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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2] 청와대 관람(정문-영빈관-대정원-청와대 본관-불로문-수궁터-인수문/관저-침류각-상춘재-녹지원-헬기장-춘추관-춘추문) - 2부

by 맥가이버 Macgyver 2025. 4. 2.

4월 02일(수) 

청와대 관람(정문-영빈관-대정원-청와대 본관-불로문-수궁터-인수문/관저-침류각-상춘재-녹지원-헬기장-춘추관-춘추문)을 다녀오다.

'청와대 관람(정문-영빈관-대정원-청와대 본관-불로문-수궁터-인수문/관저-침류각-상춘재-녹지원-헬기장-춘추관-춘추문)'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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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관람(정문-영빈관-대정원-청와대 본관-불로문-수궁터-인수문/관저-침류각-상춘재-녹지원-헬기장-춘추관-춘추문)'을 위해 길을 나선다.

 

 

▼ 청와대 대통령 관저(인수문)에서...

 

대통령 관저

 

대통령과 그 가족이 생활했던 대통령 관저는, 대통령의 공적인 업무공간과 사적인 업무공간을 구분할 필요성을 느껴 19901025일 완공되었는데 형태는 전통한식(본채는 八作지붕의 겹처마에 청기와를 얹은 자형 지붕 형태)이며 구성은 본채 · 별채 · 대문채 · 사랑채 · 회랑으로 되어 있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침류각(枕流閣)

 

흐르는 물을 베개 삼는다는 뜻을 가진 침류각은 지금의 대통령 관저 부근에 자리하다, 1989년 관저 신축 당시 현재의 자리로 이전하였다.

 

건물의 외곽은 옆면이 여덟 팔()자 모양과 비슷한 팔작지붕에 자 모양의 집으로 1900년대 초기의 전통가옥 양식을 갖추고 있다.

건물 안 좌측에는 2칸의 대청마루가 있고 우측에는 3칸 규모의 방이 있으며 그 앞쪽으로 한 단 더 높게 만든 누마루가 있다.

199712월 서울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고 관리되고 있다.

 

상춘재(常春齋)

 

상춘재(常春齋)19834월 준공된 전통적인 한식 가옥으로 외빈접견 등에 사용되고 있는데 그 당시만 해도 청와대 경내에는 전통 한옥식 건물이 단 한 군데도 없었다.

 

외국에서 손님이 와도 우리 나라 가옥 양식을 소개할 길이 없었던 차에 200년 이상 된 춘양목을 사용하여 전통 한식가옥인 상춘재를 짓게 되었던 것이다.

 

외빈 접견이나 비공식회의 장소로 사용하였다. 연혁을 보면 현 상춘재 자리에는 일제 때 조선총독부 관사로 건축된 일식 목조건물인 상춘실(20)이 있었으나 197712월에 철거하고, 이듬해 3월 천연 슬레이트 지붕으로 된 양식 목조건물(22)로 개축하여 상춘재(常春齋)라 명명하였다.

 

그 뒤 전통한식집을 형태 변경 없이 목재로 보수하는 공사를 19821120일 착공하여 온돌방 1개와 대청마루가 있는 연건평 116평의 건물을 198345일 완공하였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녹지원(綠地園)

 

녹지원(綠地園)은 청와대 경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120여 종의 나무가 있으며 역대 대통령들의 기념식수가 있는 곳이다.

이 곳은 원래 경복궁의 후원으로 농사를 장려하는 채소밭이 있었고 일제 총독관저가 들어서면서 가축사육장과 온실 등이 조성되었는데 1968년에 약 1,000여 평의 평지에 잔디를 심어 야외 행사장으로 이용했다.

 

매년 봄 어린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어버이날, 장애인의 날 등 각종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고 있으며, 1995528일에는 인근 주민 약 3,000여 명을 초청하여 KBS 열린 음악회가 개최되기도 했다.

 

또 주변에는 녹지원을 상징하는 소나무인 한국산 반송이 있는데 수령은 약 310년에 이르며 높이는 16m이다.

연혁을 보면 옛 경복궁의 후원으로 채소밭 · 가축사육장 · 온실 등의 부지였으며 과거시험을 보는 장소로도 이용되었는데 국내외 귀빈 및 외교사절단을 위한 야외 행사장, 55일 어린이날 행사장 등으로 사용되었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춘추관(春秋館)

 

춘추관(春秋館)1990년에 완공되었으며, 주위 경관과 잘 어울리도록 맞배지붕에 토기와를 올려 전통적인 우아한 멋을 살린 건물이다.

 

대통령의 기자회견 장소와 출입기자들의 사무실로 사용되었으며 우리 나라 언론사 기자 78명이 상주하는 청와대 프레스센터로서 1층은 기자들이 사용하는 기자실과 담화발표 등을 하는 소회견실로 구성되어 있고, 2층에는 대통령 기자회견과 각종 문화행사 등을 하는 다목적실이 있다.

 

춘추관이라는 명칭은 고려와 조선시대의 역사기록을 맡아보던 관아인 춘추관 · 예문춘추관에서 비롯된 것으로 엄정하게 역사를 기록한다는 의미가 오늘날의 자유언론의 정신을 잘 상징한다는 뜻에서 채택되었다.

 

고려시대 시정(그 당시의 정사)의 기록을 맡아오던 관청으로 고려 개국 초에는 사관이라 하다가 1308(충렬왕 34) 이를 문한서에 병합하여 예문춘추관으로 고쳤다가 1325(충숙왕 12)에 예문관과 갈라져 춘추관으로 독립했다. 춘추관은 다시 1356(공민왕 5) 사관으로 개칭하였다가 1362년 다시 춘추관으로 되고 1389년에는 예문관을 합하여 예문춘추관으로 환원되었다.

 

조선 개국 당시에는 고려의 제도를 본받아 예문춘추관이라 하다가 1401(태종 1) 예문관과 분리하여 춘추관으로 독립되었고, 1894(고종 31) 갑오개혁 때 폐지되었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이것으로 '청와대 관람(정문-영빈관-대정원-청와대 본관-불로문-수궁터-인수문/관저-침류각-상춘재-녹지원-헬기장-춘추관-춘추문) 이야기'를 마친다.

 

'청와대 관람(정문-영빈관-대정원-청와대 본관-불로문-수궁터-인수문/관저-침류각-상춘재-녹지원-헬기장-춘추관-춘추문)을 다녀오다'

 

▣ 1부[영빈관 정문청와대 정문영빈관대정원본관불로문본관터인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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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부[인수문관저침류각상춘재녹지원헬기장춘추관춘추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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