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선숲길과 경춘선자전거길 따라 광운대역에서 대성리역까지 걷기' 코스
광운대역→월계삼호아파트→녹천중학교→경춘철교→방문자센터→행복주택(공사중)→공릉동도깨비시장→화랑대역(전철)
→화랑대사거리→화랑대역(폐역)→태릉골프장→담터사거리→별내역→검문소사거리→용암천자전거길 따라→퇴계원사거리
→퇴계원교 도강→용암천자전거길 따라→사로교→사노동잠수교 도강→왕숙천자전거길 따라→왕숙천 진관교→사능천 잠수교
→사능천자전거길 따라→유천교 도강→진겁읍사무소→사능교 도강→사릉역 공용주차장→금곡역(폐역)→금곡역→어룡터널
→평내차랑기지→약대울천자전거길 따라→궁평교→평내호평역→구룡사→마치터널→천마중학교→천마산역→마석입구 삼거리
→마석고가교→마석역→마석윗삼거리→마석터널→샛터삼거리→야연터널→구운교 도강→대성리 국민관광유원지→대성리역
오늘은 '경춘선숲길과 경춘선자전거길 따라 광운대역에서 대성리역까지 걷기'를 나선다.
1939년 개통된 성북역에서 춘천까지 가는 경춘선은
2010년 12월 복선 전철이 건설되면서 노선이 변경, 일부 철길이 폐부지로 방치돼 왔었는데...
그 경춘선 폐철길을 활용한 경춘선 자전거길은
서울 성북구 광운대역에서 강원 춘천역까지 연결되는 약 91㎞로,
지난 2012년에 개통된 마석역에서 의암댐까지의 구간 49.7㎞,
그리고 2015년 개통된 남양주시 마석역에서 구리시 갈매역까지 25㎞와
추가 개통된 의암댐에서 춘천역까지 10.1㎞,
지난 해 연말 개통된 서울구간인 광운대역에서 갈매역까지의 6.3㎞를 합치면 약 91km 정도이다.
경춘선 자전거길(약 91km) 중
광운대역(舊성북역)에서부터 걷기 시작하여 '경춘철교에서 담터마을까지의 경춘선숲길공원'과
자세한 이야기는 맥가이버의 블로그 사진후기로 대신한다.
☞ '경춘선숲길과 경춘선자전거길 따라 광운대역에서 대성리역까지 걷기' - 2부를 시작하며...
▼ 금곡역(閉驛)에서...
▼ 금곡역 폐역사는 '성시교회'로 변신...
▼ 보현사
▼ 금곡역
▼ 어룡마을을 지나며...어룡마을이라하면 어변성룡(魚變成龍)의 전설이 서린 곳이라는 것인데, 에전엔 주변에 저수지가 있었나보다.
▼ 어룡터널 길이는 287m
▼ 어룡터널
▼ 어룡터널을 통과하고...
▼ 평내차량기지
▼ 저기는...
▼ 사능천이자 약대울천이고, 또 호만천이라고도 불리우는 곳인데...
▼ 이 길은 지난 1월에 '평내 슬로우 소풍9경길 中 1길과 2길 이어걷기'를 하면서 걸었던 2길 약대울천길이다.
▼ 약대울천이자 호만천이라 불리우는 사능천 자전거길을 따라...
▼ 궁평교에서...경춘선자전거길은 우측으로...
▼ 평내소풍9경길 제9경 약대울천 이정표식
▼ 평내호평역을 향해...
▼ 평내호평역 2번출입구쪽...
▼ 평내소풍9경길 안내도
▼ 파고라에서 잠시 휴식...
▼ 평내호평역 2번 출입구쪽에서 다시 경춘선자전거길을 따라...
▼ 경춘선자전거길은 우측으로...
▼ 호평동 구룡교를 건너...
▼ 마치고개/마치터널 방향으로 오르고...
▼ 마치교가 보이네...
마치고개
말티고개·뒷고개·공동묘지고개·인산터고개'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옛 문헌에 보면, '마치현(磨峙峴)', '마치(馬峙)', '마치(摩峙)' 등으로 기록되어 있다.
마을 사람들은 '마치'와 '말티'라는 이름을 함께 쓰고 있는데,
이 이름에서 '말'과 '마'는 모두 '산' 혹은 '산정(山頂)'이라는 의미의 '마리', '마루'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말티고개' 혹은 '마치고개'는 '산에 있는 고개' 혹은 '산정에 있는 고개'란 의미가 된다.
이 고개는 '뒷고개'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퇴계원 뒤에서 화접정거장으로 넘어가는 고개이기 때문에 붙여진 것이라 한다.
이 밖에도 '인산터 고개', '공동묘지고개' 등으로도 불리는데,
이는 이 고개를 넘어서 인산터와 공동묘지로 가기 때문에 붙여진 것이다.
내용출처 : 남양주시 역사문화길잡이 - 우리고장 남양주(남양주문화원)
▼ 마치교 아래를 지나...
▼ 구룡사
▼ 마치터널이 보이네...
▼ 마치터널
▼ 마치터널을 통과하여...
▼ 천마중학교
▼ 꿈이 있는 교회
▼ 천마산역이 보이네...
▼ 천마산역
▼ 천마산역을 이용해서 '천마산 8자산행'을 했었는데...
▼ 천마산역삼거리를 지나...
▼ 북청읍민회 묘원 앞을 지나...
▼ 삼신아파트를 지나...
▼ 난로의 모든 것이 있네...
▼ 경춘선자전거길의 마석고가교는 약 530m나 된다고...
▼ 마석고가교 아래에서는 '마석5일장'이 열렸네요.
▼ 마석고가교를 통과하여...
▼ 지나온 마석고가교를 뒤돌아 보니...
▼ 마석역 앞에서...
▼ 마석터널 방향으로...
마석우리(磨石隅里) [ 맷돌모루, 맷돌머루, 마석우]
'맷돌머루·마석우'라는 마을은 심석고등학교 남쪽지역으로,
오래 전부터 이 지역에서 맷돌이 많이 생산되었고,
마을의 길이 돌아서 생겼다고 해서 '맷돌머루'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한자로 '마석우(磨石隅)'이라고도 불린다.
그리고 마석우리에 있는 마을로 '아래닭계·계전'이라는 이름이 있는데,
풍수지리적으 로 이 지역이 금계포란형(金鷄抱卵形) 즉 닭이 알을 품고 있는 지형이라 하여,
'아래닭계' 또는 '계전'이 라고 불린다고 한다.
내용출처 : 남양주시 역사문화길잡이 - 우리고장 남양주(남양주문화원)
▼ 마석터널
▼ 마석터널을 통과하여...
▼ 월산리
월산리(月山里) [달미, 당미, 땅미, 월산]
월산 밑에 있는 마을이라서 '달미', '당미', '땅미' 또는 '월산'이라 하였다.
'월산'이라는 이름은 '달봉', '월봉(月峰)', '월길산', '달기리산' 등으로도 불린다.
이렇게 다양한 산 이름들은 모두 달이 뜨는 산이라 해서 붙여진 것이라 한다.
월산리에는 어떤 풍수가가 남평문씨의 묘터를 잡으 면서,
이 지역의 모양이 등잔처럼 생겨서 또는 등잔을 걸어 놓은 모양이어서
'등경골'이라 불렀다고 전하는 곳이 있다.
그런데 이러한 유래와는 달리 가뭄이 들어 물이 귀한 때에도
물이 등잔혈의 기름과 같이 잘 나오는 마을이라고 해서 '등경골'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내용출처 : 남양주시 역사문화길잡이 - 우리고장 남양주(남양주문화원)
▼ 재미있는 화도어린이집
▼ 메타세콰이아길
▼ 답내리
답내리(沓內里)
조선시대부터 한말까지 양주군 상도면의 지역이었다.
1914년 답동(沓洞)의 '답(沓)'자와 내동(內洞)'의 '내(內)'자를 따서 답내리라 하여 화도면에 편제되었다.
1991년 12월 1일 화도면이 화도읍으로 승격하자 이에 편제되었다.
'내동'은 답동 북쪽에 있는 마을로서 안으로 쭉 들어가서 형성된 마을이어서 '내동'이라 불리고,
'답동·논골'은 논이 마을 앞으로 펼쳐져 있어서 논 마을이라는 의미의 '답동(沓洞)'이라 불린다.
순 우리말 이름인 '논골'이라 불리기도 한다.
내용출처 : 남양주시 역사문화길잡이 - 우리고장 남양주(남양주문화원)
▼ 신포교 아래를 지나...
▼ 백월교 아래를 지나는데 빗방울 떨어지는 듯하여...
▼ 배낭커버를 씌우고 우산을 준비하여...
▼ 샛터삼거리 인증센터까지 500m 남았고...
▼ 금남IC3교와 2교를 지나...
▼ 샛터삼거리에 도착...
▼ 샛터삼거리인증센터에서...
▼ 대성리역 방향으로...
▼ 이곳은 '구암리'
◎ 구암리(九岩里)
조선시대부터 한말까지 대부분의 지역이 양주군 상도면의 지역이었다.
1914년 구곡리의 '구(九)'자와 응암리의 '암(岩)'자를 따서 구암리라 하여 화도면에 편제 되었다.
'응암(鷹岩)'이라는 이름은 한자에서 알수 있는 것처럼 '매'와 관련된 지명이다.
마을 모퉁이에 매처럼 생긴 매바위가 있다고 해서,
'매바위'라 불리던 것을 한자로 표기하여 '응암'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두바위·감투바위'라는 바위 이름도 있는데,
한 바위 위에 위태롭게 흔들거리는 또 다른 바위가 올려져 있다.
아마 바위가 두 개가 있어서 '두바위'라고 불리게 된 듯 하며,
한 바위 위에 또 다른 바위가 올려져 있는 모습이 마치 감투를 쓴 것처럼 보여서
'감투바위'라고도 불리게 된 듯하다.
내용출처 : 남양주시 역사문화길잡이 - 우리고장 남양주(남양주문화원)
▼ 북한강자전거길이자 경춘선자전거길을 따라...
▼ 앞에 보이는 터널은 야현터널(야미기터널)이고, 좌측의 고개는 야미기고개(야현也峴)이다.
▼ 야연터널은 길이가 165m...야연(也峴)터널을 '야미기굴'이라고도 하네.
▼ 야연터널(야미기굴)로 들어서서...
▼ 야연터널을 통과하여...
▼ 더시크릿가든오토캠핑장 뒤 잔디밭
▼ 북한강변을 바라보며...
▼ 이곳은...
▼ 예송아일랜드수목원 앞을 지나며...
▼ 구운교를 도강하며...
▼ 물이 많지 않은 계절엔 구운천 징검다리로도 건널 수 있겠네...
▼ 구운교를 건너며...
▼ 경춘선자전거길(북한강자전거길)은 우측 아래로 진행되네...
▼ 좌측길로 바로 가면 대성리역이 600m 인데...
▼ 북한강자전거길(경춘선자전거길)을 따라가니 좀더 거리가 늘어나네...
▼ 구운천과 북한강의 두물머리
▼ 대성리역까지 1km
▼ 가평올레의 '북한강 강변길'이 새로 생겼네...
▼ 여기서...
▼ 대성리역 방향으로 나와서...
▼ 10시간만에 광운대역에서 '경춘선숲길과 경춘선자전거길'을 이어 걸으며 대성리역에 도착하여...
▼ 이곳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전철로 귀경.
☞ 이것으로 '경춘선숲길과 경춘선자전거길 따라 광운대역에서 대성리역까지 걷기'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