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울 도보여행 후기☞/☆ 한강&지천따라걷기

[20090418~19]나길도와 함께 하는 한강35km 무박도보여행을 다녀오다 - 2부

by 맥가이버 Macgyver 2009. 4. 19.
29026
 
2009년 04월 18~19일(토~일)

한강35km 무박도보여행(올림픽공원-광진교-한강대교-성산대교-월드컵경기장)을 다녀오다.

 
 한강35km 무박도보여행 코스
잠실역→석촌호수 동호→몽촌토성역→올림픽공원 평화의문→몽촌토성→성내천→천호대교→광진교 남단→광진교 도강→광진교 북단
→천호대교→올림픽대교→잠실철교 북단→잠실철교 도강→잠실철교 남단→잠실대교→탄천합수점→청담대교→영동대교→성수대교
→동호대교→한남대교→반포대교→잠수교 남단→잠수교 도강→잠수교 북단→동작대교→한강대교→한강철교→원효대교→마포대교
→마포나루터→서강대교→당산철교→양화대교→성산대교→한강ㆍ홍제천 합수점→불광천ㆍ홍제천 합수점→상암(성산)월드컵경기장
  
한강35km 무박도보여행(올림픽공원-광진교-한강대교-성산대교-월드컵경기장) 코스도
한강 다리
 한강35km 무박도보여행 이야기
오늘은 도보카페 '나를 찾아 길떠나는 도보여행'에서 특별도보로 '한강 35km 무박도보여행'을 한다기에
지난 날 2번의 '한강 울트라도보'를 회상하며 걷고자 좋은 님들과 함께 나길도의 밤샘도보에 참가하게 되었다.
 
몽촌토성역 1번 출구밖에서 모여 올림픽공원 '평화의문'을 지나 '몽촌토성'을 거쳐 성내천을 따라 한강변으로 나와서
다시 돌아올 잠실철교를 좌측에 두고 우측으로 걷기 시작하여 천호대교 남단을 거쳐 광진교 남단에서 광진교를 도강하여
광진교 북단에서 한강산책로로 진입하여 천호대교와 올림픽대교 북단을 거쳐 잠실철교 북단에서 잠실철교를 도강하여
마치 원점회귀를 한 듯 잠실철교 남단에서 다시 한강산책로를 따라 나길도의 '밤샘도보'는 계속된다.

             

한강35km 무박도보여행(올림픽공원-광진교-한강대교-성산대교-월드컵경기장)

자세한 이야기는 맥가이버의 블로그 사진후기로 대신한다.

 

   

 

한강35km 무박도보여행(올림픽공원-광진교-한강대교-성산대교-월드컵경기장) - 2부를 시작하며...

 

▼ 탄천합수점에서...

 

 

▼ 탄천을 건너...

 

▼ 청담대교 야경

 

 

▣ 청담대교(淸潭大橋)
서울특별시 광진구 노유동과 강남구 청담동을 잇는 한강상의 교량.


총연장 1,211m, 교폭 27m이다.

1998년 12월 착공하여 2001년 1월에 완전 개통되었다.

청담대교는 국내 최초의 복층 교량으로서 하층은 지하철 7호선 뚝섬 유원지역~청담역을 연결하는 철도교이며,

상층의 6차선 도로교는 한강남단측은 수서-분당간 도로와 이어지고

한강북단측은 강변북로와 연결되어 기존 동부간선도로에 연결되는 자동차전용도로인 도시고속도로상의 교량이다.

 

도로교는 본교와 남북단 접속교 및 진출입 램프(2개소)로 구성되어 있다.

상부구조의 주된 형식은 강상판형(steel box)과 강합성(girder)이며, 접속교와 램프는 강합성형식이다.

하부구조는 라멘식 교각(총 48기)과 T형 교각(총34기)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초형식은 수중부는 우물통기초이며, 둔치 구간은 대구경 현장타설 말뚝이고 일부는 PHC파일 공법이 사용되었다.

 

청담대교는 강북과 강남을 잇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다리로서

청담동, 삼성동 일원의 상업 업무중심 지역과 주변 주거지역의 발전을 도모할 뿐 아니라

성수, 잠실대교에 밀집되는 교통량을 분배시켜 교통소통을 원할하게 하고 있다.

또한 탄천을 따라 분당까지 이어지는 동부간선도로로 연결되기 때문에

성동지역과 강남지역 사이의 교통난 해소와 분당 신도시 주민들의 도심 진출입시 관문의 역할을 한다.

 

=☞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에서 ☜=

  

 

  

  

 

 

 

 

▼ 영동대교를 향하여...

 

▼ 영동대교 

 

 

영동대교(永東大橋)
서울특별시 광진구 자양동과 강남구 청담동을 잇는 한강에 건설된 교량.


총길이 1,065m, 교폭 25m인 6차선 도로교이다.

1970년 8월에 착공해 1973년 11월에 준공했다.

 

교량의 상부구조는 지간 50m의 동일한 구조형식을 가진 3경간 연속 강판형교(鋼板桁橋)로 했다.

하부구조는 구주식(軀株式) 교각 16기로,

그 가운데 15기는 우물통기초로, 1기는 직접확대기초(直接擴大基礎)로 했고,

중력식 교대 2기를 직접기초와 파일 기초로 건설했다.

 

강북과 강남을 잇는 중추적 역할을 하는 교량으로

강남구 청담동과 삼성동 일원의 상업업무 중심 지역과 주변 주거지역의 발전을 도모했을 뿐 아니라

이미 건설된 한남대교와 잠실대교에 밀집되는 교통량을 분산시켜 교통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있다.

 

=☞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에서 ☜=

 

 

  

 

 

▼ 4차 휴식을 갖고...

  

 

▼ 압구정나들목에서...

 

  

 

 

▼ 5차 휴식 겸 야식시간을 갖고...

 

▼ 야식 및 5차 휴식시간을 마치고...

 

▼ 성수대교를 향하여...

 

 

성수대교(聖水大橋)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1가에서 강남구 압구정동을 잇는 다리.


길이 1,160.8m, 도로폭 35m인 8차선 도로교량이다.

1979년 10월에 한강 다리로는 11번째로 준공된 다리이다.

거버 트러스(Gerber truss) 교량으로 한강 다리 중 최초로 경간거리 120m의 장경간(長經間)으로 건설되었다.

상부구조는 강재, 하부구조는 콘크리트로 되어 있다.

교각은 TL형과 T형으로, 기초는 원통형 우물통기초 2기 및 말뚝기초를 사용했다.

시공 방법이 쉽고 공사비가 저렴했을 뿐만 아니라,

종전에 지어진 다리와는 달리 구조물과 주변경관을 고려하여, 한강수면과 어울리는 경관을 이루고 있다.

교량 양쪽에 입체교차시설을 완비했다.

 

성수대교는 영동지역의 도시개발로 발생한 막대한 교통량을

잠실대교·영동대교·한남대교·반포대교 등과 함께 분산 처리하여

도심 진입을 원활하게 하고 영동의 부도심 기능을 촉진하는 효과를 가져왔으나,

건설 당시의 부실시공으로 1994년 10월 21일 상판 48m가 붕괴되어

수십 명의 사상자(32명 사망, 17명 부상)를 낸 이후 전면 보수공사에 들어가 1997년 7월 3일에 재개통되었다.

 

복구된 성수대교는 통과하중이 1등급으로 향상되었고, 진도5의 강진에 견딜 수 있도록 내진설계가 되었다.

강남·강북의 올림픽대로, 강변북로와의 연결로가 단절되면서 성수대교 이용 차량의 불편이 가중되고,

진출입 차량이 영동대교로 집중되어 영동대교의 정체현상을 초래하면서

교량폭을 4차로(19.4m)에서 8차로(35m)로 확장하고

남ㆍ북단 I.C를 신설하는 공사를 1998년 12.31일 착공하여 2004년 9월 17일 완공하였다.

 

올림픽 대로와 언주로 방향 8개 램프,

강변북로와 동부간선도로 진입방향 5개 램프 등 13개 진출입 램프도 신설되었다.

확장된 성수대교는 트러스가 붕괴되어도 한강에 떨어지지 않도록 낙교방지턱이 설치되었다.

총 공사비는 1,300억 원이었다.

 

=☞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에서 ☜=

 

 

 

▼ 이제 동호대교를 향하여...

 

▼ 동호대교 야경

 

 

▣ 동호대교(東湖大橋)
서울특별시 성동구 옥수동과 강남구 압구정동을 연결한 다리.


길이 1,160m, 너비 31.4m, 도로 20.4m, 전철교 11.0m이다.

1980년에 착공하여 1984년에 준공했으며, 4차선도로와 전철교가 함께 있는 병용교량이다.

본래는 금호대교로 불렸으나 한강상에 있는 교량 명칭을 전체적으로 정비하면서 동호대교로 이름을 바꾸었다.

 

다리구조는 상부쪽은 하로판형교(下路板桁橋)가 단순보로 되어 있으며,

하부쪽은 독립된 T자형으로 미적인 면과 경제성을 함께 고려했다.

전체적으로는 직선형의 워런(warren)식 트러스(truss)에

완만하게 휘어진 주구(主構) 트러스가 복합된 3경간 연속 트러스교이다.

특히 전철이 주행하는 부분은 트러스교이며 그 양쪽은 도로교이다.

 

이 대교가 완성되면서 강남지역 개발에 따라 늘어난 교통량과

경부고속도로 및 영동 등지에서 생기는 교통량이 도심으로 직통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성수대교·영동대교·한남대교 등과 강변로, 올림픽 대로 등이

서로 연결되어 도심지로 통하는 교통량을 더욱 원활히 해준다.

또한 교외선의 벽제역과 강남구 양재동을 연결하는 금호대로의 일부분을 차지하며,

서초·강북의 전철과도 연결되어 있다.

 

=☞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에서 ☜=

 

 

  

  

 

 

 

▼ 남산을 바라보니...

  

 

▼ 6차 휴식을 갖고...

 

 

▼ 한남대교를 향하여...

 

 

▼ 한남대교

 

 

▣ 한남대교(漢南大橋)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과 강남구 신사동을 연결하는 한강상의 교량.


총연장 919m, 교폭 25.5m, 왕복 12차선 도로이다.

서울 도심에서 경부고속도로를 직접 연결하는 진입로 역할을 위해 1966년 1월 착공하여

1969년 12월 준공한 당시에는 총연장 917m로,

고속도로 접속도로와 동시에 6차선으로 개통했다.

 

상부는 3경간(徑間) 연속 강판형교(鋼鈑桁橋)로 최대경간이 50m, 교폭은 27m(차도폭 23m, 보도폭 4m)였다.

하부는 구주식(軀柱式) 철근 콘크리트 교각(橋脚)으로 기둥 27개, 우물통기초 26기(基), 확대기초 1기,

교대(橋臺)는 중력식 콘크리트 구조로 파일기초 1기와 직접확대기초 1기로 시공되었다.

건설 당시에는 제3한강교라고 불렀으나 1985년 한강종합개발사업과 더불어 교량명을 한남대교로 개칭했다.

 

한남대교가 가설된 곳은 조선시대 송파·노량진과 더불어 한강 제1의 도선장인 한강진(漢江津)이 있었던 곳으로,

판교역을 지나 용인·충주로 통하는 간선대로의 요충지였다.

이후 경부고속도로, 강남대로 등의 교통량 증가와 차량의 대형화로 인한 병목현상으로 교통 처리가 어려워지자

1996년 12월 기존교량 하류에 너비 25.5m, 연장 919m의 확장교량 공사를 착공하여 2001년 3월 8일 완공 개통했다.

 

이와 함께 이루어진 기존 교량에 대한 보수확장 공사가 끝나면서

한남대교는 2004년 8월 9일 너비 51.2m에 왕복 12개 차로(기존 6개 차로)로 개통했다.

개통과 함께 올림픽대로에서 한남대교 남단으로 들어오는 램프와

한남대교 북단에서 강변북로로 나가는 램프 등 연결로 2곳도 동시에 설치되었다.

 

확장으로 다리를 통행할 수 있는 차량 총 중량은 32t에서 40t으로 늘어났다.

총 공사비는 1,590억이었다.

현재 이 교량은 경부고속도로 제1관문으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서울의 도심과 강남지역을 최단거리로 잇는 교량으로 많은 교통량을 수용하고 있다.

 

=☞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에서 ☜=

 

 

 

 

 

▼ 반포대교(잠수교)를 향하여...

  

▼ 반포대교 남단에서 7차 휴식을 갖고...

 

▼ 반포대교(잠수교) 야경

 

 

▣ 반포대교(盤浦大橋)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동과 서초구 반포동을 연결하는 다리.


한국에서 유일하게 2층으로 되어 있는 교량이다.

1층인 잠수교는 너비 18.0m, 길이 795m이며, 1976년 7월에 6차선 도로로 완공되었다.

2층은 너비 25m, 길이 1,135m이며 1982년 6월에 준공되었다.

 

잠수교는 홍수시에 물에 잠기도록 설계되었으나, 한강종합개발사업의 하나로 한강의 선박운항을 위해

우안(右岸) 유심부(流心部)쪽에 종단경사를 두어 선박의 운항이 가능하도록 했다.

 

반포대교는 강남지구 도시개발촉진을 위해 건설된 다리로서,

강남과 강북을 연결하는 주요 통로역할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와 서울의 도심을 연결하기도 한다.

 

 =☞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에서 ☜=

 

   

   

   

▼ 7차 휴식을 마치고... 

 

▼ 잠수교로 도강하여...

 

 

▼ 동작대교를 향하여...

 

▼ 잠수교(반포대교) 야경

 

 

▣ 반포대교(盤浦大橋)

 

반포대교(盤浦大橋)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동과 서초구 반포동을 연결하는 다리이다.

1980년 1월 착공해 1982년 6월 25일 준공되었다.

대한민국 최초의 2층 교량이고, 약 1.2킬로미터이다.

반포대교의 아래에는 잠수교가 있다.

이 다리에 설치된 분수대는 2008년 12월 14일 세계 기네스 협회에서 세계 최장 교량 분수로 공식 인증했다.

 

[ 잠수교]

한강의 잠수교(潛水橋)는 한강의 9번째 교량으로 1975년 9월 착공해 1976년 7월 15일 준공된 잠수교이다.

다리로 너비 18미터에 길이 1,225미터의 4차선 교량으로 다른 한강 다리가 물 위 16~20미터에 건설되는 데 비해

2.7미터 위치에 놓여서 장마철에는 다리가 물에 잠기도록 설계되었다.

반포대교의 아래쪽에 있다.

한강의 수위에 따라서 차량 통행이 통제되기도 하여,

집중 호우에 따른 한강의 수위 변화의 상황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척도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무지개 분수]

 

무지개 분수이 부분의 본문은 무지개 분수입니다.
무지개 분수는 수중펌프 38대를 이용하여 반포대교 1,140m(상·하류 각 570m) 구간에 설치된 380개의 노즐에서

분당 190여 톤의 한강물을 끌어올려 20여m 아래 한강으로 내뿜는 방식으로 연출되는데 현재 완공되어 서비스되고 있다.
무지개 분수는 단순히 물만 내뿜는 것이 아니고 음악에 맞춰 웅장하고 역동적으로 움직여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190개의 경관조명에서 흘러나오는 빛은 분수를 형형색색으로 물들이는게 특징이다.
2009년 2월 현재 무지개 분수는 영국에 있는 세계기네스 협회에 “세계에서 가장 긴 교량분수” 로 등재되어 있다.
단, 지역 주민들 중엔 이 분수가 가동될 때 바람이 불면

잠수교를 지나가던 보행자에게 분수의 물이 튄다고 하여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에서 ☜=

 

 

 

 

▼ 동작대교

 

 

 

▣ 동작대교(銅雀大橋)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촌동과 동작구 동작동을 잇는 다리.
1978년에 착공, 1984년에 준공되었다. 길이 1,330m, 너비는 도로 28.6m, 전철교 11.4m이다.

한강의 14번째 다리이며, 철교와 도로교로 이루어진 국내 최초의 병용교량이다.

 

다리구조 중 상부구조는 중앙부를 긴지름 장경간(長徑間)으로 했으며,

기타 부분은 경제성을 고려하여 상수도, 도시 가스, 전선, 통신선이 지나가게 했다.

이중 도로교의 중심부는 3경간 연속 강상판 및 강판형이며, 전철교는 국내최초의 랭거아치 형태를 갖추고 있다.

하부구조는 기초부분이 우물통이며, 구체(軀體)는 라멘식(Rahmen)이다.

 

다리의 양쪽 지역 중 이촌1동은 조선시대에 얼음을 저장했던 서빙고였으며,

동작동은 동작진(銅雀津)으로 수도의 관문이자 교통의 요충지였다.

 

현재 이 다리는 한강대교와 잠수교 사이에 있어서 과중한 통행량을 덜어주고 있다.

정부종합청사·서울대공원·국립미술관이 있는 과천 방면과도 연결된다. 지하철 4호선이 통과한다.

 

=☞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에서 ☜=

 

 

 

▼ 이제 한강대교를 향하여...

 

▼ 한강대교

 

 

▣ 한강대교(漢江大橋)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로와 동작구 본동을 연결하는 한강상의 교량.

 

총연장 1,005m로 한강에 가설된 최초의 인도교이다.

한강인도교의 가설 계획은 민간인 영업차가 들어온 1912년부터 수립되기 시작해

1916년 3월에 가교에 착수, 1917년 10월에 준공했다.

 

교량의 상부는 핀 프랫 트러스(Pin Pratt Truss) 강구조(鋼構造)로 하여 최대경간을 60.6m로 했고,

교각(橋脚)의 기초는 우물통공법으로 시공했다.

교량은 중앙부에 있는 노들섬을 중심으로 하여 노량진측으로 경간 60.6m인 7연(連)의 한강교를,

용산측으로 경간 60.6m인 3연의 한강소교를 설치하고 다리 중간에는 401m의 둑을 쌓아 연결했다.

 따라서 실제 교량의 길이는 629m이며, 폭은 7.7m로 중앙차도를 4.5m, 좌우 보도를 각각 1.6m씩 두었다.

그러나 1925년 을축년 대홍수 때 중간둑이 유실되어

용산측 한강소교가 위험한 상태에 놓임에 따라 용산측 한강소교를 폐지하고

종래에 둑을 쌓았던 곳(지금의 노들섬 북측 교량)까지 연장해 459m의 교량 가설공사를

1927년 5월에 실시해 1929년 9월에 완공했다.

 

도로교통로뿐만 아니라 가로등을 설치해 시민들의 산책로로도 이용되었던 이 교량은

영등포·노량진 지역의 발전에 기여했으나 교통량의 증가에 따라

1934년 8월에 새 한강인도교 건설에 착수해, 1936년 10월에 완공했다.

 

교량의 형식은 타이드 아치(tied arch) 강구조로 최대경간이 63.55m인 교량과

최대경간 28.787m인 강판형교(steel plate girder)로 했으며,

하부구조는 아치교에 잠함(潛函)공법을, 강판형교(鋼鈑桁橋)에 우물통공법을 적용했다.

 

교량의 연장은 1,005m(노들섬 164m 포함)이며, 교량폭은 19.99m로 하여 중앙에 복선의 전차궤도를,

좌우 양측에 각각 차도와 인도를 설치했다.

그러나 6·25전쟁으로 인해 1950년 6월 28일 타이드 아치 3경간과 판형교 일부분이 파괴되어 1957년 1월부터 복구공사에 착수,

1958년 5월에 준공됨에 따라 서울의 명물이었던 한강대교가 새로운 모습을 되찾게 되었다.

그후 계속되는 영등포구·구로구·금천구·동작구·관악구 지역의 도시확장과 인구증가에 따라 폭주하는 교통량을 감당할 수 없게 되었고,

신설 계획중이던 한강대교-관악구청 간의 폭 40m 도로가 개설됨에 따라 발생되는 교통체증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1979년 1월부터 1981년 12월까지 교량확장공사가 실시되었다.

 

교량의 형식은 기존의 교량과 완전대칭을 이루는 쌍둥이 교량으로 하여 도로폭을 기존 18.4m에서 36.8m의 8차선으로 확장했다.

판형교 19경간교를 상류측으로, 타이드 아치 6경간교를 하류측에 확장했고,

노들섬측에 우회도로를 가설하고 북쪽에 입체교차로를 설치했다.

수도 서울의 관문이었던 이 교량은 한강인도교·제1한강교 등으로 불리다가 1984년 11월에 한강대교로 개칭해 현재에 이른다.

 

=☞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에서 ☜=

 

 

▼ 성산대교 기점까지는 8km가 남고...

 

▼ 8차 휴식을 갖고...

 

▼ 8차 휴식을 마치고...

  

▼ 한강대교

 

▼ 한강철교

 

 

▣ 한강철교(漢江鐵橋)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촌동과 동작구 노량진동을 연결하는 한강상의 철도 교량.


3개의 교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길이는 A선(중앙에 위치한 교량) 1,110.25m,

B선(상류에 위치한 교량) 1,110.25m,

C선(하류에 위치한 교량) 1,112.8m이다.

 

한강철교 A선은 한강에 가설된 최초의 교량으로

1896년 3월에 미국인 제임스 R. 모스가 조선정부로부터 경인철도부설권을 얻어냄으로써

그 가설계획이 추진되어 1897년 3월에 착공되었다.

그러나 모스사의 자금난으로 인한 공사 중단에 따라

일본이 경인철도부설권을 인수하고 공사를 재개하여 1900년 7월에 준공했다.

 

교량의 구조형식은 강재(鋼材) 트러스교로 하여 상부구조는 길이 61m의 단선 플랫트형으로 10연(連)을 설치하고,

형폭(桁幅)은 평균거리 5.1m, 높이 11.3m로 했으며, 양 교대(橋臺) 사이의 총길이는 628.9m로 했다.

하부구조는 2기의 교대 및 9기의 교각(橋脚)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남쪽 교대는 암반 위에 화강암을 쌓고 북쪽 교대는 자갈층 위에 콘크리트를 쌓아 시공했다.

 

남쪽으로부터 4기는 장축 9m, 단축 4.8m의 타원형 정통(井筒)을, 북쪽으로부터 4기는 철제함(鐵製函)을,

나머지 1기는 시판공(矢板工)을 자갈층에 내려 박아 기초 콘크리트를 했다.

이 교량은 당초 사람의 통행을 위해 철도 한쪽 또는 양쪽에 폭 1.2m의 인도를 가설하기로 했으나

일본측이 공사비를 절감하기 위해 이 조건을 폐지시켰다.

이 공사는 국내 최초의 근대식 토목공사로 노동력을 용산 일대에 집중시킴으로써 부근의 도시화에 일익을 담당했다.

 

한강철교 A선의 준공으로 경인선이 개통된 이후 운행밀도의 심화와 1905년 경부선철도의 부설로 수송량이 증대되어

기존교량의 개축(改築)과 함께 교량의 복선화가 요구되었다.

이에 따라 1911년 7월부터 기존교량의 상류 쪽에 한강철교 B선 가설공사를 착수하여 1912년 9월에 준공했고,

기존 교량의 강형(鋼桁) 철거와 일부 교각의 신규 강형공사를 1913년 5월에 실시했다.

1927년 7월 대홍수로 인해 본교 및 피일교간(避溢橋間)의 제방이 유실됨에 따라 기존의 제방을 개축하여 교각으로 바꾸었으며,

교량의 구형(構桁)을 3척(9.9m)이나 상승시켰다.

 

한강철교 C선은 1931년 만주사변 이후 경부선의 수송량이 급증함에 따라 가설된 교량으로,

자재난 등으로 인해 1944년에 완공되었다.

이 교량은 A선의 하류쪽으로 약 50m 떨어진 곳에 가설된 복선철교로 교량의 구조형식은 강재 트러스교이다.

기존 교량과의 조화를 고려하여 중앙 경간(徑間) 교각의 형고(桁高)를 높게 한 곡현형(曲弦型)으로

역 아치형의 3경간 연속복사구형(連續複斜構桁)을 취했으며 중앙 경간을 길게 하고 양쪽 끝 경간을 짧게 했다.

 

교량의 하부구조는 잠항공법(潛函工法)과 정통법(井筒法)으로 시공했다.

이들 교량은 6·25전쟁으로 3선이 모두 폭파되었으나 1950년 10월부터 1951년 6월까지 A선의 가복구공사를,

1952년 2월부터 6월까지 B선의 가복구공사를 실시해 임시로 사용하다가 1957년 7월에 C선을 완전 복구했고,

1969년 6월에 A, B선의 개량공사를 실시함에 따라 3선이 모두 완전 복구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에서 ☜=

 

 

 

▼ 여의도 63빌딩 야경

 

 

▼ 원효대교

 

 

▣ 원효대교(元曉大橋)
서울특별시 용산구 원효로4가동과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초등학교 앞을 연결하는 한강상의 교량.


총연장 1,470m, 총교폭 20.0m로 차도폭 15.4m, 보도폭 4.6m이다.

여의도의 급속한 교통량 증가와 영등포 및 흑석동 방면에서 한강 이북으로의 교통량 증가로 인해

야기되는 한강대교와 마포대교의 교통량을 분산 처리하기 위해 건설되었다.

1978년 7월 착공해 1981년 10월 준공했다.

 

국내 최초로 디비닥 공법(Dywidag Method)과 프리 캔틸레버 공법(Free Cantilever Method)을 사용해 시공했다.

초강도의 강봉을 사용, 받침대 없이 교량의 상부구조를 연속해 건설하여

교각과 교각 사이의 경간을 100m인 장경간(長徑間)으로 했다.

 

본교 구간의 상부구조는 아치형의 콘크리트 단면으로 하고,

자중(自重)을 감소시키기 위해 2연중공상자형(二聯中空箱子型)으로 했다.

하부구조에서 기초는 우물통 기초로, 교각은 시각적인 면을 고려해 상부구조와 잘 조화되는 V형으로 시공했다.

 

진입로 구간의 상부구조는 기존 도로 위를 통과하는 구간에서는 스틸 플레이트 거더(Steel Plate Girder)로,

여의도에서 진입되는 본선의 상부는 3경간 연속 PC 슬라브교로 했다.

하부구조는 하천구간에서는 우물통 기초를, 육상에서는 강말뚝 또는 RC 말뚝 기초를 사용하고,

그밖의 경우에는 PC 빔을 사용했다.

 

이 교량은 한강대교와 마포대교의 교통량을 분산 처리해주는 기능적인 면과 함께 구조물의 미적인 면을 고려한

국내 최초의 장경간 연속 PC 박스형 교량이라는 기술적인 면에서의 의의가 크다.

 

=☞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에서 ☜=

 

 

 

 

▼ 마포대교

 

 

 

▣ 마포대교(麻浦大橋)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동과 영등포구 여의도동을 연결하는 다리.


1968년 2월에 착공하여 1970년 5월에 준공했다. 구(舊)서울대교이다.

6차선 차도와 양측에 보도가 있는, 너비 25m, 총길이 1,390m의 대교이다.

하부구조는 우물통기초 또는 R.C. 파일 기초로 건설되었으며, 상부구조는 강력철재로 되어 있다.

 

1986년 올림픽 대로가 개통되고, 여의도와 영등포 간의 교통량이 급증함에 따라 이 다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경부고속도로·경인고속도로·강변도로 등 수도권의 주요도로망을 연결함으로써 김포·인천·수원 방면의 교통을 담당한다.

 

특히 입체교차로가 연결 설치되어 여의도를 중심으로 한 한강 연안 일대의 교통체증을 해소하며,

소요거리와 시간을 단축시킴으로써 교통량의 원활한 배분에 큰 몫을 하고 있다.

 

=☞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에서 ☜=

 

 

 

▼ 마포나루터에서 9차 휴식을 갖고...

 

 

▼ 9차 휴식을 마치고...

 

 

 

▼ 서강대교 교각

 

 

▼ 서강대교

 

 

▣ 서강대교(西江大橋)
서울특별시 마포구 신정동에서 영등포구 여의도동을 연결하는 한강상의 교량.


1980년 6월에 착공하여 1983년말 22기의 교각 중 17기만을 건설한 상태에서 공사가 중단되었으나

1992년 12월에 공사를 재개하여 1999년 완공되었다.

교량의 형식은 당초 교량이 통과하는 지점의 지형적 특성을 고려해 PC(prestressed concrete) 사장교로 건설할 계획이었으나

한강종합개발사업에 따른 하상의 변동 등으로 교량의 형식을 아치교로 변경했다.

 

교량 총연장 1,320m, 교량폭 총 29m로 왕복 6차선이다.

교량이 철새 도래지인 밤섬을 가로지르는 문제로 논란이 되었으나

밤섬의 자연보호를 위해 교량상부를 콘크리트 박스, 아치교, 스틸박스로 구성했으며

 교량 상판 960m를 연속압출공법으로 가설하는 한편 아치 부분이 경사지도록 설계해 조형미가 뛰어나다.

 

경인고속도로와 신촌 로터리의 교통축을 연결하는 주요 교통로로서 마포대교와 양화대교의 교통량을 분산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강북 지역은 창전로와 이어지고 우회로를 통해 자유로와 연결되며 남쪽은 일주도로와 이어진다.

 

=☞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에서 ☜=

 

 

 

▼ 당산철교를 향하여...

 

▼ 절두산 성지를 지나...

 

▼ 당산철교

 

 

▣ 당산철교(堂山鐵橋)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과 영등포구 당산동을 잇는 철교.


길이 1.3㎞, 폭 10m. 1980년 착공하여 1983년 완공했다.

서울 지하철 2호선의 서울대입구역과 시청역 간의 노선이 개통된 1984년부터 강북과 강남을 연결하는 주요교량으로 이용되고 있다.

인도와 차도가 없는 전철 전용철교이다.

 

=☞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에서 ☜=

 

 

▼ 눈썹달이 떴네...

 

▼ 10차 휴식을 갖고... 

  

▼ 양화대교를 향하여...

 

▼ 양화대교 

 

 

▣ 양화대교(楊花大橋)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과 영등포구 양평동을 연결하는 한강상의 다리.


총길이 1,128m. 원래는 제2한강교로 불렸으나 한강종합개발계획과 더불어 양화대교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이 교량은 급증하는 서울시의 교통량을 완화하고, 영등포지역 등 외곽지대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건설되었다.

교량공사는 1962년 6월부터 1965년 1월까지 실시되었으며, 교량폭 18.0m, 차도폭 13.6m(4차선), 보도 4.40m(2.20×2m)이다.

상부구조는 3경간 연속 강판형 거더 448m와 콘크리트 박스 거더 600m로,

하부구조는 중력식 교대와 부벽식 교대 각각 2기로 구성되었다.

그 동안 이 교량은 김포국제공항에서 서울 도심까지 거리 4㎞, 시간 20분(건설당시 기준)을 단축시켰고,

경기서부지방과 인천지방, 영등포지역 및 김포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서울의 서부관문으로 역할해왔다.

그러나 대형교통수단의 통행량 증가로 교량이 노후되고,

교통체증이 심화됨에 따라 1979년에 기존교량의 확장과 입체시설 개선공사가 실시되었다.

이에 따라 교량의 전구간 교폭이 18m에서 34.1m로 확장되었으며, 남·북단에 완전 입체교차로 시설이 설치되었다.

 

=☞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에서 ☜=

 

 

▼ 이제 성산대교를 향하여...

 

▼ 성산대교

 

 

▣ 성산대교(城山大橋)
서울특별시 마포구 성산동과 영등포구 양평동6가를 잇는 다리.

 

총연장 1,504m, 너비 27m인 6차선 도로교량이다.

1977년부터 1980년 6월 30일까지 건설된 한강의 12번째 다리이다.

서대문구 현저동에서 시작해 신촌을 거치며 영등포를 지나 경인고속도로로 연결되는 도로인 성산로의 건설과 함께 놓여졌다.

 

상부는 거버 트러스(gerber truss), 강판형(鋼鈑桁), PC거더 등 3종류의 공법을 사용했으며,

교각거리인 경간거리가 120m에 이른다.

하부는 우물통기초 20기, 파일(pile) 기초 2기로 되어 있다.

 

반달형 아치를 세워 다리의 직선미와 곡선미를 조화시켜 아름다운 조형미를 이루고 있다.

또한 교량 양쪽에 입체교차시설을 완비하는 등 한국 교량 건설의 수준을 입증한 건축물로 꼽히고 있다.

양화대교 및 신촌지역의 외곽교통량이 분산 처리되어 도심으로 진입하는 시간이 상당히 단축되었다.

 

=☞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에서 ☜=

 

 

 

 

 

▼ 성산대교 북단 아래에서...

 

 

▼ 홍제천 합수점을 지나...

 

▼ 홍제천길을 따라...

 

 

 

▼ 불광천ㆍ홍제천 합수점에서...

 

▼ 불광천길을 따라...

 

▼ 상암교에서...

 

 

 

▼ 서을 상암(성산)월드컵경기장

 

 

 서울 월드컵 경기장 [Seoul World Cup Stadium, 상암 경기장, 상암월드컵경기장]

 

서울 월드컵 경기장( - 競技場)은 서울특별시 마포구 성산동에 있는 관중석 68,476 석 규모의 축구 전용경기장으로

2002 FIFA 월드컵의 개최를 목적으로 건설되었다.

1998년 10월 20일 착공하여 2001년 11월 10일에 개장된 이 경기장은 아시아 최대의 축구 전용 경기시설이다.

 

월드컵 개회식을 비롯해 피스컵, 청소년 월드컵 등 많은 국제대회를 치렀고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 경기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2006년 대한민국 FA컵 4강전과 결승전도 이 곳에서 열렸으며

지금은 2004년에 연고복귀에 성공한 K-리그 FC 서울의 홈 경기장으로 쓰이고 있다.

 

서울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과 연결되며 주변에 디지털 미디어 시티(DMC)와 월드컵공원이 있다.

건물 내에는 쇼핑몰인 월드컵몰과 대형 할인점 홈플러스, CGV 영화관, 헬스클럽 등이 있다.

경기가 열리지 않는 날에도 일반인이 방문할 수 있으며, 허가를 받을 경우 잔디 구장 이용도 가능하다.

 

처음 서울월드컵경기장의 건설이 알려졌을때 상암동 부지에서의 건설을 목표로 하였으나

성산동으로 이전되어 성산동에 경기장이 건설되었다.

그러나 일부 언론에서 '상암구장'이라는 별칭을 사용함으로써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다.

 

=☞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에서 ☜=

 

 

▼ 마포구청이 보이는 상암교 끝에서 밤샘도보를 마치고...

 

▼ 마무리 인사와...

 

▼ 스트레칭을 하고...

 

 

▼ 단체사진을 찍고...

 

 

 

 

 

 

▼ 상암교를 건너...

 

▼ 이 집에서...

 

▼ 아침식사 겸 뒤풀이를 하고...

 

 

 

☞ 이것으로 한강35km 무박도보여행(올림픽공원-광진교-한강대교-성산대교-월드컵경기장)을 다녀오다를 마친다.

 

 
2009년 04월 18~19일(토~일)
한강35km 무박도보여행(올림픽공원-광진교-한강대교-성산대교-월드컵경기장)을 다녀오다]

 

-▥☞ 1부[몽촌토성역-올림픽공원-성내천-광진교-올림픽대교-잠실철교-잠실대교-탄천합수점]를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

 

-▥☞ 2부[탄천합수점-반포대교-한강대교-원효대교-마포나루터-성산대교-불광천-상암월드컵경기장]를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