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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붕이(꽃), 민구슬붕이, 소용담, 귀점등 鬼點燈, 인협용담, 인엽용담 鱗葉龍膽, 암용담 / 꽃말 : 기쁜소식

by 맥가이버 Macgyver 2024. 4. 25.

구슬붕이(), 민구슬붕이, 소용담, 귀점등 鬼點燈, 인협용담, 인엽용담 鱗葉龍膽, 암용담 / 꽃말 : 기쁜소식

 

분류 : 현화식물문 > 목련강 > 용담목 > 용담과 > 용담속

서식지 : 고도가 낮은 산지의 숲으로 덮여 있지 않은 곳, 들판

학명 : Gentiana squarrosa Ledeb.

꽃말 : 기쁜소식

국내분포 : 전국

해외분포 : 중국, 몽골, 인도, 일본, 러시아 동북부

 

개요

전국의 양지바른 들에 자라는 두해살이풀로 세계적으로 중국, 몽골, 인도, 일본, 러시아 동북부 등지에 분포한다.

줄기는 밑에서 여러 대가 모여나며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높이 2-10cm.

잎은 마주난다.

뿌리 부근에 나는 잎은 2-3쌍으로 십자가 모양으로 늘어서며 피침형이고 끝이 까락처럼 뾰족하다.

잎자루는 없다.

줄기에 나는 잎은 넓은 난형으로 끝이 뾰족하다.

꽃은 가지 끝의 짧은 꽃자루에 달리며 연한 보라색이다.

꽃받침은 5갈래로 갈라지고 난형이며 끝이 가시처럼 된다.

화관은 종 모양이고 화관 갈래 사이에 작은 갈래가 있다.

수술은 5, 암술은 1개다.

열매는 삭과이며 긴 자루가 있어 화관 밖으로 나와 2개로 갈라진다.

 

형태

두해살이풀.

줄기는 밑에서 여러 대가 모여나며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높이 2-10cm.

잎은 마주난다.

뿌리 부근에 나는 잎은 2-3쌍으로 십자가 모양으로 늘어서며 길이 1-4cm의 피침형이고 끝이 까락처럼 뾰족하다.

잎자루는 없다. 줄기에 나는 잎은 길이 5-10mm의 넓은 난형으로 끝이 뾰족하다.

꽃은 가지 끝의 짧은 꽃자루에 달리며 연한 보라색이다.

꽃받침은 5갈래로 갈라지고 난형이며 끝이 가시처럼 된다.

화관은 종 모양으로 길이 12-15mm이며 화관 갈래 사이에 작은 갈래가 있다.

수술은 5, 암술은 1개다.

열매는 삭과이며 긴 자루가 있어 화관 밖으로 나와 2개로 갈라진다.

 

생태

꽃은 4-5월에 핀다.

햇볕이 잘 드는 산지와 들판에서 자라며 습기가 충분한 토양을 요구한다.

 

이용

관상용으로 심는다.

 

해설

전국의 각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용담속의 식물로서 동아시아 지역에 광범위하게 분포한다.

본 분류군이 속한 용담속 식물의 꽃에는 부화관이라고 불리는 구조가 있는 것이 특징인데, 통 모양으로 생간 화관이 5개의 열편 사이에 주름져서 겹쳐 있다.

 

용담속 이외에는 울릉도와 제주도에만 분포하는 덩굴용담(Tripterospermum japonicum (Siebold & Zucc.) Maxim.)이 이와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용담속의 줄기가 곧추서며 열매가 삭과인 반면 덩굴용담은 줄기가 덩굴성이고 장과의 열매를 갖는다.

 

잎이 선형이고 작은 것을 좀구슬붕이라고 하는데, 2007년 발간된 한국속식물지는 그 실체를 인정하지 않고 구슬붕이와 같은 분류군으로 보았다.

한편, 좀구슬붕이의 학명은 기재 없이 발표된 이름이어서 정당 공표된 이름이 아니어서 명명법상으로도 정당성이 없는 분류군이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