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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과 깨달음☞/☆ 깨우치는 한마디

맥가이버를 깨우친 한 마디[우물 안 개구리에게 바다에 대해 말할 수 없다]

by 맥가이버 Macgyver 2009. 3. 4.

  

맥가이버를 깨우친 한 마디 

 

 

井蛙不可以語於海者는 拘於虛也요,

정와불가이어어해자는 구어허야요.

夏蟲不可以語於氷者는 篤於時也요,

하충불가이어어빙자는 독어시야요.

曲士不可以語於道者는 束於敎也니라.

곡사불가이어어도자는 속어교야니라.

『장자(莊子) -추수(秋水)편』

 

우물 안의 개구리에게 바다에 대해 말할 수 없는 것은

좁은 장소에서 구속되어 있기 때문이며,

여름 벌레에게 얼음에 대해 말할 수 없는 것은

여름이라는 시기만을 굳게 믿고 있기 때문이며,

식견(識見)이 좁은 사람에게 도에 대해 말할 수 없는 것은

가르침에 구속되어 있기 때문이다.

   

  

위 사진은 2008년 12월 31일(수)에 송년산행-'운길산/적갑산/예봉산 연계산행'을 다녀오면서
'운길산(610m)' 정상에서 가야할 예봉산(683m)을 바라보는 맥가이버를 찍은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