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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도보 - 제주도 해안도로 일주 & 제주 올레 12코스 / 걸음의 이유

by 맥가이버 Macgyver 2009.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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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의 도보여행 - 제주도 해안도로 일주 & 제주 올레 12코스

  

 ▼ 제주도 관광안내도(그림을 클릭하면 확대됨)

 

 ▼ 제주도 관광안내도(그림을 클릭하면 확대됨)

 

▼ 제주도 관광안내도 

 

 

 

 

 ▼ 제주올레 코스 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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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란?

  

 

 

제주올레 각 코스별 소개

 

 [1코스] 시흥·광치기 올레

 

제주올레 길 가운데 가장 먼저 열린 길로서 오름과 바다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오름 바당 올레’다.

작고 아담한 시골 초등학교인 시흥초등학교에서 출발해 말미오름과 알오름에 오르면

성산 일출봉과 우도, 거북이 등껍질처럼 다닥다닥 붙은 들판과 바다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종달리 소금밭을 거쳐 시흥리 해안도로를 지나면 다시 또 성산 일출봉이 눈 앞에 펼쳐지는 수마포 해변에 닿는다.

길이 끝나는 광치기 해변의 물빛도 환상적이다.

 

 

코스 경로(총 15km, 5~6시간)

시흥초등학교-> 말미오름(2.9Km) -> 알오름(3.8Km) -> 중산간도로 -> 종달리 회관(7.3Km)

-> 목화휴게소 -> 성산갑문(12.1Km) -> 광치기해변 (15Km)

 

출발지 찾아가기

뱃길로건 하늘길로건 일단 제주에 도착했다면 대중교통의 관문인 시외버스터미널을 찾아가는 것이 좋다.

터미널까지는 택시를 타도 15~20분밖에 안 걸리지만 시내버스를 이용해도 불편이 없다.

제주국제공항에서 시내버스 300번을 기다려 ‘시외버스터미널을 가느냐?’고 확인한 뒤 승차한다.

서귀포에서도 시내버스를 이용해 시외버스터미널까지 간다.

제주여객선터미널에서 여정을 시작하는‘올레꾼’이라면 92번 버스(25분 간격)를 타고 광양로터리에 가서

다시 100번 버스(15분 간격)를 갈아타고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내린다.

버스를 기다리기가 지루하면 아예 동문로터리나 중앙로까지 걸어가서(약 15분 소요) 100번 버스를 탄다.

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했다면 제주-서귀포 동회선 일주도로(성산 경유)를 왕복하는 시외버스를 타고 시흥리에서 내린다.

터미널에는 사방군데로 나가는 버스가 많으니 반드시 ‘동회선 일주도로’라는 말을 잊지 말자.

 

 

 

 [2코스] 광치기·온평 올레 (구 7코스)

성산리 광치기 해변에서 출발하여 고성, 대수산봉, 혼인지를 지나 온평리 바닷가까지 이어지는 약 20Km의 올레길이다.

대수산봉 정상에서는 시흥리부터 광치기 해변까지 펼쳐지는 아름다운 제주 동부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제주의 옛 신화 중 하나인 ‘삼성신화’에 나오는 고,양,부 삼신인이 온평리바다에서

벽랑국에서 찾아온 세 공주를 맞아 혼인했다고 하여 붙여진 혼인지도 만나볼 수 있다.

 

 

코스 경로(총 17.2Km, 5~6시간)

광치기 해변(시점) -> 저수지(439m) -> 방조제입구 -> 식산봉 -> 성터입구(4.1Km) -> 성산하수종말처리장 (6.82Km)

-> 고성윗마을 -> 대수산봉 입구 (11.9Km) -> 대수산봉 옛 분화구 ->대수산봉 정상(12.7Km) -> 대수산봉 아래 공동묘지 (13.4Km) 

->  신양리부녀회 공동밭  ->  혼인지 (16.4Km)  ->  황루알(17Km)  -> 온평포구 (17.2Km)

 

출발지 찾아가기

제주국제공항에서 시내버스 300번을 기다려 ‘시외버스터미널을 가느냐’고 확인한 뒤 승차한다.

서귀포에서도 시내버스를 이용해 시외버스터미널까지 간다.

제주여객선터미널에서 여정을 시작하는‘올레꾼’이라면 92번 버스(25분 간격)를 타고 광양로터리에 가서

다시 100번 버스(15분 간격)를 갈아타고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내린다.

버스를 기다리기가 지루하면 아예 동문로터리나 중앙로까지 걸어가서(약 15분 소요) 100번 버스를 탄다.

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했다면 제주-서귀포 동회선 일주도로(성산 경유)를 왕복하는 시외버스를 타고

동남에서 내려 성산 일출봉 방향으로 10분 정도 걸어가다 보면 해안을 발견할 수 있다.

 

 

 

 [3코스] 온평·표선 올레 (구 9코스)

장장 14킬로미터에 걸친 중산간 길의 고즈넉함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코스다.

양옆에는 오래된 제주 돌담과 제주에 자생하는 수목이 울창하다.

나지막하지만 전망이 툭 트인 ‘통오름’과 ‘독자봉’ 또한 제주의 오름이 지닌 고유의 멋을 느끼게 해줄 것이고,

김영갑 갤러리를 들러보는 것도 좋다. 중산간 길을 지나면 처음으로 대중에게 공개되는 바다목장 길이 열린다.

푸른 바다와 푸른 초장이 함께 어우러지는,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바당올레길이다.

 

 

코스 경로(총 22Km, 6~7시간)

온평 포구 -> 온평도댓불(옛날등대) -> 중산간올레 -> 난산리-통오름(9km) -> 독자봉 -> 삼달리 -> 김영갑갤러리(14km) -> 신풍리

-> 신풍ㆍ신천 바다목장올레(17km) -> 신천리 마을올레 -> 하천리 배고픈다리(20km) -> 표선1, 2백사장 -> 당케포구(22km)

 

출발지 찾아가기

제주국제공항에서 시내버스 300번을 기다려 ‘시외버스터미널을 가느냐’고 확인한 뒤 승차한다.

서귀포에서도 시내버스를 이용해 시외버스터미널까지 간다.

제주여객선터미널에서 여정을 시작하는‘올레꾼’이라면 92번 버스(25분 간격)를 타고 광양로터리에 가서

다시 100번 버스(15분 간격)를 갈아타고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내린다.

버스를 기다리기가 지루하면 아예 동문로터리나 중앙로까지 걸어가서(약 15분 소요) 100번 버스를 탄다.

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했다면 제주-서귀포 동회선 일주도로(성산 경유)를 왕복하는 시외버스를 타고 온평리에서 내려

바다 쪽으로 10분 정도 걸어가다 보면 온평리 종합 안내 센터를 발견할 수 있다. 거기가 출발점이다.

 

 

 

 [4코스] 표선·남원 올레 (구 10 코스)

절반은 아름다운 해안 코스이고, 나머지 절반은 오름과 중산간 코스이다.

가마리 해녀올레는 ‘세계 최초의 전문직 여성’으로 불리는 제주 해녀들의 삶을 여실히 보여주는 곳이며,

이곳을 거쳐 ‘가는개’로 가는 숲길은 35년여만에 제주올레에 의해 복원되었다.

토산리 망오름과 거슨새미는 중산간의 특별한 풍광을 오롯이 간직하고 있는데,

거슨새미 가는 길은 제주올레가 새로이 낸 길이다.

 

 

코스 경로(총 23Km, 6~7시간)

표선 당케포구 잔디광장 -> 방애동산 -> 해비치 호텔&리조트 앞 -> 갯늪 -> 거우개 -> 흰동산 -> 가마리개(5.5km)

-> 가마리해녀올레 -> 멀개 -> 가는개 -> 샤인빌 바다산책로(9km) -> 토산새동네 -> 망오름(11km) -> 거슨새미

-> 영천사(노단새미) -> 송천 삼석교(14km) -> 태흥 2리 해안도로 -> 햇살좋은 쉼터(21.5km) -> 남원해안길 -> 남원포구(23km)

 

발지 찾아가기

제주국제공항에서 시내버스 300번을 기다려 ‘시외버스터미널을 가느냐’고 확인한 뒤 승차한다.

서귀포에서도 시내버스를 이용해 시외버스터미널까지 간다.

제주여객선터미널에서 여정을 시작하는‘올레꾼’이라면 92번 버스(25분 간격)를 타고 광양로터리에 가서

다시 100번 버스(15분 간격)를 갈아타고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내린다.

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했다면 제주-표선간 시외버스(번영로 경유)를 타고 표선 삼거리에서 내려

해수욕장 쪽으로 5분 정도 걸어가다 보면 잔디광장을 발견할 수 있다. 거기가 출발점이다.

 

 

 

 [5코스] 남원·쇠소깍 올레 (구 8코스)

일출봉이 아스라이 보이는 남원포구에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산책로로 꼽히는

큰엉 경승지 산책길을 지나서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쇠소깍까지 이어지는 길이다.

바당올레와 마을올레를 오감으로 느끼면서 걷는 길이다.

남원읍과 해병대 93대대의 도움을 받아 8코스 개척 과정에서 사라지고 묻혀지고 끊어진 바당올레길 3곳을 복원했다.

덕분에 난대 식물이 울창한 숲을 지나서 바다로 나아가는 특별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코스 경로(총 15Km, 5~6시간)

남원포구 -> 큰엉 경승지 산책로(3km) -> 신그물(4.7km) -> 동백나무 군락지(6.5km) -> 위미항 조배머들코지(8km)

-> 넙빌레 -> 공천포 검은모래사장(11km) -> 망장포구 -> 예촌망(13km) -> 효돈천 -> 쇠소깍(15km)

 

출발지 찾아가기

제주국제공항에서 시내버스 300번을 기다려 ‘시외버스터미널을 가느냐’고 확인한 뒤 승차한다.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제주-남원간(남조로 경유) 시외버스를 타고 남원리에서 내려

바닷가 쪽으로 5분 정도 걸어가다 보면 남원포구를 발견할 수 있다. 거기가 출발점이다.

 

 

 

 [6코스] 쇠소깍·외돌개 올레 (구 2코스)

쇠소깍을 출발하여 서귀포 시내를 통과,이중섭거리와 천지연폭포 위 산책로를 거쳐 외돌개까지 이어지는 해안-도심복합올레다.

해안가의 정취를 느낄수 있는 소금막과 삶과 문화가 숨쉬는 서귀포 시내를 통과하여

난대림과 천연기념물 5종이 서식하는 천지연폭포 위 산책로를 통과하는

누구나 힘 들이지 않고 걸을 수 있는 문화-생태올레이기도 하다.

 

 

코스 경로(총 14.4Km, 4시간30분~5시간)

쇠소깍 -> 소금막(756m) -> 제지기오름(2.34Km) -> 보목항구 ->구두미포구(3.95Km) -> 서귀포 보목하수처리장(5.06Km)

-> 서귀포KAL호텔 (6.82Km) -> 파라다이스호텔(7.92Km) -> 소정방폭포/소라의 성(8.17Km) -> 서귀포초등학교 (10.2Km)

-> 이중섭 화백 거주지 (10.6Km) -> 천지연폭포 생태공원(11Km) -> 남성리 마을회관 앞 공원(12.2Km) -> 남성리 삼거리(13.6Km)

-> 찻집 솔빛바다 (14.4Km)

 

출발지 찾아가기

제주국제공항에서 서귀포행 리무진 버스를 타고 종점인 서귀포 칼 호텔에서 내린다.

거기서 택시를 타고 쇠소깍으로 간다. 서귀포 칼 호텔~쇠소깍 택시비 3천원 가량.

 

 

 

 [7코스] 외돌개·월평 올레 (구 3코스)

외돌개를 출발하여 법환포구와 제주풍림리조트를 경유해 월평포구까지 이어진 총 15.1Km 의 해안올레.

올레인들이 가장 사랑하고 아끼는 자연생태 길인 ‘수봉로’와 ‘수봉교’를 만날 수 있다.

수봉로와 수봉교는 제3코스 개척시기인 2007년 12월 올레지기인 ‘김수봉’님이 염소가 다니던 길을

사람이 다닐 수 있도록 직접 삽과 곡갱이만으로 계단가 길을 만들고, 큰 돌을 직접 맨손으로 옮겨 다리를 만들었다.

# 2009년 3월 10일 - 각종 자연현상에 유실되었던 수봉교 자리에 '풍림올레교' 가 세워졌습니다.

 

 

코스 경로(총 15.1Km, 4~5시간)

외돌개(778.2m) -> 호근동 하수종말처리장(3.1Km) -> 수봉로(3.81) -> 법환포구(4.79) -> 월드컵 사거리(6.85Km)

 -> 서건도 바다 산책길(7.74Km)-> 풍림올레교<구 수봉교>(8.68Km) -> 제주풍림리조트(8.88Km) -> 강정사거리(12.1Km)

-> 강정포구(13.2Km) -> 안강정(14.2Km) -> 월평포구(15.1Km,종점)

 

출발지 찾아가기

제주국제공항에서 서귀포행 리무진(600번)을 타고 서귀포 뉴경남호텔 정류장에서 내린다.

외돌개까지 택시 타면 기본 요금 거리다. 택시비 1800원 가량.

 

 

 

 [7-1코스] 월드컵경기장·외돌개 올레

제주 중산간의 아름다움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올레.

위로는 한라산을, 아래로는 제주의 남쪽 바다와 서귀포 전역을 조망할 수 있다.

기암절벽과 천연 난대림에 둘러싸인 중산간의 비경이 감탄을 자아낸다.

제주에서는 보기 드문 논둑길을 따라 걷는 재미도 쏠쏠하다.

서귀포 월드컵 경기장에서 시작하여 외돌개까지 이어지는 코스.

 

 

코스경로(총 15.6km, 4~5시간)

서귀포 월드컵 경기장 -> 하영 농수산(1㎞) -> 월산동 입구(2.54㎞) -> 엉또폭포 입구(4.03㎞) -> 고근산 입구(6.26㎞)

-> 고근산 뒷면(8.09㎞) -> 서호마을 입구(9.81㎞) -> 하논 입구(13㎞) -> 삼매봉 입구(14.9㎞) -> 외돌개(15.6㎞)

 

출발지 찾아가기


서귀포 월드컵 경기장 찾아가기
제주국제공항에서 서귀포행 리무진 버스를 타고 월드컵 경기장에서 내린다.

서귀포 시외버스터미널이 바로 옆에 있다.

 

 

 

 [8코스] 월평·대평 올레 (구 4코스)

전형적인 바당 올레 코스.

용암과 바다가 만나 절경을 만들어 놓은 주상절리와 흐드러진 억새가 펼쳐내는 풍경이 일품인 열리 해안길을 지난다.

해병대의 도움을 받아 해녀들만 다니던 바윗길을 새로 연 해병대길을 지나는 맛도 일품이다.

종점인 대평리는 자연과 어우러진 여유로움과 편안함으로 가득한 작은 마을.

안덕계곡 끝자락에 바다가 멀리 뻗어나간 넓은 들(드르)이라 하여 ‘난드르’라고 불리는 마을이다.

마을을 품고 있는 '군산'(신산오름)은 동해용왕아들이 스승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코스경로(총 17.6Km, 5시간~5시간 30분)

월평포구 -> 굿당 산책로(500m) -> 마늘밭(5.56Km) -> 대포포구 (8.66Km) -> 시에스 호텔(9.82Km) -> 배릿내 오름

-> 돌고래쑈장(10Km) -> 중문해수욕장 -> 하얏트호텔 산책로 -> 존모살 해안 -> 해병대길(13.8Km) -> 색달 하수종말처리장

-> 열리 해안길 -> 논짓물(15.3Km) -> 동난드르 -> 말 소낭밭 삼거리 -> 하예 해안가 -> 대평 포구(17.6Km)

 

출발지 찾아가기

제주국제공항에서 서귀포행 리무진 버스를 타고 제주국제컨벤션 센터에서 내린다.

거기서 서귀포 방향 시내버스를 타고 월평 마을(대해수산) 앞에서 내린다.

천혜수산 입구 이정표를 찾아서 남쪽(바다쪽)으로 20분 가량 걸어 가면 시작점을 찾을 수 있다.

 

 

 

 [9코스] 대평·화순 올레 (구 5코스)

계곡 올레와 바당 올레를 함께 맛볼 수 있는 길로써, ‘제주에도 이런 길이?’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하는 코스다.

정을 쪼아 만든 조슨다리와 박수기정을 가로지르는 길도 압권이거니와

제주의 원시 모습을 간직한 안덕계곡 올레는 제주올레의 색다른 맛을 제공한다.

##2009년 4월, 조슨다리 코스(초반부 A코스)는 토지주의 요청에 따라 폐쇄되었습니다.

 

 

코스 경로(총 8.81Km, 3~4시간)

대평포구 -> 박수덕 -> 몰질(416m) -> 정낭 -> 기정 길 -> 조슨다리 위 (1.38Km) ->볼레낭 길 -> 봉수대 -> 황개천입구 동산 (3 Km) 

-> 화순선사유적지 (3.6Km) -> 진모르 동산 (5.1Km) -> 가세기 마을올레 (안덕계곡 6.9Km) -> 화순 귤농장길(7.4Km) -> 화순항 8.81Km

 

출발지 찾아가기

제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중문고속화’ 버스를 이용 중문에서 내린 후

내린 자리에서 길을 건너 중문우체국 앞에서 대평리 행 좌석버스(20~30분 간격)를 타고

대평리 종점에서 내려 바다 쪽으로 걸어가면 약 10분 거리에 출발점이 있다.

 

 

 

 [10코스] 화순·하모 올레 (구 6코스)

안덕면 화순해수욕장에서 시작하여 산방산을 옆으로 지나 송악산을 넘어 대정읍 하모리 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해안올레 코스다.

제주올레를 통해 대중에게는 처음 소개된 산방산 밑 소금막 항만대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길이다.

국토 최남단 산이자 분화구가 있는 송악산을 넘는 것이 특징이다.

송악산 분화구 정상에서 마라도와 가파도를 가깝게 조망할 수 있고,

반대편으로는 산방산, 오름군, 영실계곡 뒤로 비단처럼 펼쳐지는 한라산 비경도 감상할 수 있다.

 

 

코스 경로(총 14km, 4~5시간)

화순선주협회사무실 -> 화순해수욕장 (360m) -> 퇴적암 지대 -> 사구언덕 -> 산방산 옆 해안 (1.84Km) -> 용머리 해안 -> 산방연대

-> 산방산 입구 (2.82Km)-> 하멜상선전시관 -> 설큼바당(4.02Km) -> 사계포구 (4.64Km) -> 사계해안체육공원 -> 사계화석발견지

-> 마라도 유람선 선착장 (8.11Km) -> 송악산입구 -> 송악산 정상 -> 송악산 소나무 숲 -> 말 방목장 (10.5Km)

-> 알뜨르 비행장 해안도로 (11.5Km) ~ 하모 해수욕장 (14Km)

 

출발지 찾아가기

제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서부관광도로" 버스를 이용 "화순리" 에서 내린다.

바다 쪽으로 약 10여분 걸으신 뒤 "화순어촌계" 건물 옆 "화순선주협회사무실" 앞으로 가면 된다.

 

 

 

 [11코스] 하모·무릉 올레

하모 해수욕장에서 시작하는 11코스는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길, 근대사와 현대사가 녹아 있는 올레다.

제국주의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최대의 공군 병력을 집결시켰던 야욕의 현장인 알뜨르 비행장,

‘4.3’ 이후 최대의 양민 학살이 자행된 현장인 섯알오름, 정마리아 성지는 아픈 역사를 증언하는 길이다.

11코스의 절정인 모슬봉은 이 지역 최대의 공동묘지가 있는 곳으로써,

제주올레는 이곳 정상부로 올라가는 ‘잊혀진 옛길’을 산불감시원의 조언을 얻어 복원했다.

모슬봉에서는 흔들리는 억새풀 사이로 드넓게 펼쳐지는 제주 남서부 일대의 오름과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통과하는 신평-무릉간 곶자왈 올레는 제주올레에 의해 처음 공개된 ‘비경의 숲’으로 또 다른 감동을 안겨준다.

 

 

코스 경로(총 20Km, 6~7시간)

하모해수욕장 -> 섯알오름(2.2Km) -> 백조일손묘 갈림길(4.2Km) -> 이교동 상모2리 마을입구(6.7Km) -> 모슬봉입구 (8.8Km)

-> 정난주성지(12.2Km) -> 신평마을입구(13.5Km) -> 곳자왈입구(14.9Km) -> 곳자왈 출구 (17.9Km) -> 인향동마을입구(19.2Km)

-> 무릉2리 제주 자연생태문화체험골(20.0Km)

 

출발지 찾아가기

제주공항에서 100번 버스를 타고, 제주 시외버스터미널에 간다.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대정(혹은 모슬포)행 직행 버스를 탄다(평화로 경유, 약 50분 소요).

종점인 모슬포 읍내에서 내려 모슬포항과 해안도로를 지나 하모해수욕장까지 걸어 간다(도보로 20분 가량 소요).

모슬포 읍내에서 하모해수욕장까지 택시 타면 기본 요금이 나옴.
서귀포에서는 월드컵경기장 신서귀포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서회선 일주도로 버스를 타고 모슬포 읍내에서 내린다.

 

 

 

 [12코스] 무릉 한경 올레

해안을 따라 서귀포시 전역을 잇고 제주시로 올라가는 첫 올레.

무릉 2리부터 용수포구 절부암까지 들과 바다, 오름을 따라 이어지는 아름다운 길이다.

드넓은 들에서 보는 지평선은 아스라하고, 깊은 바다는 옥빛으로 일렁인다.

신도 앞바다에 거대한 도구리(돌이나 나무를 파서 소나 돼지의 먹이통으로 사용한 넓적한 그릇)들이

바닷물과 해초를 가득 머금은 채 연못처럼 놓인 모습이 신비롭다.

거센 바람이 몰아치는 날, 이 도구리에 파도가 덮치는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이라고.

7코스 ‘일강정 바당올레’를 만든 강정 돌챙이들이

서귀포시청의 도움을 받아 신도 앞바다 역시 걷기 좋은 멋진 길로 재탄생시켰다.
차귀도를 바라보며 수월봉과 엉알길을 지나 당산봉을 넘고 나면

'생이기정 바당길(새가 많은 절벽이라는 뜻으로 제주올레가 붙인 이름)'로 접어든다.

눈 밑에서 갈매기가 나는 신비로운 경험을 하게 될 이 구간은 제주올레에 의해 개척되었다.

 

 

코스 경로(총 17.6km, 5~6시간)

무릉2리 제주자연생태문화체험골 -> 평지교회 -> 신도연못 -> 녹낭봉 -> (구)신도초교 -> 고인돌 -> 도원횟집 -> 신도 앞 바다

-> 수월봉 -> 엉알길 -> 자구내포구 -> 당산봉 -> 생이기정 바당길 -> 용수포구(절부암)

 

출발지 찾아가기

무릉2리 제주자연생태문화체험골 찾아가기
① 제주 시외버스터미널 - 모슬포행(평화로 운행) 버스 탑승 - 모슬포 하차- 신창-모슬포순환버스 탑승 - 무릉2리 하차
제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모슬포행(평화로 운행) 버스를 타고 모슬포에 내려 신창-모슬포 순환버스를 타고 무릉2리에서 하차한다.
또는 제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신평ㆍ보성을 경유하는 모슬포행(평화로 운행) 버스를 타고

신평에서 하차한 후 택시를 타고 무릉2리로 간다.

택시 요금은 7,000원~8,000원.


② 서귀포 시외버스터미널 - 서회선 일주도로 버스 탑승 - 모슬포 하차 - 신창-모슬포 순환버스 탑승 - 무릉2리 하차
서귀포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서회선 일주도로 버스를 타고 모슬포에 하차한 후, 신창-모슬포 순환버스를 타고 무릉2리에서 내린다.

 

제주올레 홈(http://www.jejuolle.org/)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