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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과 깨달음☞/♡ 山과길의 글·시

서울ㆍ춘천고속도로 걷기를 꿈꾸며...나짐 히크메트 / 진정한 여행

by 맥가이버 Macgyver 2009. 6. 29.

  

 

 

진정한 여행 / 나짐 히크메트

나짐 히크메트 / 진정한 여행

  

 

가장 훌륭한 시는 아직 씌어지지 않았다.

 

가장 아름다운 노래는 아직 불려지지 않았다.

 

최고의 날들은 아직 살지 않은 날들

 

가장 넓은 바다는 아직 항해되지 않았고

 

가장 먼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불멸의 춤은 아직 추어지지 않았으며

 

가장 빛나는 별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별

 

무엇을 해야 할 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

 

그때 비로소 진정한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

 

어느 길로 가야할 지 더이상 알 수 없을 때

 

그때가 비로소 진정한 여행의 시작이다.

 

- 나짐 히크메트 Nazim Hikmet. 감옥에서 쓴 시 -

 
 
 
위 사진은 2009년 6월 27일(토)
'서울ㆍ춘천고속도로(경춘고속도로) 61.4km를 걷기'를 위한 출발점 답사를 하면서
'미사IC'에서 '미사대교' 방향으로 잠시 걸어보는 맥가이버의 뒷모습을 찍은 것임.
(아래 움직이는 하트를 클릭하면 그 여정을 볼 수 있음)

 

늘 언제나 항상 변함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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