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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 도보후기☞/☆ 인천·부천의 길

[20070516]봄비를 맞으며 '소래포구'에서 '소래 해양생태공원'과 '인천대공원'을 거쳐 '송내역'까지 도보여행 - 2부.

by 맥가이버 Macgyver 2007.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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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5월 16일(수) 봄비를 맞으며 '소래포구'에서 '소래 해양생태공원'과 '인천대공원'을 거쳐 '송내역'까지 도보여행 - 2부.

 

오늘은 그동안 벼르던 '소래 해양생태공원'을 찾아가기로 하고 길을 나서려는데 봄비가 많이 내린다는 예보가 있다.

그것도 천둥을 동반한...

살다가 보니 죄 지은 것이 있을 터고...

'하늘이 벌하면 소금밭에서 벼락을 맞을 텐데... 어떡하나'를 걱정하며...

 

사전에 염두에 두었던 여정은 '송내역'에서부터 걸어서 '인천대공원'을 둘러 본 후, '소래 해양생태공원'을 거쳐 '소래포구'를 둘러보고, '오이도'까지 가는 길을 찾는 것이었다.

 

오이도에서부터 逆(역)으로 올라올까도 생각했는데...

일단 '소래포구'까지 간 후 逆으로 올라오기로 하고 '소래포구(월곶)'가는 버스를 이용해서 월곶까지 간 후 '소래철교'를 건너 '어시장'을 지나 '소래 해양생태공원'과 '인천대공원'을 거쳐 '송내역'까지 봄비를 맞으며 걸었다.

 

자세한 이야기는 블로그 사진으로 대신한다.

 

 

 ☞ 2부를 시작하며...

 

▼ 소래 해양생태공원을 나서며... 

 

▼ 좌측 하천을 따라가는 길이 있지만...

 

▼ 우측 자전거도로가 있는 곳으로 방향을 정하고...

 

▼ 가기로 하고...

 

 

▼ 우측에...

 

▼ 벤치가...

 

▼ 만수하수처리장 

 

▼ 한적한 도로를 따라 걸으며 좌우를 보니...

 

 

 

 

▼ 물댄 논이...

 

 

 

 

 

 

 

 

 

 

 

  

 

 

 

 

 

 

▼ 경운기를 몰고가는 농부의 모습을 당겨보니...

 

▼ 서창교회

 

 

 

▼ 자전거길은 저 토끼굴로 이어지고...

 

▼ 토끼굴을 나오니...

 

▼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 연립주택 텃밭에는...

 

 

▼ 버스가 서있는 곳으로...

 

 

▼ 비내리는 찻길을 따라...

 

 

 

 

 

 

 

 

 

 

 

 

 

 

 

▼ 담쟁이

 

 

 

 

 

 

 

 

▼ 여기서 잠시 갈등하다가...

 

▼ 육교 있는 방향으로...

 

 

 

 

 

▼ 인천대공원 방향으로 가야하니...

 

 

 

▼ 제대로 찾은 듯...

 

▼ 그러나...

 

▼ 이런!! - '소래해양생태공원'을 나서면서 좌측 하천길을 선택했어야 했는데... 

 

 

▼ 저 다리 아래로 가면 해양생태공원이 나온다니...다음에는 역으로 가면 될 터이고... 

 

▼ 이 길로...어차피 다음에는 역으로 갈 터이니... 

 

▼ 오늘은 '인천대공원'을 향해서...

 

▼ 이 길을 따라 올라간다.

 

 

▼ 자전거도로 아래로...

 

▼ 하천길이 있네...

 

▼ 길 한쪽에... 

 

▼ 비를 맞고 있는 비둘기  

 

 

 

▼ 장수천이란...

 

 

 

▼ 갈림길이 있는 이곳에서...

 

 

 

 

▼ 다리를 건너...

 

▼ 건너기 전에 있는 자전거길

 

▼ 장수천 물길

 

▼ 장수천을 따라 '인천대공원'으로 올라가는 흙길

 

▼ 긴 지렁이를 만나고...

 

 

 

 

 

 

 

 

▼ 유채밭에는...

 

▼ 관모산 정상에 구름이 걸리고...

 

▼ 유채꽃밭

 

 

 

 

 

▼ 물챙이여울?

 

▼ 저 다리는...

 

▼ 직진하면 대공원 중앙으로 가고...

 

▼ 다리를 건너가면 '인천대공원'의 벚나무가 늘어선 가로수 길을 만나고...

 

▼ 얼마 전에 조성된 주차장으로 가는 길을 따라...

 

▼ 청보리밭

 

 

 

 

▼ 이제 제법 길처럼 보이고...

 

▼ 청보리밭과 유채꽃밭이...

 

 

▼ 주차장 입구가 보이고...

 

▼ 텅빈 주차장

 

▼ 인천대공원 관문

 

☞ 인천대공원 - 도시생활에서 척박해지기 쉬운  마음을 포근하게 감싸 안는 시민의 공간 인천대공원이 있어 흙과 꽃과 돌과 자연을 만나고 차분한 위안을 얻을 수 있다.

장수동 관모산 아래 있는 인천대공원은 소래포구에서 승용차로 20여분 정도 소요된다.

이곳에서는 봄에 벚꽃축제 등 다양한 꽃 축제가 열리고, 여름이면 호수주변에 앉아 시원한 바람을 즐기고, 가을이면 등산 등 다목적 광장에서 체력단련을 한다. 그리고 겨울에는 눈썰매장이 있어 동심의 세계로 빠져 들어 갈 수 있다.


인천대공원에는 입장료가 따로 없다. 다만 자동차 주차료나 식물원에 들어갈 때만 입장료가 필요하다. 입구에는 너른 공원을 일주하는 거북이열차와 토끼열차가 기다리고 있고 이어 수석공원이 나타난다. 수석공원은 20여 점의 수석을 전시해 놓고 있다는데 조각공원과 함께 자연을 닮은 예술품들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조금만 더 올라가면 길은 두 갈래로 갈라지는데 왼쪽길을 택하면 장미원과 식물원을 찾을 수 있다. 6월 이면 장미원으로 발걸음을 옮겨보자. 장미원에는 다양한 장미 6천여 그루가 도발적인 자태를 뽐내고 있다. 그 무렵이면  이곳에서 장미 축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바로 옆 야외식물전시장도 한껏 물이 오른 식물들로 가득하다. 투명한 유리 속에 꾸며진 온실식물원은 비록 규모는 작지만, 야자수 같은 아열대 식물을 비롯해 300여 종 6,500여 그루의 희귀한 식물들이 둥지를 틀고 있다.


오른쪽길을 택하면 활동파들을 부추기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가 기다리고 있다. 가볍게 상쾌함을 즐기려면 자전거 광장이 좋겠다. 누구나 자전거를 가지고 와서 이곳에서 신나게 페달을 밟을 수 있다. 미처 준비하지 못한 이들에게는 대여해 준다. 그러나 자전거광장은 이미 인라인스케이트를 즐기는 젊은이들에게 점령당한 상태이다. 자전거광장 바로 옆 다목적광장에서 사람들은 편한 곳에 앉아 자리를 펴고 앉기도 하고 배드민턴을 치기도 한다. 그 맞은편으로는 축구장과 배구장, 테니스장, 농구장,  배드민턴장, 게이트볼장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


 여름에 인천 대공원에 가면 숲의 시원함을 몸으로 느낄 수 있다.  대공원이 둥지를 틀고 있는 관모산은  곳곳이 삼림욕장으로 그 곳에서 그린 샤워를 즐길 수 있다. 나무가 만들어 주는 그늘 밑에 누워 낮잠이라도 즐기면 그렇게 시원할 수가 없다. 다목적 광장에서 숲으로 난 길은 9㎞에 이르는 산책로의 시작이다. 관모산 등산로의 출발지점이기도 하다. 산 정상을 향해 올라가는 길에 야외무대가 있고  야유회장, 야영장이 나온다. 더 깊숙이 산속으로 들어가면 인공 암벽이다. 관모산 정상까지는 어른 걸음으로 약30분 소요되며, 정상에는 전망대가 있다.

 

▼ 인천대공원 입구로 나가서...

 

 

▼ 인천대공원 입구에서 우측으로...

 

▼ 요란한 찻소리를 들으며...

 

▼ 앞에 보이는 간판의 좌측 길로 가야하나 인도가 끊어져서...

 

▼ 이 길을 따라 가니...

 

▼ 찻길로 올라서는 이런 길이...

 

▼ 다시 인도를 따라...

 

▼ 질주하는 차들을 보며...

 

 

 

▼ 쏟아지는 물줄기가...

 

 

  

 

 

▼ 여기는 송내역 앞 4거리

 

▼ 신호를 기다리며... 

 

 

 

 

▼ 송내역 앞 공원을 지나...

 

▼ 송내역에 도착...

 

▼ 송내역에서 전철로 귀가

 

 

☞ 이것으로 '소래포구에서 송내역까지 걷다'를 마친다.

 

 

 2007년 5월 16일(수)

 

'소래포구'에서 '소래 해양생태공원'과 '인천대공원'을 거쳐 '송내역'까지 걷다. 中 

 

-▥☞ 1부(소래포구에서 소래 해양생태공원까지)를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
 
-▥☞ 2부(소래 해양생태공원에서 송내역까지)를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