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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적탐방후기☞/♣ 남한산성

[20050125]남한산성 일주를 하다.

by 맥가이버 Macgyver 2005. 2. 20.
▣ 맥가이버와 함께 하는 번개산행 안내

◈ 산행일자 : 2005년 1월 25일 (화) 가 오나 이 오나 갑니다.

◈ 산행형태 : 번개산행[2005-010 : 한양 東南 알프스 종주를 위한 답사산행 2]

◈ 산행코스 : 천호역⇒광지원리(남한산성입구)⇒남한산성 일주⇒ ? ⇒ ? 

◈ 예상시간 : 7시간 00분(산행과 이동 및 식사와 휴식 포함)

◈ 만남장소 : 천호역 개찰구 밖 지하광장

◈ 모임시각 : 09시 50분 ~

◈ 출발시각 : 10시 00분(그러나 함께 할 님들이 다 모이면 바로 출발합니다.)

◈ 해산장소 및 시각 : 상황이 어찌될지 모름
--☞ 소요시간은 인원과 날씨, 코스, 그리고 함께 하는 님들의 컨디션에 따라 달라지겠지요.

◈ 준비물 : 온수&냉수, 따뜻한 점심과 행동식(과일, 사탕, 연양갱, 육포, 초코파이, 떡, 등등)
--☞ 보온의류, 안면마스크, 목도리, 장갑, 야간산행 장비 및 기타 장비
--☞ 아이젠과 스패츠, 우의와 배낭커버는 상황에 따라 선택사항
--☞ 그리고 노파심에 한마디...[배낭이 무거워 죽지 않는다. 필요한 것이 없어서 죽지...]

☞ 함께 하시려는 님의 "고통 없는 산행"을 위해서 준비물은 꼭 챙겨 오세요.
☞ "좋은 산행"은 함께 하시려는 님의 "아름다운 희생"을 필요로 합니다.

☞ 맥가이버의 노파심
☞ 이 번개는 [한양 東南 알프스 종주]를 위한 사전답사 산행입니다.
24일에 검단산과 용마산 연계산행 후에 연결머리를 찾지 못하고 1차 답사를 마쳤습니다.
해서 25일은 남한산성을 한바퀴 둘러보고, 봉암성과 벌봉을 거쳐 은고개로 내려오거나,
아니면 24일 하산로와 연결되는 다른 코스가 있다면 그 길로 내려오거나 하려 합니다.
님들께서 아시다시피 처음으로 가는 답사길에는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 합니다.
시작이 제대로 안될 수도 있고, 끝이 어느 지점이 될지 예측할 수도 없습니다.
이런 답사산행을 함께 하다보면 혹 어떤 님은 불평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런 '색다른 경험'을 하는 것을 좋아하는 님들도 있을 수 있기에 공지를 합니다.
하지만 많은 인원이 참여하면 '좋은 산행'을 할 수 없기에 '인원 제한'을 하고자 합니다.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 할 수 있는 님!'
'불평 없이 함께 길을 찾고, 방법을 찾고자 하는 님!'
그 님들 중에 3명까지 '선착순'입니다.


☞ 맥가이버의 산행스타일은 번개공지 상단에 붉은 글로 적혀 있는 것과 같이
[조금은 힘들게, 조금은 벅차게, 조금은 부담스럽게, 그러나 안전하게...] 입니다.
함께 하겠다고 공지를 올렸지만 "늘 언제나 항상 그랬듯이" 맥가이버는 혼자라도 갑니다.

 
☞ 맥가이버의 번개공지를 보시고 함께 하시려는 님들께!
"맥가이버와 함께 하는 번개산행"에서는 산행 중 일어날 수 있는 어떠한
"만약의 사고"에 대해 맥가이버는 민/형사상의 어떤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윗글에 동의하시는 님들만이 참가하실 수 있습니다.
일단 참가하신 님들은 윗글에 동의하신 것으로 간주하겠습니다.


◈ 맥가이버의 지론입니다.(오렌지색은 맥가이버의 창작(?)입니다)

[홀로산행은 외롭지만 시비(是非)가 없고, 단체산행은 외롭지 않지만 시비(是非)가 있다.]
[산을 오르면서 준비물을 챙기지 않는 것은, 전장(戰場)에서 군인이 총을 챙기지 않는 것과 같다.]
[좋은 동반자(同伴者)는 긴 여정(旅程)을 짧게 한다.]
[늘 언제나 항상 변함없이....., 서로 같이 함께 더불어......]
[사람이 젊어서는 꿈을 먹고 살고, 늙어서는 추억을 먹고 산다.]
[밤은 우리의 이성(理性)을 잠재우고 감성(感性)을 풍부하게 한다.]
[억지로 인연(因緣)을 만들지 마라, 만날 사람은 다 만나게 된다.]
[세상엔 "좋은 산행"과 "나쁜 산행"이 있다. "좋은 산행"은 "아름다운 희생"으로 만들어진다.]
["좋은 산행"은 길고도 먼 여정(旅程)이다. 그러니 비교(比較)와 시비(是非)를 원하지 않는다]
['좋은 산행'은 하루를 짧게 하지만, 인생(人生)을 길게 해 준다.]

[세상 인정(人情) 야속하다고 탓하지 말고, 받은 은정(恩情) 잊는 것을 두려워하라!]
[天下之理 恩或化讐(천하지리 은혹화수) - 세상의 도리에는 은혜가 원수로 되는 경우도 있다.]
[會者定離, 去者必反 - 만나면 헤어짐이 있고, 헤어져도 언젠가 다시 만난다.]
[流水不爭先(유수부쟁선) - 흐르는 물은 선두(先頭)를 다투지 않는다.]
[言約은 강물처럼 흐르고 만남은 꽃처럼 피어라!]
['노을'이 아름다운 것은 '구름'이 있기 때문이고, 밤하늘이 아름다운 것은 별이 있기 때문이다.]
[夜深星逾輝(야심성유휘) - 밤이 깊을수록 별은 더욱 빛난다.]

[배낭이 무거워 죽지는 않는다. 필요한 것이 없어서 죽지...]
[옷은 덥기 전에 벗고, 춥기 전에 입어라.]
[산을 오를 때는 심장으로 하고, 산을 내려올 때는 무릎으로 한다.]
[산에서는 먹는 만큼 간다. 틈나는 대로 먹어라.]
[산에서는 다른 것은 다 주어도 물은 줄 수 없다.]
[산행은 길게, 뒤풀이는 짧게, 이별은 깔끔하게]
[배낭은 무겁게, 걸음은 가볍게, 마음은 즐겁게]
[고통,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힘들 때 한 걸음 더]
[우리가 사랑하는 것은 '山'이다. 우리의 발이 떠날 수는 있지만, 우리의 마음은 그곳을 떠날 수 없다.]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 간다]
[인간은 아는 만큼 느낄 뿐이며, 느낀 만큼 보인다.]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
[성공은 '실패의 가능성'과 '패배의 위험'을 무릅쓰고 얻어야 한다. 위험이 없으면 성취의 보답도 없다.]
[모든 도전자들이 모두 정복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도전'을 완성시키는 건 바로 '빈틈없는 준비'이기 때문이다.]

[누구도 "나"를 대신할 수 없는 "느낌"을 통해 "나"를 키우는 산행을 하고자 합니다.]

- 맥가이버 -
 
산행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