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5월 27일(일) 옥수역에서 '서울숲' 거쳐 청계천 루치페스타(빛의축제) 감상을 위한 야간도보여행을 다녀오다.
오늘은 청계천의 '청계광장과 장통교 사이'에서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루치페스타(빛의축제)'가 폐막을 하다고 하여 함께 하는 님들과 축제의 마지막 날을 즐기기 위한 여정으로...
'옥수역에서부터 한강산책로를 따라 걷다가 '서울의 숲' 이정표를 보고 마음이 동하여 잠시 '서울의숲'으로 들어가는 '보행가교'를 따라 '바람의 언덕'까지 간 후, 시간상 '서울의 숲'은 다음에 들러보기로 하고 한강과 중랑천의 합류지점으로 다시 되돌아와서 '중랑천을 따라 오르다가...
중랑천과 청계천의 함류지점에서 청계천으로 접어들어 '마장2교'를 지나서 저녁식사를 위해 '마장동 먹자골목'으로 가서 좋은 집?에서 저녁을 먹고...
게속해서 청계천의 야경을 감상하며 청계광장쪽으로 오르다가 영도교와 다산교 사이에 있는 '청계천 빨래터'에서 '탁족'을 하고...
이어서 장통교에서부터 '루치페스타(빛의축제'를 감상하며 청계광장까지 간 후...
마무리는 '서울시청(서울광장)'에서 하고, '시청역'에서 전철을 타고 귀가하였다.
☞ 1부를 시작하며...
▼ 옥수역에서 한강과 청계천 따라 시청역까지
▼ 용산역에서 덕소역가는 전철열차 시간표
▼ 옥수역 3번 출구 밖에서...
▼ 서울숲까지 1.5km, 청계천까지 4.5km
▼ 한강변으로 가기 위해 옥수역 앞 횡단보도를 건너고...
▼ 풍림아파트 앞으로 이동하여...
▼ 다시 횡단보도를 건너...
▼ 성동구 옥수 자전거 대여소
▼ 한강이 보이네...
▼ 동호대교가 보이고...
▼ 동호대교[東湖大橋]
서울특별시 성동구 옥수동과 강남구 압구정동을 연결한 다리.
길이 1,160m, 너비 31.4m, 도로 20.4m, 전철교 11.0m이다.
1980년에 착공하여 1984년에 준공했으며, 4차선도로와 전철교가 함께 있는 병용교량이다.
본래는 금호대교로 불렸으나 한강상에 있는 교량 명칭을 전체적으로 정비하면서 동호대교로 이름을 바꾸었다.
다리구조는 상부쪽은 하로판형교(下路板桁橋)가 단순보로 되어 있으며, 하부쪽은 독립된 T자형으로 미적인 면과 경제성을 함께 고려했다.
전체적으로는 직선형의 워런(warren)식 트러스(truss)에 완만하게 휘어진 주구(主構) 트러스가 복합된 3경간 연속 트러스교이다. 특히 전철이 주행하는 부분은 트러스교이며 그 양쪽은 도로교이다.
이 대교가 완성되면서 강남지역 개발에 따라 늘어난 교통량과 경부고속도로 및 영동 등지에서 생기는 교통량이 도심으로 직통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성수대교·영동대교·한남대교 등과 강변로, 올림픽대로 등이 서로 연결되어 도심지로 통하는 교통량을 더욱 원활히 해준다.
또한 교외선의 벽제역과 강남구 양재동을 연결하는 금호대로의 일부분을 차지하며, 서초·강북의 전철과도 연결되어 있다.
▼ 좌측으로는 성수대교가 보이고...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1가에서 강남구 압구정동을 잇는 다리
길이 1,160.8m, 도로폭 35m인 8차선 도로교량이다. 1979년 10월에 한강 다리로는 11번째로 준공된 다리이다.
거버 트러스(Gerber truss) 교량으로 한강 다리 중 최초로 경간거리 120m의 장경간(長經間)으로 건설되었다.
상부구조는 강재, 하부구조는 콘크리트로 되어 있다.
교각은 TL형과 T형으로, 기초는 원통형 우물통기초 2기 및 말뚝기초를 사용했다.
시공 방법이 쉽고 공사비가 저렴했을 뿐만 아니라, 종전에 지어진 다리와는 달리 구조물과 주변경관을 고려하여, 한강수면과 어울리는 경관을 이루고 있다.
교량 양쪽에 입체교차시설을 완비했다. 성수대교는 영동지역의 도시개발로 발생한 막대한 교통량을 잠실대교·영동대교·한남대교·반포대교 등과 함께 분산 처리하여 도심 진입을 원활하게 하고 영동의 부도심 기능을 촉진하는 효과를 가져왔으나, 건설 당시의 부실시공으로 1994년 10월 21일 상판 48m가 붕괴되어 수십 명의 사상자(32명 사망, 17명 부상)를 낸 이후 전면 보수공사에 들어가 1997년 7월 3일에 재개통되었다.
복구된 성수대교는 통과하중이 1등급으로 향상되었고, 진도5의 강진에 견딜 수 있도록 내진설계가 되었다.
강남·강북의 올림픽대로, 강변북로와의 연결로가 단절되면서 성수대교 이용 차량의 불편이 가중되고, 진출입 차량이 영동대교로 집중되어 영동대교의 정체현상을 초래하면서 교량폭을 4차로(19.4m)에서 8차로(35m)로 확장하고 남.북단 I.C를 신설하는 공사를 1998년 12.31일 착공하여 2004년 9월 17일 완공하였다.
올림픽 대로와 언주로 방향 8개 램프, 강변북로와 동부간선도로 진입방향 5개 램프 등 13개 진출입 램프도 신설되었다.
확장된 성수대교는 트러스가 붕괴되어도 한강에 떨어지지 않도록 낙교방지턱이 설치되었다.
총 공사비는 1,300억 원이었다.
▼ 개망초
개망초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두해살이풀(학명 : Erigeron annuus)로 왜풀·넓은잎 잔꽃풀·개망풀이라고도 한다. 높이는 30∼100cm로 풀 전체에 털이 나며 가지를 많이 친다. 뿌리에 달린 잎은 꽃이 필 때 시들고 긴 잎자루가 있으며 달걀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다.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고 밑의 것은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 바소꼴로 길이 4∼15cm, 나비 1.5∼3cm이다. 잎 양면에 털이 나고 드문드문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에는 날개가 있다. 줄기 윗부분의 잎은 좁은 달걀 모양 또는 바소꼴로 톱니가 있고 가장자리와 뒷면 맥 위에도 털이 있다.
6∼9월에 흰색 또는 연한 자줏빛 두상화가 산방꽃차례를 이루어 가지 끝과 줄기 끝에 가지런하게 달린다. 총포는 반구형으로 줄 모양 바소꼴이고 긴 털이 난다. 화관은 혀 모양으로 길이 7∼8mm, 나비 1mm 정도이다. 열매는 수과로 8∼9월에 익는다. 북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이다. 어린잎은 식용이며 퇴비로도 쓴다. 한방에서는 감기·학질·림프선염·전염성간염·위염·장염·설사 등에 처방한다. 전국에 분포한다.
▼ 자전거길과 인도를 분리하기 위한 공사를 하는 중...
▼ 좌측이 중랑천으로 오르는 길이지만 '서울숲'을 잠시 들렀다가 가기로 하고...
▼ 중랑천과 한강의 합류지점
▼ 건너와서 보니...
▼ 목백합
튤립나무[tulip tree]
우리 말로는 목(木)백합, 백합나무라고도 하며, yellow poplar, whitewood라고도 함.
목련목(木蓮目 Magnoliales) 목련과(木蓮科 Magnoliaceae)에 속하는 북아메리카산 관상용·목재용 교목.
진짜 포플러와는 유연관계가 없다.
북아메리카 동부의 혼합 활엽수림에 분포하는데, 이 지역의 다른 활엽수들보다 크게 자라 지름이 2m 이상, 키가 60m에 이르기도 한다.
잎자루가 긴 밝은 녹색의 잎은 좌우대칭으로 2갈래 또는 4갈래로 갈라져 있으며 잎끝이 직선이거나 넓게 V자형으로 패어 있다.
잎은 가을에 황금색으로 변하며 잎자루 아래쪽에 큰 턱잎[托葉]을 가진다.
노란색이 감도는 녹색의 큰 꽃은 튤립처럼 생겼는데, 아래쪽이 노란색인 꽃잎 6장과 밝은 녹색의 꽃받침잎 3장으로 되어 있다.
이밖에 날개가 있는 열매가 줄기 끝에 구과(毬果)처럼 뭉쳐 달리는 점, 향기가 나고 자줏빛이 도는 갈색의 어린가지에 오리의 부리를 닮은 겨울눈[冬芽]이 있는 점, 쭉 뻗은 줄기에 긴 타원형의 수관(樹冠)을 이루는 점 등이 특징이다.
튤립나무는 약 200년이 되어야 완전히 자라게 된다.
목재는 밝은 노란색에서 노란빛이 감도는 녹색으로 가구재, 합판 패널, 종이, 목공제품, 상자 및 나무상자 등을 만드는 데 쓴다.
튤립나무는 병충해에 비교적 강하며, 이 나무가 자라기에 적당한 장소에서는 큰 녹음수로 유용하다.
목백합은 인천시의 시목이다.
원산지가 북미 지역으로서 인천 지역이 한미수교조약 체결의 현장임을 의미하기도 한다.
▼ '한강 100km 울트라도보일주'의 추억이 있는 나무의자
▼ 서울숲 보행가교로 오르는 길...
▼ 뱀딸기
사매(蛇) 또는 지매(地라고도 함.
장미과(薔薇科 Rosaceae)에 속하는 덩굴성 다년생초.
줄기는 옆으로 뻗어 자라며 마디에서 새로운 뿌리가 내린다.
잎은 어긋나는데 3장의 홑잎으로 이루어졌으며, 꽃은 4~5월에 잎겨드랑이로부터 꽃자루가 나와 노란색으로 핀다.
꽃은 5장의 꽃잎으로 되어 있고, 크기가 다른 2종류의 꽃받침잎을 가지며 수술과 암술이 많다.
둥그런 열매는 작고 붉은색을 띠는 위과(僞果)로 딸기와 비슷하나 맛은 좋지 않다.
한때 열매에 독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지금은 독이 없는 것으로 여기고 있다.
들이나 양지바른 길에 흔히 자란다.
▼ 서울숲 보행가교에 올라서서...
▼ 동호대교
▼ 성수대교
▼ 서울숲 보행가교
▼ 보행가교를 가다가...
▼ 내려다보니...
▼ 연못에는...
▼ 등용문?
▼ 등용에 실패한 비단잉어
▼ 한차례 뛰어오르다가 실패한 이후로 힘이 빠진 듯...
▼ 왜가리가 기다리는 것은...
▼ 원앙
▼ 꽃사슴
꽃사슴 / 박종엽
꽃을 한 짐 이고 가는
그대에 끌려
무심히 발길이 멈출 때
문득 돌아보는 슬픈 눈동자에 빠져
먼 데 언덕
눈물 그렁그렁
긴 저고리고름 물고 선
누이 생각 데려 온다
철망에 갇힌 그대 마음
울만도 하려니
시간의 울타리 넘어가지 못하는
희끗한 나이
반백 세월을
그대 까맣게 젖은 눈동자에
물들이고 싶어
제발 그대 모른 체
고개를 돌리지 마오
그리운 마음에 치우쳐
무딘 눈물조차 모르는 빈가슴에 가득
향수를 채워
오방지게 펑펑
눈물이나 쏟아볼 때까지
▼ 서울숲 산책은 다음에 하기로 하고...
▼ 바람의 언덕으로...
▼ 붉은토끼풀(Trifolium pratense)
아시아 남서부가 원산지이고 유럽에서 재배했지만, 지금은 우리나라 각처에서 야생하고 있다.
전체에 털이 많고 30~60센티미터 정도로 자란다.
흰색 또는 담록색의 V자 모양 무늬가 있다.
뿌리는 강한 원뿌리와 많은 겉뿌리가 있으며, 줄기는 짧고 가지를 쳐서 잎과 꽃이 붙는다.
꽃은 붉은 보라색으로 6~7월에 피는데, 가지 끝에 작은 꽃이 총총하게 모여 공 모양 같다.
가축의 사료와 건초로도 쓰인다.
꽃에는 꿀이 많고 푸른 초원 위에 흰 무늬가 있는 풀잎과 어우러져 여름에 그 자태를 뽐내는 꽃이다.
4장의 풀잎이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이 꽃은 이른 아침, 이슬을 머금은 모습이 더욱 정감이 넘친다.
▼ 바람의 언덕
▼ 보행가교에서 단체사진
▼ 이제 청계천을 향해 돌아서고...
▼ 보행가교 끝에서...
▼ 마치 선상에 있는 듯...
☞ 여기서 1부를 마치고...
다음블로그의 새로운 블로그인 '베타블로그' 테스트中입니다.
☞ 맥가이버의 베타블로그 가기 http://beta.blog.daum.net/macgyver/1026
'2007년 5월 27일(일)
옥수역에서 '서울의숲' 거쳐 청계천 루치페스타(빛의축제) 감상을 위한 야간도보여행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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