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1월 27일 화요일 
'양수역-갑산공원묘지-벗고개-송골고개-청계산-형제봉-부용산-양수역 원점회귀산행'을 다녀오다.
용산역-양수역-양서고교-도당재-산불감시탑-106.7m봉-소리개고개(골재)-양천 허씨 묘역-경주김씨 묘역-부용재-삼각점218.7m봉
-갑산공원묘지(최진실묘)-343m봉-산더덕재배지-450m봉-466m봉-389m봉-벗고개-삼거리-319m봉-청계산3.5km 표지판-442m봉
-461m봉-송골고개-노송-윤尹봉-청계산 정상→방향 표지판-청계산 정상 0.5km 표지판-청계산 정상(658m)-무덤-노송쉼터-송전탑
-탑곡 갈림길-형제봉 북봉-형제봉(509m)-형제봉 서봉-송전탑 공사용 재료적치장-송전탑-억새밭-공사용 진입도로 따라-비득고개
-송전탑-공사 진입도로 갈림길-샘골고개(돌탑)-능선 갈림길-부용산 정상(부인당:366m)-헬기장-부용산 정상 표지석-경주이씨 묘역
-능선 삼거리(이정목:용담IC 3.9km 방향으로)-325m봉(??기도터 흔적, 이정목:용담IC 3.3.km 방향으로)-연리근-통나무의자 쉼터
-능선 삼거리(용담약수터 550m 방향)-해남윤씨 묘역-청계산ㆍ부용산 등산로 입구(등산안내도)-가정천 임시 철다리-양수역-용산역
오늘은 지난 01월 02일(화)에 신년산행으로 '양평 청계산 답사산행'을 다녀오면서
숙제로 안고온 몇 가지 코스 中 두 가지를 해결하고자 답사산행을 나선다.
그날 양평 국수역에서부터 신촌마을을 들머리로 하여 청계산 답사산행을 하면서
청계산에 올라서서야 능선을 따라 계속가면 옥산을 거쳐 유명산, 그리고 용문산까지도 이어갈 수 있음을 알았고,
또하나는 양평의 청계산(658m)이 신원리의 자그마한 부용산(362.8m)과도 연계산행이 가능함을 알았고,
그리고 양평 청계산(658m)과 그 주변 산들에 대해 좀더 알고자 인터넷을 서핑하다가
한강기맥의 1구간이자 끝인 양서고교(양수역)에서 시작하여 갑산공원묘지, 벗고개, 송골고개를 거쳐 청계산으로 이어짐을 알았다.
해서 오늘은 일단 중앙선 전철을 타고 양수역에 내려 한강기맥1구간의 들머리이자 끝구간의 날머리인 양서고교에서부터
갑산공원묘지와 벗고개, 송골고개를 거쳐 청계산 정상(658m)에 오른 다음, 형제봉(509m)과 형제봉 서봉을 거쳐
부용산으로 연계코스를 찾아서 비득고개와 샘골고개를 지나 신원리 부용산 정상(부인당:366m)에 오른 다음
용담리 용담약수터 쪽으로 하산하면서 길을 찾아보고(이후 부용산ㆍ청계산 연계산행시 들머리로 삼고자)
겸해서 양수역을 기ㆍ종점으로 하여 원점회귀하는 산행코스를 만들어보고자 답사를 떠난다.
☞ '양수역-갑산공원묘지-벗고개-송골고개-청계산-형제봉-부용산-양수역 원점회귀산행'의
자세한 이야기는 맥가이버의 블로그 사진후기로 대신한다.
☞ '양수역-갑산공원묘지-벗고개-송골고개-청계산-형제봉-부용산-양수역 원점회귀산행 - 4부'를 시작하며...
▼ 15:03 여기가 샘골고개
▼ 경사가 심해서...
▼ 전나무들이...
▼ 낙엽송
▼ 능선으로 올라서서...
▼ 능선길
▼ 15:22 능선 갈림길
▼ 저기 묵은 묘가 '부인당 전설'의 주인공 묘인가?
▼ 15:24 저 위가...
▼ 부용산 정상(366m)으로 일명 '부인당(婦人當)'이라고도 불린다.
▼ 부용산 정상 삼각점
▼ 남한강이 조망되고...
▼ 정상표시를 '부인당(婦人當)'
▼ 정상에서 보니 북한강 너머로 운길산도 조망되고...
▼ 헬기장으로 가서...
▼ 부용산 안내도를 보니...
▼ 부인당(婦人當) 유래
▼ 부용산 정상석은 여기에 있네...
▼ 부용산 정상석에서 부용산 정상(부인당)을 올려다보니...
▼ 맥가이버가 보는 곳에는...
산山 / 법정스님
산을 건성으로 바라보고 있으면
산은 그저 산 일뿐이다.
그러나 마음을 활짝열고
산을 진정으로 바라보면
우리 자신도 문득 산이 된다.
내가 정신없이 분주하게 살 때에는
저만치서 산이 나를 보고 있지만
내 마음이 그윽하고 한가로울 때는
내가 산을 바라본다.
▼ 양평 청계산(658m)
▼ 15:33 부용산 정상석(36m) 뒤로...
▼ 경주이씨묘역이 있네...
▼ 꽤 넓은 공간에...
▼ 이제 용담약수터, 양수역으로 하산하며...
▼ 두물머리가 보이네...
산山 / 김용택
강물을 따라 길을 걸을 때
강물은 나에게 이렇게 말했네
인생은 이렇게 흐르는 거야
너도 나처럼 흘러봐
하얗게 피어 있는 억새 곁을 지날 때
억새는 이렇게 말했네
너도 나처럼 이렇게 흔들려봐
인생은 이렇게 흔들리는 거야
연보라색 구절초꽃 곁을 지날 때
구절초꽃은 이렇게 말했네
인생은 한번 피었다가 지는 꽃이야
너도 나처럼 이렇게 꽃 피워봐
커다란 느티나무 아래 지날 때
느티나무는 이렇게 말했네
인생은 이렇게 뿌리를 내리고 그 자리에서 사는 거야
너도 나처럼 뿌리를 내려봐
하늘에 떠 있는 구름 아래를 지날 때
구름은 나를 불러
이렇게 말했네
인생은 별개 아니야 이렇게 허공을 떠도는 거야
너도 이렇게 정처 없이 떠돌아봐
내 평생 산 곁을 지나다녔다네
산은 말이 없네
산은 지금까지 내게 한마디 말이 없네
▼ 살짝 당기니...
▼ 급경사길이네...
▼ 완만해지고...
▼ 저기에 있는 이정목에는...
▼ 15:49
▼ 용담IC까지 3,9km
▼ 저곳으로 올라서니...
▼ 16:09 이정목과 쉼터가 보이고...
▼ 저 콘크리트바닥에 기도터가 있었음을 알려주는 문구가 있다.
▼ 이정목에는...
▼ 용담IC까지 3.3km
▼ 이 소나무는 위로 자라지 못하고 드러누웠는데 죽은 듯...
▼ 16:30 연리근
▼ 가까이 있는 나무끼리야 뿌리가 닿지 않는 나무가 없겠지만 이렇게 드러내놓은 것은 드물어서...
▼ 저 위에는...
▼ 16:45 통나무의자가 있는 쉼터를 지나...
▼ 저 아래...
▼ 16:54 갈림길에서...
▼ 용담약수터 550m라고...
▼ 이정표의 방향표시따라 능선길을 버리고 용담약수터 방향?으로...
▼ 16:57 해남윤씨 종친묘역
▼ 해남윤씨 중앙종친회장이 '부탁의 말씀'
▼ 17:05 드디어 날머리에 도착하여...
▼ 청계산ㆍ부용산 등산 안내도
▼ 17:08 이정목에는...
▼ 저 막국수집 앞을 지나 철길 옆길로 가자...
▼ 용담약수터로 가려면 저 터널 위를 지나서 와야 할 듯...
▼ 양수역과 운길산이 보이네...
▼ 17:14 용담약수터로 가려면 저 철교 밑으로 가야...
▼ 가정천 위에 놓인 임시 철다리를 건너...
▼ 17:15 가정천 위 양수철교 교각사이로 석양이...
▼ 17:20 양수역을 떠난 지 9시간 30분만에 양수역으로 원점회귀하여...
▼ 청계산에서 본 철탑자재가 저렇게 운반되어...
☞ 이것으로 '양수역-갑산공원묘지-벗고개-송골고개-청계산-형제봉-부용산-양수역 원점회귀산행'을 마친다.
2009년 01월 24일 토요일 ['양수역-갑산공원묘지-벗고개-송골고개-청계산-형제봉-부용산-양수역 원점회귀산행'을 다녀오다.] 中
-▥☞ 1부[양수역-산불감시탑-양천허씨 묘역-218.7m봉-갑산공원묘지(최진실묘)-343m봉]를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
-▥☞ 2부[343m봉-산더덕재배지-466m봉-389m봉-벗고개-319m봉-461봉-송골고개-노송-윤尹봉]를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
-▥☞ 3부[윤尹봉-청계산 정상(658m)-탑곡 갈림길-형제봉-송전탑-억새밭-비득고개-샘골고개(돌탑)]를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
-▥☞ 4부[샘골고개-부용산 정상(부인당:366m)-325m봉-해남윤씨 묘역-부용산 등산로 입구-양수역]를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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