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라이트 DDP 2024 가을 “퓨처로그 Future Log"]
DDP, 올가을 화려해진다…김환기 품은 서울라이트 29일 개막
유독 힘들었던 여름이 끝을 보이고 바람이 점차 선선해지기 시작하는 시기,
DDP가 다시 한번 빛을 발합니다.
오는 8월 29일 ‘서울라이트 DDP 2024 가을’이 화려하게 개막합니다.
한국 추상미술의 거장인 김환기 화백의 작품이
미디어아트로 재탄생해 DDP의 곡면을 수놓을 예정입니다.
최정상 예술가들의 작품과 기술이 완벽히 조화를 이루는 광경, 놓치지 마세요!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축제 ‘서울라이트 DDP 2024 가을’이
8월 29일 개막해 서울 도심을 화려하게 비춘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퓨처로그(Future Log): 빛으로 기록하는 미래’를 주제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기록의 순간을 빛으로 표현한다.
서울라이트는 2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8일까지 DDP에서
매일 저녁 8시에서 10시까지 30분마다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서울라이트의 대표작은 추상미술의 거장 김환기의 작품을 재해석한 ‘시(時)의 시(詩)’다.
미디어 아티스트이자 서울대 교수인 박제성이 영상 제작을,
대중음악 프로듀서 윤상이 음악 연출을 맡아
작가 김환기가 담고자 했던 영원한 시간과 조형적 시를 대중성을 가미한 미디어아트로 풀어냈다.
이외에도 국내 최정상 예술가들이 디지털디자인과 예술, 음악을 활용해
세계적인 추상미술의 거장 김환기의 원작을 첨단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미디어아트로 완성했다.
‘시(時)의 시(詩)’는 김환기의 시대별 대표 작품 9점을 선정해
‘하나의 점-우주의 시작’,
‘춤을 추는 점들-생명과 세상’,
‘점 안에 담긴 마음-순수한 사랑과 그리움’ 3개 장으로 구성됐다.
이번 작품은 김환기가 생애 마지막까지 탐구했던 인과 연에 대한 물음에서 시작한다.
박제성은 ‘시(時)의 시(詩)’에서 김환기의 40여 년간의 예술 여정을 역순으로 담아냈으며,
하나의 거대한 공간 속 점들을 선으로 연결해 존재하는 모든 것들이 인과율 안에 있음을 표현했다.
음악 총괄 연출로 참여한 윤상은 작품의 이름에서 느껴지는 정적이고도
추상적인 분위기를 본인 고유의 감성을 입혀 섬세한 운율로 표현했다.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듯이 음악 요소 하나하나를 떼어놓고
작품의 움직임과 질감·색의 변화에 맞춰 음정들을 새롭게 다듬었으며,
작품의 구성에 따라 악장을 나누듯 소리를 엮어냈다.
이어서 미디어아트 레이블 ‘버스데이(VERSEDAY)’는
DDP 개관 10주년을 기념한 ‘인비테이션(INVITATION)’을 선보인다.
수많은 예술가가 꿈꾸는 미디어아트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DDP로의 초대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한다.
한편, ‘서울라이트 DDP’가 개최되는 기간 DDP에는
세계적인 작가의 작품들이 DDP 곳곳에 설치돼
서울시민 누구나 손쉽게 디자인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DDP 디자인&아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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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간 : 2024. 8. 29.(목)~9. 8.(일)
○ 장소 :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전면 외벽
○ 주제 : 퓨처로그(Future Log) “오늘보다 찬란한 내일을 꿈꾸며, 빛으로 기록하는 미래”
○ 운영시간 : 20:00 ~ 22:00 ※작품별 세부 관람 시간은 DDP 누리집 참고
○ 관람료 : 무료
○ DDP 누리집
○ 문의 : DDP 02-2153-0000 / 다산콜센터 02-120
출처 : 서울특별시 - 내 손안에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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