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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싶어요☞/♧ 동물 · 식물

피마자(아주까리)

by 맥가이버 Macgyver 2007. 8. 14.

♣ 피마자(아주까리) 

 

  

  

원산지에서는 나무처럼 단단하게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서 가지가 나무와 같이 갈라지며,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방패 모양이거나 손바닥 모양이며 5∼11개로 갈라진다.
앞면은 녹색이지만 갈색을 띠고 털이 없으며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꽃은 암수한그루로서 연한 노란색이나 붉은색으로 피며, 원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수꽃은 밑부분에 달리고 수술대가 잘게 갈라지며 꽃밥이 있다.
화피갈래조각은 5개이며 암꽃은 윗부분에 모여 달린다.
씨방은 1개로서 털이 나고 3실이다.
3개의 암술대가 끝에서 다시 2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殼果)로서 3실이고 종자가 1개씩 들어 있으며 겉에 가시가 있거나 없다.

종자는 타원형이고 밋밋하며 짙은 갈색 점이 있어 마치 새알 모양이고 리시닌이 들어 있다.

종자에 34∼58%의 기름이 들어 있는데,

이 종자에서 짜낸 피마자유는

설사약, 포마드, 도장밥, 공업용 윤활유, 페인트, 니스를 만드는데 쓰이며

인조가죽과 프린트 잉크 제조, 약용으로도 사용한다.

 
   늘 언제나 항상 변함없이

 

 

 

위 사진은 2007년 8월 12일(일) '우중에 관악산 계곡 물길을 걷다'를 하면서

'관악산 농촌풍경 조성지'에서 찍은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