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락산둘레길 일주 + 모락산 종주(무궁화아파트-국기봉-모락산 정상-모락터널-내손배수지)' 코스
범계역→무궁화아파트정류장→무궁화아파트사거리→모락산둘레길 일주 시점→백운로사거리약수터 갈림길→의왕시여성회관 후문
→글로벌도서관갈림길→거북바위→모락초등학교뒤→모락어린이공원→성라자로마을숲길→숲속유치원→들꽃공원→모락고→덕고개
→효민교회→용화사→사랑의교회→반도보라아파트→갈미문화공원→계원예대→갈미한글공원→원조보리밥→모락산터널→명상의숲
→임영대군사당→능안마을→청목조경→능안고개→삼미농원→하트♡나무→오전1동마을회관→녹지원→오매기마을→은혜쉼터농장
→오전중학교 뒤→백운로사거리약수터 갈림길(모락산둘레길 일주 종점이자 모락산 종주 시점)→돼지바위→체육공원→진짜가짜숲
→큰범바위→능안고개 갈림길→솔마루계단→팔각정→국기봉→팔각정→모락산 전승기념비→모락산 정상/모락산성→바위타는나무
→사인암→보리밥고개→제2호봉→모락터널위/평화의 쉼터→제1호봉→모락산약수터→내손배수지→포일운동장 정류장→인덕원역
모락산(慕洛산)
내손동 능안과 오전동 성나자로원마을 사이에 있는 산이다.
산정(山頂)에 오르면 멀리 수원과 안양·시흥의 세평야가 펼쳐져 보이고 경수가도(京水街道)의 조망이 아주 좋은 곳이다.
조선시대 제7대 임금인 세조가 12세에 등극한 단종을 사사(賜死)하고
왕위에 오르는 것을 목격한 임영대군(臨瀛大君 1418∼1469 세종대왕의 넷째아들)은
왕위도 좋지만 혈족간에 살생까지 한 중형(仲兄) 세조에게 반감이 생겨
매일 이산에 올라 옛 중국의 수도인 낙양(洛陽)을 사모하며 소일하였다 하여
'모락산'(慕洛山)이라 부르고 있다고 전해진다.
그런데 정조(1776∼1800)대왕이 부왕의 묘가 있는 화산의 현륭원을 참배하러 다닐 때
왕명으로 발간된 《원행정례(園幸定例)》의 기록과 전주이씨 임영대군 족보를 보면
한결같이 慕洛山(또는 慕洛峯)이라고 기재된 것으로 보아
전기한 임영대군의 낙양 사모설이 가장 정확한 사실로 판명된다.
산의 높이는 385m를 본래의 산명은 '취기산(就其山)'이라 불렀다.
모락산은 지도·지리지·교과서등 각종 문헌마다 산명을
몰압산(沒壓山)·몰악산(沒惡山)·모락산(帽洛山)·모락산(慕洛山)등으로 각기 다르게 기재되어 있다.
몰악산과 몰압산은 임진왜란 때 왜병이 인근의 주민을 이 산정에 있는 동굴에 가두고 집단으로 몰살시켰으므로 붙여진 산명이다.
모락산(帽洛山)은 한국전쟁 때 이곳이 격전지였으므로 수많은 병사가 죽고 철모가 떨어졌다 하여 얻어진 산명이다.
또 한가지 설은 조선시대에 어느 여인이 외아들과 함께 살다가 죽으면서,
죽어서라도 고향땅을 바라볼수 있게 해달라고 유언을 하자
아들이 어머니의 유언대로 친정인 충청도 서산을 바라보며 사모할수 있게 이곳 산정에 묘를 썼다고 한다.
그후부터 고향을 사모한 산이라 하여 '모락산'이라 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설은 과장된 구설이다.
'의왕시 지명유래'에서 가져 옴.
오늘은 '모락산둘레길 일주 + 모락산 종주(무궁화아파트-국기봉-모락산 정상-모락터널-내손배수지)'를 나선다.
'모락산둘레길 일주'도 하고, '모락산 종주'도 할 수 있도록 코스를 구상해 보았다.
모락산둘레길(14.5km)은 지난 1월에 'LG아파트약수터'에서부터 시계반대방향으로 답사를 다녀온 적이 있고,
모락산 종주는 가장 긴 코스로 '무궁화아파트-국기봉-모락산 정상-모락터널-내손배수지' 코스를 택하고...
모락산이 처음인 님들과 함께
황사가 심하다는 날이었지만 황사에 대한 거부감이 느껴지지 않는 모락산숲길을 걸었다.
'모락산둘레길 일주'와 '모락산 종주'를 모두 마치는데 약 7시간 30분이 소요되었다.
▼ 12시 19분 - 계원예술대학교 정문에서...
▼ 12시 29분 - 계원예술대학교 후문을 나서...
▼ 12시 30분 - 갈마한글공원
▼ 12시 32분 - '옛날보리밥'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 13시 22분 - 점심식사를 마치고...
▼ 13시 27분 - 모락산터널
▼ 13시 32분 -
▼ 13시 35분 - 명상의숲을 지나...
▼ 13시 41분 - 임영대군 사당
▼ 13시 47분 - 모락산의 洛을 서울? 락(洛)자를 써서...사인암에서 서울이 보인다고 어쩌고 하는데, 중국의 '낙양'을 가리키는 것임.
▼ 13시 50분 - 지난 1월 답사 때 두 마리 개 때문에 걸음을 지체했던 곳을 지나는데...
▼ 지난 1월 답사 때 길을 막고 무섭게 짖어대던 두 마리 개 때문에...
▼ 길을 못 지나고 있으니까...
▼ 이 분의 도움으로 개를 물리치고 갔었는데...
▼ 오늘 개 두 마리는 줄에 묶여 있네...
▼ 13시 57분 -
▼ 14시 03분 -
▼ 14시 03분 - 청목조경을 지나며...
▼ 14시 12분 - 능안고개에서...
▼ 14시 27분 - 하트나무 앞에서...
▼ 14시 29분 - 오전1동마을회관 앞에서...
▼ 14시 34분 - 녹지원 앞을 지나...
▼ 14시 37분 -
▼ 14시 39분 - 길?을 버리고...
▼ 14시 40분 - 답사 때 지났던 길로...
▼ 14시 41분 - 은혜쉼터농장
▼ 14시 41분 - 남근목?
▼ 14시 46분 -
▼ 14시 50분 - 고천중학교 뒤를 지나...
▼ 14시 55분 - 오늘의 '모락산둘레길 일주' 시점으로 돌아와서...
▼ 14시 58분 - '모락산둘레길 일주'를 마치고, 이제 '모락산 종주'를 시작하며...
▼ 15시 11분 - 돼지바위에서 휴식하고...
▼ 15시 20분 - 돼지바위에서 휴식을 마치고 출발...
▼ 15시 22분 - 체육공원을 지나...
▼ 15시 27분 - 진짜가짜숲에서...
▼ 진짜가짜숲?
☞ 여기서 '모락산둘레길 일주 + 모락산 종주(무궁화아파트-국기봉-모락산 정상-모락터널-내손배수지)' - 2부를 마치고...
-▥☞ 2부[계원예대→모락산터널→임영대군사당→능안고개→하트♡나무→은혜쉼터농장→돼지바위→진짜가짜숲]는 여기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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