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과 깨달음☞/♡ 좋은 시 모음
홀로 가는 길
by 맥가이버 Macgyver
2007. 1. 31.
▒ 홀로 가는 길 ▒
너무나 외롭고 옆구리가 시려와 휘 주위를 둘러봐도 아무도 없는 듯 합니다.
그런데, 아닙니다. 저 먼 발치서 한결같은 믿음으로,
변함없는 따뜻한 눈빛으로 조용히 지켜보며 미소 짓는 한 사람, 그대가 있습니다.
그래서 홀로 가는 길이 외롭지 않습니다. 그래서 홀로 가는길에 용기가 납니다. 그래서 홀로 가는 길이 춥지도 않습니다.
- '고도원 아침편지'에서-
위 사진은 2007년 1월 18일(목) 원주 치악산 산행 時
'비로봉'을 오르다가 '상고대' 터널을 지나며 찍은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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