인 하능에는 숙소와 야영장이 있고 산길체험학교가 있어 어린 자녀와 함께 자연 속에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총길이 19.8km
소요시간 7시간
난이도 ★★★☆☆
안천소운동장~노채(2.2km)~갈티재(2.2km)~갈티(0.6km)~갈골재(0.7km)~임도입구(0.5km)~임도삼거리(2.6km)~가래재(0.5km)
~임도삼거리(2.5km)~상능(2.5km)~하능(0.6km)~추동교(1.3km)~외금(1.5km)~말고개(0.3km)~동향면사무소(1.8km)
13구간 - 천반산길
이 코스는 천반산과 금강 상류가 만나는 길이다.
동향면을 지나 하향에서 들어서면 만나는 천반산 숲길은 아름다운 오솔길이다.
하향마을 입구의 돌탑과 마을 숲도 구경하기 좋다.
곧 나타나는 숲길을 지나면 먹재에 닿고 내리막길이 나타난다.
금강을 따라 걸으면 가막에서 용담호에 잠기지 않은 본래의 금강을 만날 수 있다.
가막유원지에는 야영지와 숙소가 있고 멀리 천반산에도 자연휴양림이 있으니 이곳을 이용해도 좋다.
큰재를 넘어서면 상전이고 주평리를 따라 북쪽으로 향하면 종착지인 상전면에 닿는다.
총 길이 16km
소요시간 6시간
난이도 ★★★★☆
동향면사무소~동향중(0.4km)~굴다리(1.3km)~하향교(1.0km)~하향(0.6km)~등산로오거리(1.7km)~먹재(1.2km)
~하가막(3.1km)~가막유원지(1.0km)~큰재(1.4km)~후가막(1.4km)~지사(1.4km)~문화(1.3km)~상전면사무소(0.2km)
14구간 - 진안천 물길
상전에서 진안천을 따라 읍내에 이르는 길이다.
연지고개와 도치재를 넘어 진안과 진안천변에 조성된 길을 따라 마이산을 시야에 담으며 걸을 수 있다.
총 길이와 소요시간이 짧고 읍내와 가까워 가벼운 트레킹 코스로 제격이다.
중기와 도치채 사이에는 용담호 자연습지생태공원이 있어 시간이 나면 둘러 볼만하다.
하수처리시설을 지나 징검다리를 건너면 곧 진안읍내에 닿는다.
읍내에서 버스터미널과 진안시장, 우화정을 거치면 종착지인 진안만남쉼터에 이른다.
읍내에 위치한 진안시장에서 인삼과 홍삼 등의 진안특산물을 구경할 수 있다.
최근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으로 신식으로 리모델링돼 읍내에 들리면 찾아가 구경해보는 재미도 있다.
총 길이 13.4km
소요시간 4시간
난이도 ★☆☆☆☆
상전면사무소~상전체련공원(0.4km)~연지고개(2.0km)~중기(1.7km)~도치재(1.5km)~상도치(2.4km)~도치교(1.5km)
~하수처리시설(1.7km)~징검다리(0.6km)~학천교(0.5km)~삼지교(0.4km)~우화정(0.3km)~진안만남쉼터(0.4km)
조윤식 기자 marchisiyun@emount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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