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지 않는 사람은 없다 / 김재진 우리는 혹시 잠과 잠 사이에서 살아가는 건 아닐까? 낮이 지나면 밤이 오는 게 아니라
밤과 밤 사이에 낮이 있는 건 아닐까? 날마다 자는 연습하는 건 아닐까? 낙엽 한 장 덮고 잠을 청한다.
위 사진은 2006년 1월 17일(화) 강촌 검봉/봉화산 연계산행
時 '강선봉'을 오르는 도중에 찍은
것임.
영원한 수면을 위해 그렇게 우린
사람보다 오래 사는 나무 위에 올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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