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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5

[바람의 종류]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북상할 즈음에 알아본 바람의 종류에는... 바람의 종류 바람이 불어오는 곳에 따라 가수알바람 : 서풍 (西风), 뱃사람의 말 갈마바람 : 남서풍 (南西 风), 뱃사람의 말 갈바람 : 남서풍 (南西 风) 또는 서풍 (西风), 뱃사람의 말 높새바람 : 늦봄에서 초여름에 걸쳐 영서지방에서 부는 고온 건 조한 바람 (东北风) .. 2012. 8. 28.
바람 속을 걷는 법 4 / 이정하 ▒ ♤ 바람 속을 걷는 법 4 / 이정하 ♤ ▒ 그대여, 그립다는 말을 아십니까. 그 눈물겨운 흔들림을 아십니까. 오늘도 어김없이 집 밖을 나섰습니다. 마땅히 할 일이 있는 것도 아니었지만 걷기라도 해야지 어쩌겠습니까. 함께 걸었던 길을 혼자서 걷는 것은 세상 무엇보다 싫었던 일이지만 그렇게라도 .. 2007. 2. 15.
바람 속을 걷는 법 3 / 이정하 ▒ ♤ 바람 속을 걷는 법 3 / 이정하 ♤ ▒ 이른 아침, 냇가에 나가 흔들리는 풀꽃들을 보라. 왜 흔들리는지, 하고많은 꽃들 중에 하필이면 왜 풀꽃으로 피어났는지 누구도 묻지 않고 다들 제자리에 서 있다. 이름조차 없지만 꽃 필 땐 흐드러지게 핀다. 눈길 한 번 안 주기에 내 멋대로, 내가 바로 세상의.. 2007. 2. 15.
바람 속을 걷는 법 2 / 이정하 ▒ ♤ 바람 속을 걷는 법 2 / 이정하 ♤ ▒ 바람 불지 않으면 세상살이가 아니다. 그래, 산다는 것은 바람이 잠자기를 기다리는 게 아니라 그 부는 바람에 몸을 맡기는 것이다. 바람이 약해지는 것을 기다리는 게 아니라 그 바람 속을 헤쳐나가는 것이다. 두 눈 똑바로 뜨고 지켜볼 것, 바람.. 2007. 2. 14.
바람 속을 걷는 법 1 / 이정하 ▒ ♤ 바람 속을 걷는 법 1 / 이정하 ♤ ▒ 바람이 불었다. 나는 비틀거렸고, 함께 걸어주는 이가 그리웠다. 위 사진은 2007년 2월 14일(목) 예봉산을 찾아가던 中 '덕소역'에서 강변길을 따라 '팔당대교'방향으로 걷다가 '바람에 몸을 맡긴 갈대'를 찍은 것임. 2007. 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