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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싶어요☞/♧ 동물 · 식물

달맞이꽃[월견초(月見草), 야래향(夜來香), 월하향(月下香)]

by 맥가이버 Macgyver 2008. 8. 21.

  

 

 

 

달맞이꽃

월견초/야래향/월하향

 월견초(月見草), 야래향(夜來香), 월하향(月下香)

 

달맞이꽃 [Oenothera odorata]

 

바늘꽃과(―科 onagraceae)에 속하는 2년생초.

 

남아메리카의 칠레가 원산지이며 한국 곳곳에서 귀화식물로 자란다.

꽃이 아침부터 저녁까지는 오므라들었다가 밤이 되면 활짝 벌어지기 때문에

밤에 달을 맞이하는 꽃이라고 해서 '달맞이꽃'이란 이름이 붙었다.

 

키는 50~90㎝이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로제트로 달리지만

줄기에서 나오는 잎은 어긋나며 너비가 좁고 길이는 길다.

잎가장자리에 작은 톱니들이 있다.

 

꽃은 지름이 3㎝ 정도이고 노란색이며 7월부터 가을까지 핀다.

꽃잎과 꽃받침잎은 각각 4장이며,

수술은 8개이나 암술은 1개이고,

암술머리는 4갈래로 나누어져 있다.

 

열매는 긴 삭과(蒴果)로 맺히고

위쪽부터 갈라져 나오는 씨는 성인병을 예방하는 약으로 쓰인다.

 

큰달맞이꽃(O. lamarckiana)과 함께 관상용으로 심고 있는데,

큰달맞이꽃은 꽃지름이 8㎝ 정도로 달맞이꽃에 비해 매우 크다.

 

申鉉哲 글

  

늘 언제나 항상 변함없이

 

위 사진은 2008년 8월 20일(수)

한강 지류 '창릉천'을 따라 방화대교에서 은하교까지 도보여행을 다녀오면서

북한산교에서 창릉천을 따라 은하교를 향해 걷다가 찍은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