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등산사진후기☞/♤ 청계산·백운산·광교산

[20070902]청계산(대공원역-현대미술관-과천매봉-이수봉-옛골) - 1부

by 맥가이버 Macgyver 2007. 9. 3.

 

19384

 

2007년 9월 02일(일) 청계산(대공원역-현대미술관-과천매봉-이수봉-옛골) 낭만산행을 다녀오다.

 

오늘은 우중에도 편안한 산행 코스로 청계산을 택하고...

가을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 속에

'대공원역'에서 만나 '과천저수지'를 따라 걷다가 '국립현대미술관' 內 '야외조각공원'을 둘러보고...

이어 '과천 매봉(청계산 매봉)'을 오르는 들머리로 이동한 후, '과천 매봉'과 '이수봉'을 거쳐 '옛골'로 하산하고...

버스를 타고 '양재역'으로 이동하여 '양재역' 부근에서 뒤풀이 후 전철로 귀가하는 여정이었다.

 

☞ 자세한 이야기는 맥가이버 블로그의 사진으로 대신한다.

 

 

☞ 1부를 시작하며...

 

▼ 대공원역 1번 출구를 나서며...

 

▼ 서울대공원 광장 진입로 좌우에 있는 안내판에는...

 

 

 

▼ 한산한 진입로에는...

 

▼ 청계산은 구름에 싸여...

 

▼ 좌측 서울랜드방향으로...

 

 

▼ 뒤돌아보니 관악산도 구름에 싸여...

 

▼ 앞에 보이는 꽃밭은...

  

▼ 황화 코스모스밭

 

▼ 황화코스모스 - 금계국과는 잎이 다르다.

 

▼ '노랑 코스모스'라고도 하고...

 

 ▼ 단체사진을 찍고...

 

▼ 위 사진과 틀린그림 찾기

 

 

 

 

 

 

 

▼ 과천저수지를 바라보는 님들...

 

 

 

▼ 고행(孤行)

 

 ▼ 동행(同行)

 

▼ 풀잎에 맺힌 빗방울

 

 

▼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 마린걸?

 

▼ 산책로에는 낭만 산객이...

 

▼ 호숫가에는 낭만 오리가...

 

 ▼ 나뭇가지에는 낭만 청솔모가...

 

▼ 살짝 당기니...

 

 청서 (포유류) [Sciurus vulgalis coreae]

청설모라고도 함.

쥐목(─目 Rodentia) 다람쥐과(─科 Sciuridae)의 포유동물.

 

유라시아의 삼림·공원 등에 서식한다.

날카로운 발톱으로 미끄러운 줄기도 잘 기어오르며,

가느다란 가지 위에서도 균형을 잘 잡을 수 있는 등 나무 위에서 살기에 알맞은 몸을 가지고 있다.

개체들 사이에 색깔의 변이를 보여 적갈색·갈색·검은색 개체들이 나타난다.

초식성인데 먹이는 계절에 따라 변한다.

가을에는 과일이나 열매를 먹지만 겨울에는 소나무의 씨 등도 먹는다.

먹이가 더욱 귀해지면 소나무나 젓나무 껍질도 먹게 된다.

나무 꼭대기에 나뭇가지나 잎으로 보금자리를 짓는데, 1번에 3~7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청설모와 다람쥐의 차이

 

청설모와 다람쥐는 먹이의 종류도 비슷하고

한반도 거의 전역에서 살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다른 점도 있다.

 

가장 쉽게 구별할 수 있는 차이점은 생김새이다.

다람쥐는 갈색 털빛에 등에 줄무늬가 있고 나무를 잘 타지만

주로 땅위에서 생활하는 반면에 청설모는 주로 나무 위에서 생활한다.

 

또한 먹이의 종류도 조금씩 달라 다람쥐는 도토리를, 청설모는 잣을 가장 즐겨 먹는다.

무엇보다도 가장 큰 차이점은 다람쥐는 겨울에 겨울잠을 자지만

청설모는 겨울이 되어 흰눈이 쌓여도 겨울잠을 자지 않고 먹이를 찾아 돌아다닌다는 것이다.

 

이렇게 비슷하면서도 다르기 때문에 청설모와 다람쥐는 같은 숲에서 살아갈 수가 있다.

하지만 때론 청설모가 자기 영역에 들어온 다람쥐를 마구 공격하여 쫓아버릴 때도 있다.

 

▼ 청계산은 구름에 덮혀...

 

▼ 비는 오락가락하고...

 

▼ 과천저수지에는...

 

▼ 오리 날고...

 

▼ 왜가리 날고...

 

▼ 언제 서울랜드도 가 봐야지...

 

 

 

▼ 장미다리에서...

 

▼ 뭘까?

 

▼ 국립현대미술관 야외조각공원으로...

 

 

 

 

 

 

 

 

 

 

 

 

 

 

 

 

 

 

 

 

 

 

 

▼ 소나무 그늘 아래에는...

 

▼ 옥잠화가...

 

옥잠화[玉簪花, Hosta plantaginea]


백합과(百合科 Lili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중국에서 들어온 식물로 널리 재배되고 있다.

뿌리줄기는 굵다.

둥근형의 잎은 잎자루가 길며 길이 15~22㎝, 너비 10~17㎝ 정도로

끝은 뾰족하고 기부는 오목한 심장형이다.

잎맥은 가장자리와 평행한 나란히맥이다.

꽃줄기는 뿌리에서 높이 올라오는데 길이가 60㎝에 이르고

흰색의 긴 깔때기 모양의 꽃은 총상(總狀)꽃차례를 이룬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삼각형 모양의 원주형태이며 길이가 6.5㎝ 정도이다.

밀원식물로 잎과 꽃이 아름다워 원예용으로 재배되며, 잎은 식용한다.

 

李相泰 글

 

 

☞ 옥잠화 전설

 

한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 시원하고 널찍한 잎 사이로 길쭉한 꽃대가 올라와 그 끝에 마치 비녀처럼 생긴 길고 하얀 꽃봉오리들이 터질 듯한 자태를 뽐내는 이 꽃은, 옛날 선녀가 주고 간 비녀가 떨어져서 생겼다 하여 옥잠(玉簪)이라고 불린다.

 

자세한 전설은 다음과 같습니다.

 

옛날 중국의 석주라는 땅에 장씨라는 피리의 명수가 살았는데, 어느 여름날 저녁때 누각에 올라가 눈부시게 밝은 달빛을 등지고 피리를 부는데 점점 흥이 올라 자신도 자기 곡에 도취되어 비장의 명곡을 불고 있었다. 그때 홀연히 한 선녀가 내려와서 방금 불었던 곡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월궁의 공주님이 그 곡을 다시 한번 듣기를 원하니 한 곡만 더 불어 달라고 간청했다. 그러자 장씨는 기꺼이 그 곡을 다시 불었다.


곡이 끝나고 피리 소리가 멎으니 천사는 고맙다고 깊이 사례하고 하늘로 오르려 하니 장씨는 오늘의 이 영광을 길이 남겨 두도록 기념이 될 수 있는 것을 남겨달라고 부탁했다. 선녀는 아무 말 없이 자기 머리에 꽂았던 옥비녀를 뽑아 장씨에게 던져 주었는데 그 옥비녀는 장씨의 손을 스치며 땅에 떨어져 아깝게도 깨져 버렸다. 그 후 그 자리에 이름 모를 흰꽃이 피었는데 그 꽃봉오리가 선녀가 던져 주었던 옥비녀와 흡사했다 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천사가 남겨준 옥비녀의 기념품이라 하여 옥잠화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침착", "추억"이라는 옥잠의 꽃말도 이 전설을 들으면 이해가 가능하다. 비녀를 침착하게 받았더라면...

그리고 비녀 하나를 남기고 가 버린 선녀에 대한 추억 정도가 아닐까.


이 옥잠과 비슷한 종류로서 꽃빛이 연한 보라색을 띠는 비비추도 있다. 구별법은 꽃색으로 대개 가능하지만 꽃이 피기 전에도 잎의 크기가 훨씬 큰 것이 옥잠이라 쉽게 구별이 된다. 비비추는 전반적으로 소형이고 야생종이 많으며 꽃대도 아주 가늘다. 옥잠화는 야생종이 거의 없고 절이나 공원의 화단에 많이 심는다.  

 

 

 

 

 

 

 

 

 

 

 

 

 

 

☞ 여기서 1부를 마치고...

 

 

 2007년 9월 02일(일)    
'청계산(대공원역-현대미술관-과천매봉-이수봉-옛골) 낭만산행' 中
 
-▥☞ 1부(대공원역→과천저수지→국립현대미술관)를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
 
-▥☞ 2부(서울대공원 정문→과천 매봉→절고개 능선)를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
 
-▥☞ 3부(절고개 능선→이수봉→옛골→양재역)를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