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풍로초(쥐손이풀)가 꽃 한송이를 피웠네...
기르는 이의 정성이 부족함을 탓하는 듯 한 동안 꽃이 피우지 않더니 오늘에서야 꽃 한송이를 피웠다.
반가움에 사진으로 남긴다.
▼ 작은 화분에 아담하게 있던 것을 번식이 좋다하여 넓은 화분에 심었는데...뭔가 부족함이 있어 겨우 이 정도로 유지되고 있다.
쥐손이풀
쌍떡잎식물 쥐손이풀목 쥐손이풀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Geranium sibiricum
분류 쥐손이풀과
분포지역 한국·중국·일본·시베리아·북아메리카·유럽 등지
서식장소 산과 들
크기 길이 30∼80cm
산과 들에서 자란다.
1개의 굵은 뿌리가 있고,
줄기는 길이가 30∼80cm이며 비스듬히 또는 옆으로 뻗고
가지가 갈라지며 잎자루와 함께 밑을 향한 털이 있다.
잎은 마주나고 잎자루가 길며 폭이 4∼7cm이고, 손바닥 모양으로 깊게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은 3∼5개이고, 바소꼴의 달걀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양면에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가 깃꼴로 깊이 패어 들어갔다.
턱잎은 서로 떨어지고 긴 타원 모양의 바소꼴이다.
꽃은 6∼8월에 피고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긴 꽃자루에 달리는데,
위쪽에서는 1개씩 달리고, 아래쪽에서는 2개씩 달린다.
꽃의 지름은 약 10mm이고, 꽃잎은 5개이며 연한 붉은 색 또는 붉은빛이 강한 자주색이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고 길이가 4mm이며 3개의 맥이 있고 작은꽃자루와 함께 털이 있다.
암술머리는 길이가 1mm 정도이고,
열매는 삭과이며 곧게 서고 5개로 갈라지며 긴 털과 잔털이 빽빽이 섞여 있다.
한방에서는 식물체와 열매를 현초(玄草)라는 약재로 쓰는데,
사지마비·관절불리·타박상·이질·만성설사·장염·피부가려움증·옴·악창에 효과가 있다.
한국·중국·일본·시베리아·북아메리카·유럽 등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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