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과 깨달음☞/♡ 좋은 시 모음 가을이 아름다운 건 / 이해인 by 맥가이버 Macgyver 2006. 9. 7. 가을이 아름다운 건 / 이해인 구절초, 마타리, 쑥부쟁이꽃으로 피었기 때문이다 그리운 이름이 그리운 얼굴이 봄 여름 헤매던 연서들이 가난한 가슴에 닿아 열매로 익어갈 때 몇 몇은 하마 낙엽이 되었으리라 온종일 망설이던 수화기를 들면 긴 신호음으로 달려온 그대를 보내듯 끊었던 애잔함 뒹구는 낙엽이여 아, 가슴의 현이란 현 모두 열어 귀뚜리의 선율로 울어도 좋을 가을이 진정 아름다운 건 눈물 가득 고여오는 그대가 있기 때문이리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꿈★은 이루어진다.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감동과 깨달음☞ > ♡ 좋은 시 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대 뒷모습 / 서정윤 (0) 2006.09.16 새벽공기 같은 당신 (0) 2006.09.16 기다린다는 것 / 이정하 (0) 2006.09.06 비만 오면 / 원태연 詩 (0) 2006.09.02 노을 빛이 아름다운 것은 (0) 2006.09.01 관련글 그대 뒷모습 / 서정윤 새벽공기 같은 당신 기다린다는 것 / 이정하 비만 오면 / 원태연 詩 티스토리툴바 꿈★은 이루어진다.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