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가 아닌 나1 떠나 보자 / 원성스님 떠나 보자 / 원성스님 외기러기 떠나가듯 떠나 보자 사랑의 향기 짙은 곳으로 어디엔가 눈 맑고 고운 소녀가 물을 건네 준다면 나는 소중한 염주를 쥐여 줘야지 바람이 등을 밀어 정처 없이 걷다 보면 늙은 소나무 드넓은 가슴으로 나를 드리워 주겠지 떠난다는 것 알 수 없는 미지의 땅으로 첫발을 내.. 2005. 12.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