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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과 깨달음☞/♡ 山과길의 글·시

雪後登嶽(설후등악) / 송강 정철

by 맥가이버 Macgyver 2007. 1. 6.

雪後登嶽(설후등악) / 송강 정철

눈 온 후 오른 산봉우리

掃雪獨登蒼玉屛 (소설독등창옥병)

눈을 헤치며 푸른 상봉에 오르니


眼前銀界極茫茫 (안전은계극망망)

아득만 하여라, 펼쳐진 은세계


猶嫌遐眺碍三角 (유혐하조애삼각)

가뭇한 삼각산 가림이 싫어서


更上一峰天地長 (갱상일봉천지장)

다시금 오르니 천지가 확트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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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2007년 1월 02일(화) 북한산/북악산 연계산행 時

'관봉 정상'에 올라 '백운대'를 쳐다보며 찍은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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