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동과 깨달음☞5129 문득 잘못 살고 있다는 느낌이 / 오규원 詩 2024. 8. 24. 산이 우는 소리 / 표성흠 詩 2024. 8. 23. 산에 들에 / 김금순 詩 2024. 8. 21. 하루살이 인생 2024. 8. 19. 조등(弔燈) / 이규리 詩 2024. 8. 18. 네가 올 때까지 / 이건청 詩 2024. 8. 16. 보름달 / 오형선 詩 2024. 8. 14. 길 물어보기 / 문정희 詩 2024. 8. 13. 마음의 길 하나 트면서 / 이태수 2024. 8. 13. 길 / 이영춘 詩 2024. 8. 13. 길 / 신경림 詩 2024. 8. 13. 오솔길 / 나태주 詩 2024. 8. 11. 지우개 / 송순태 詩 2024. 8. 11. 꽃피는 날 전화를 하겠다고 했지요 / 이규리 詩 2024. 8. 11. 정직한 사람 / 나희덕 詩 2024. 8. 11. 오래된 기도 / 이문재 詩 2024. 8. 9. 걸음을 옮겨라. 두 다리가 지쳐 무거워지면 날개가 펼쳐져 비상하는 순간이 올 것이다. 2024. 8. 7. 전갈과 개구리 - 라퐁텐 우화 2024. 8. 7. 평행선 / 김남조 詩 2024. 8. 6. 다람쥐와 두더지 2024. 8. 4. 그렇게 못할 수도 / 제인 케니언 2024. 8. 3. 상사화(相思花)에 관한 시모음 / 이문조ㆍ정은정ㆍ주응규ㆍ이동순 2024. 8. 1. 8월 마중 / 윤보영 詩 2024. 8. 1. 언제라도 / 사윤수 詩 2024. 7. 30. 선의善意 / 조재도 詩 2024. 7. 29. 달개비꽃 / 조재도 詩 2024. 7. 28. 싸우는 개 / 鬪狗行(투구행) 조선 숙종 때 소론(少論)의 거두였던 조지겸의 우언시(寓言詩)다. 동물의 행태를 통해 인간사를 말하려는 의중이 행간에 드러난다. 평소에는 친한 듯 지내다가도 뼈다귀만 발견하면 목숨 걸고 싸워 차지하려고 드는 개들의 모습에는 이익이 나타나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낚아채 가려는 탐욕스러운 인간의 모습이 덧씌워져 있다. 그야말로 이전투구(泥田鬪狗)의 영상이다. 그러나 그 싸움에서 승자는 없고 모두가 크고 작은 상처를 입는다. 스무 살 전후의 젊고 패기 찬 선비의 눈으로 보니 정계의 진흙탕에서는 개싸움이 다반사였다. 훗날 당쟁의 일선에 섰던 그도 한때는 구름 위 높이 누운 전설의 짐승 '추우(騶虞)'처럼 살리라 다짐했으리라. [가슴으로 읽는 한시] 안대회·성균관대 교수 2024. 7. 28. 어떤 나쁜 습관 / 복효근 詩 2024. 7. 26. 폭풍 / 정호승 詩 2024. 7. 24. 길이 끝나는 곳에서 길은 다시 시작되고 / 백창우 2024. 7. 24. 이전 1 2 3 4 5 6 ··· 1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