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와 철쭉

진달래 (Rhododendron mucronulatum)

 

 

 

 

▲ 위 사진들은 2006년 4월 22일(토) 관악산에서 찍은 것임.

 

☞ 진달래 (Rhododendron mucronulatum)

 

★ 다른이름
참꽃, 두견화, 두견, 산척촉 등
 
★ 분     류
진달래과의 낙엽관목
 
★ 특     징
높이는 2∼3m정도로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상 피침형 또는 도피침형이며, 양끝이 좁고 가장자리가 밋밋합니다.
표면에는 비늘조각이 약간 있고 뒷면에는 비늘조각이 밀생하며 털이 없으며 잎자루는 길이 6∼10 mm입니다.
꽃은 4월에 잎보다 먼저 피고 가지 끝부분의 곁눈에서 1개씩 나오지만 2∼5개가 모여달리기도 합니다.
꽃대는 벌어진 깔때기형이며, 지름은 3∼4.5 cm로서 자홍색에서 홍색이고 겉에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가 5개로 갈라집니다.
수술은 10개이고 수술대 밑부분에 털이 있으며 암술은 1개로서 수술보다 훨씬 깁니다.
열매는 원통형이며 길이 2 cm 정도입니다.
진달래의 종류는 흰진달래, 털진달래, 흰털진달래, 왕진달래, 반들진달래, 한라진달래, 제주진달래 등이 있습니다.
 
★ 분     포
한국·일본·중국·몽골 북부 및 우수리 등지에 분포하며 산지의 양지쪽에서 잘 자람
 
★ 용     도
관상용으로 심기도 하며, 꽃은 이른봄에 꽃전을 만들어 먹거나 또는 진달래술(두견주)을 담그기도 하고 한방에서는 진해·조경(調經)의 효능이 있고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한다하여 혈압강하제·토혈 등에 사용함.

 

▲ 위 글은 [고영기의 식물나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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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Rhododendron schlippenbachii)

 

 

 

 

 

 

▲ 위 사진들은 2006년 4월 26일(수) 아파트 화단에서 찍은 것임.

 

☞ 철쭉(Rhododendron schlippenbachii)

 
★ 다른이름
개꽃

 

★ 분     류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진달래목 진달래과의 낙엽관목
 
★ 특     징
어린 가지에 선모(腺毛)가 있으나 점차 없어지며, 잎은 어긋나지만 가지 끝에서는 돌려난 것 같이 보이고, 거꾸로 선 달걀 모양으로 끝은 둥글거나 다소 파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표면은 녹색으로 처음에는 털이 있으나 차츰 없어지며, 뒷면은 연한 녹색으로 잎맥 위에 털이 있다.

꽃은 단성화로 연분홍색으로 피며 3∼7개씩 가지 끝에 모여 산형꽃차례를 이룬다.
꽃받침은 작은꽃줄기와 더불어 선모가 있으며, 화관은 깔때기 모양이고 5개로 갈라지고 위쪽 갈래조각에 적갈색 반점이 있다.
수술은 10개, 암술 1개이며 씨방에 선모가 있다.

열매는 삭과로 달걀 모양이며 10월에 익는다.

진달래를 먹을 수 있는 꽃이라 하여 ‘참꽃’이라 하지만, 철쭉은 먹을 수 없으므로 ‘개꽃’이라 한다.
흰색 꽃이 피는 것을 흰철쭉(for. albiflorum)이라 한다.

철쭉과 비슷해서 초보자들이 구분하기 어려운 꽃으로는 진달래와 산철쭉이 있다.
진달래는 이른 봄, 그러니까 이 세 꽃 중 가장 먼저 피며, 잎이 나기 전에 꽃부터 먼저 피고 꽃색은 연분홍색이다.

진달래가 피고 난 뒤 우리가 산기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한 무리씩 무리 지어 피고, 끈적끈적 점성이 있으며, 잎과 함께 붉은 색의 꽃이 피는 꽃은 철쭉이 아니고 산철쭉이다.

 

철쭉은 주로 지리산과 같은 높은 산지에서 군락을 이루며 자라는 편이며, 진달래와 산철쭉보다는 잎이 훨신 크고 모양이 다르다.
 
★ 크     기
높이 2∼5 m 
 
★ 개 화 기
5월 
 
★ 분    포
우리나라, 중국, 우수리 등지에 분포하며 산지에서 자란다.
 
★ 용    도
잎을 강장제, 이뇨제, 건위제로 사용한다.  

▲ 위 글은 [고영기의 식물나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