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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과 깨달음☞/♡ 좋은 시 모음

어느 길로 가야할 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 그때가 진정한 여행의 시작이다.

by 맥가이버 Macgyver 2006. 11. 6.

  진정한 여행 
                        
                          - 나짐 히크메트 -

 
 
가장 훌륭한 詩는 아직 씌여지지 않았다.
 
가장 아름다운 노래는 아직 불려지지 않았다.
 
최고의 날들은 아직 살지 않은 날들
 
가장 넓은 바다는 아직 항해되지 않았고
 
가장 먼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불멸의 춤은 아직 추어지지 않았으며
 
가장 빛나는 별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별
 
무엇을 해야 할 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
 
그 때 비로소 진정한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
 
어느 길로 가야할 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
 
그 때가 진정한 여행의 시작이다.

     

     

     

    위 사진은 2006년 1월 17일(화) 강촌 검봉/봉화산 연계산행 時

    '강선봉'을 오르는 도중에 찍은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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