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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 도보후기☞/☆ 모락산 둘레길

[20170506]모락산둘레길 일주 + 모락산 종주(무궁화아파트-국기봉-모락산 정상-모락터널-내손배수지)를 다녀오다 - 1부

by 맥가이버 Macgyver 2017.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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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5월 06일(토)

'모락산둘레길 일주 + 모락산 종주(무궁화아파트-국기봉-모락산 정상-모락터널-내손배수지)'를 다녀오다.
 

 


   '모락산둘레길 일주 + 모락산 종주(무궁화아파트-국기봉-모락산 정상-모락터널-내손배수지)' 이야기

 

 '모락산둘레길 일주 + 모락산 종주(무궁화아파트-국기봉-모락산 정상-모락터널-내손배수지)' 코스

 

범계역→무궁화아파트정류장→무궁화아파트사거리→모락산둘레길 일주 시점→백운로사거리약수터 갈림길→의왕시여성회관 후문

→글로벌도서관갈림길→거북바위→모락초등학교뒤→모락어린이공원→성라자로마을숲길→숲속유치원→들꽃공원→모락고→덕고개

→효민교회→용화사→사랑의교회→반도보라아파트→갈미문화공원→계원예대→갈미한글공원→원조보리밥→모락산터널→명상의숲

→임영대군사당→능안마을→청목조경→능안고개→삼미농원→하트♡나무→오전1동마을회관→녹지원→오매기마을→은혜쉼터농장

→오전중학교 뒤→백운로사거리약수터 갈림길(모락산둘레길 일주 종점이자 모락산 종주 시점)→돼지바위→체육공원→진짜가짜숲

→큰범바위→능안고개 갈림길→솔마루계단→팔각정→국기봉→팔각정→모락산 전승기념비→모락산 정상/모락산성→바위타는나무

→사인암→보리밥고개→제2호봉→모락터널위/평화의 쉼터→제1호봉→모락산약수터→내손배수지→포일운동장 정류장→인덕원역



모락산(慕洛산)


내손동 능안과 오전동 성나자로원마을 사이에 있는 산이다.

산정(山頂)에 오르면 멀리 수원과 안양·시흥의 세평야가 펼쳐져 보이고 경수가도(京水街道)의 조망이 아주 좋은 곳이다.


조선시대 제7대 임금인 세조가 12세에 등극한 단종을 사사(賜死)하고

왕위에 오르는 것을 목격한 임영대군(臨瀛大君 1418∼1469 세종대왕의 넷째아들)은

왕위도 좋지만 혈족간에 살생까지 한 중형(仲兄) 세조에게 반감이 생겨

매일 이산에 올라 옛 중국의 수도인 낙양(洛陽)을 사모하며 소일하였다 하여

'모락산'(慕洛山)이라 부르고 있다고 전해진다.


그런데 정조(1776∼1800)대왕이 부왕의 묘가 있는 화산의 현륭원을 참배하러 다닐 때

왕명으로 발간된 《원행정례(園幸定例)》의 기록과 전주이씨 임영대군 족보를 보면

한결같이 慕洛山(또는 慕洛峯)이라고 기재된 것으로 보아

전기한  임영대군의 낙양 사모설이 가장 정확한 사실로 판명된다.


산의 높이는 385m를 본래의 산명은 '취기산(就其山)'이라 불렀다.

모락산은 지도·지리지·교과서등 각종 문헌마다 산명을

몰압산(沒壓山)·몰악산(沒惡山)·모락산(帽洛山)·모락산(慕洛山)등으로 각기 다르게 기재되어 있다.

몰악산과 몰압산은 임진왜란 때 왜병이 인근의 주민을 이 산정에 있는 동굴에 가두고 집단으로 몰살시켰으므로 붙여진 산명이다.

모락산(帽洛山)은 한국전쟁 때 이곳이 격전지였으므로 수많은 병사가 죽고 철모가 떨어졌다 하여 얻어진 산명이다.


또 한가지 설은 조선시대에 어느 여인이 외아들과 함께 살다가 죽으면서,

죽어서라도 고향땅을 바라볼수 있게 해달라고 유언을 하자

아들이 어머니의 유언대로 친정인 충청도 서산을 바라보며 사모할수 있게 이곳 산정에 묘를 썼다고 한다.

그후부터 고향을 사모한 산이라 하여 '모락산'이라 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설은 과장된 구설이다.


'의왕시 지명유래'에서 가져 옴.


 


오늘은 '모락산둘레길 일주 + 모락산 종주(무궁화아파트-국기봉-모락산 정상-모락터널-내손배수지)'를 나선다.


'모락산둘레길 일주'도 하고, '모락산 종주'도 할 수 있도록 코스를 구상해 보았다.

모락산둘레길(14.5km)은 지난 1월에 'LG아파트약수터'에서부터 시계반대방향으로 답사를 다녀온 적이 있고,

모락산 종주는 가장 긴 코스로 '무궁화아파트-국기봉-모락산 정상-모락터널-내손배수지' 코스를 택하고...


모락산이 처음인 님들과 함께

황사가 심하다는 날이었지만 황사에 대한 거부감이 느껴지지 않는 모락산숲길을 걸었다.

'모락산둘레길 일주'와 '모락산 종주'를 모두 마치는데 약 7시간 30분이 소요되었다.

 
'모락산둘레길 일주 + 모락산 종주(무궁화아파트-국기봉-모락산 정상-모락터널-내손배수지)'를 다녀오다
자세한 이야기는 맥가이버의 블로그 사진후기로 대신한다.
 

 

 
누군가가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臥死步生)'고 했다.
맥가이버는 '산 따라 강 따라 길 따라' 걷는 것을 죽고사는 차원이 아닌 즐기는 차원에서 걷는다.
즉, 좋은 길을 걷다가 새로운 환경이나 상황, 사람을 만나면서 알게 되고, 느끼고, 감동 받고, 깨닫는 것을 즐긴다.
 

 

 
 '모든 만남은 걷고 있을 때 이루어진다'라는 말이 있는데,

길을 걷다보면 새로운 풍광을 보게 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되고, 새로운 경험을 하고, 새로운 것을 알게 된다.


 
맥가이버가 '때론 함께, 때론 홀로' 산행이나 여행, 도보를 하면서 후기를 주로 사진으로 작성함은
인간의 만남이 또한 유한함을 알기에 어떤 연유로 비록 언젠가 헤어지더라도 추억 속에서 함께 하고자 함이고,
또 하나 이유가 있다면 걸으면서 보고 느낀 것을 글로 다 표현치 못하는 무능함에 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를 더 든다면 누군가가 같은 길을 걷고자 할 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입니다.
 
 
 
☞ '모락산둘레길 일주 + 모락산 종주(무궁화아파트-국기봉-모락산 정상-모락터널-내손배수지)' - 1부를 시작하며...




09시 36분 - 범계역 4-1번 출입구 밖에서...


목련선경아파트 정류장에서 5-2번 버스를 기다리며...


10시 03분 - 선경무궁화아파트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10시 05분 - 무궁화아파트사거리


10시 05분 - 모락산둘레길 입구




10시 12분 - '모락산둘레길 일주와 모락산 종주' 준비를 마치고 출발...





10시 16분 - 오늘 모락산둘레길 일주의 시점이자 종점인 이곳에서 시계방향으로 진행...




















10시 30분 - '굽은 나무가 선산 지키나요?'









10시 34분 - 글로벌도서관 갈림길





10시 39분 - 잠깐 휴식...



10시 42분 - 출발...



10시 44분 - 거북바위







10시 47분 -



10시 48분 - 모락어린이공원을 지나며...






10시 52분 - 보수골약수터 갈림길에서 휴식...



10시 52분 -



11시 01분 - 보수골약수터











11시 13분 -





11시 18분 -



11시 19분 -



11시 25분 -




11시 26분 - 모락산 정상 방향이 아닌...모락중학교(들꽃공원) 방향으로 가야...


모락산 정상으로 가는 큰바위계단길...


들꽃공원 방향으로...









11시 33분 - 모락중학교 뒤 숲속유치원을 지나...





11시 36분 - 들꽃공원





11시 38분 - 모락고교 뒤로...









11시 50분 -





11시 53분 - 효민성결교회 해우소에 들렀다가...





12시 03분 - 용화사








12시 08분 - 사랑의교회








12시 18분 - 갈미문학공원






12시 19분 - 계원예술대학교 정문에 도착...





☞ 여기서 '모락산둘레길 일주 + 모락산 종주(무궁화아파트-국기봉-모락산 정상-모락터널-내손배수지)' - 1부를 마치고...

 

 

 

 2017년 05월 06일(토)

'모락산둘레길 일주 + 모락산 종주(무궁화아파트-국기봉-모락산 정상-모락터널-내손배수지)'를 다녀오다.
 
-▥☞ 1부[무궁화아파트사거리→거북바위→성라자로마을 숲길→덕고개→효민성결교회→갈미문화공원→계원예대]는 여기를 클릭.☜▥-
 

-▥☞ 2부[계원예대→모락산터널→임영대군사당→능안고개→하트♡나무→은혜쉼터농장→돼지바위→진짜가짜숲]는 여기를 클릭.☜▥-

 
-▥☞ 3부[진짜가짜숲→큰범바위→국기봉→모락산 정상→사인암→보리밥고개→제2호봉→제1호봉→내손배수지]는 여기를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