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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궤열차4

[책 속으로 떠나는 여행] ①인천/소래포구 -그 소래 포구엔 지금, 젓갈 사려는 사람들로 북새통 멀리서 바닷물의 자락이 긴 잠옷처럼 갯벌에 끌리고… (소설 ‘협궤열차’ 中) 그 소래 포구엔 지금, 젓갈 사려는 사람들로 북새통 인천=글·이영민 기자 ymlee@chosun.com 사진·이경민 영상미디어 기자 kmin@chosun.com 입력 : 2012.09.20 04:00 [책 속으로 떠나는 여행] ①인천 문학에는 어떤 형태로든.. 2012. 9. 20.
한번 간 사랑은 그것으로 완성된 것이다 남자가 말했다 말하지 않아도 다 알아야 한다고 표현하지 않아도 다 알아야 한다고 그리워하는거 생각하는거 보고싶은거 사랑하는거 여자가 말했다 다 알고 있어도 듣고 싶다고 표현하지 않아도 다 알 수 있어도 듣고 싶다고 그립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보고싶다고 사랑한다고 사랑하다 가장 슬픈 것은 상대방의 변심이 아니라 오히려 영원할 줄 알았던 자신의 마음마저 변한다는 사실이다. 가슴이 먼저 느낀 사랑을 머리가 밀어낸다. 머리는 그 길 끝에 무엇이 기다리고 있는지를 알기 때문에... 한번 간 사랑은 그것으로 완성된 것이다. 애틋함이나 그리움은 저 세상에 가는 날까지 가슴에 묻어 두어야 한다. 헤어진 사람을 다시 만나고 싶거들랑 자기 혼자만의 풍경 속으로 가라. 그 풍경속에 설정되어 있는 그 사람의 그림자와 홀로 만나.. 2011. 12. 14.
[20070516]봄비를 맞으며 '소래포구'에서 '소래 해양생태공원'과 '인천대공원'을 거쳐 '송내역'까지 도보여행 - 2부. 2007년 5월 16일(수) 봄비를 맞으며 '소래포구'에서 '소래 해양생태공원'과 '인천대공원'을 거쳐 '송내역'까지 도보여행 - 2부. 오늘은 그동안 벼르던 '소래 해양생태공원'을 찾아가기로 하고 길을 나서려는데 봄비가 많이 내린다는 예보가 있다. 그것도 천둥을 동반한... 살다가 보니 죄 지은 것이 있을 터.. 2007. 5. 16.
[20070516]봄비를 맞으며 '소래포구'에서 '소래 해양생태공원'과 '인천대공원'을 거쳐 '송내역'까지 도보여행 - 1부. 2007년 5월 16일(수) 봄비를 맞으며 '소래포구'에서 '소래 해양생태공원'과 '인천대공원'을 거쳐 '송내역'까지 도보여행 - 1부. 오늘은 그동안 벼르던 '소래 해양생태공원'을 찾아가기로 하고 길을 나서려는데 봄비가 많이 내린다는 예보가 있다. 그것도 천둥을 동반한... 살다가 보니 죄 지은 것이 있을 터.. 2007.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