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찬가 / 이병주 시 北漢山 讚歌 / 李炳注 詩 나는 北漢山과의 만남을 계기로 人生 以前과 인생 以後로 나눈다. 내가 겪은 모든 屈辱은 내가 스스로 사서 당한 굴욕이란 것을 알았다. 나의 좌절(挫折) 나의 실패(失敗)는 오로지 그 원인(原因)이 나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알았다. 친구(親舊)의 背信은 내가 먼저 배신했기 때문의 결과(結果)이고 愛人의 변심(變心)은 내가 그렇게 만들었기 때문의 結果라는 것을 안 것도 북한산상(北漢山上)에서이다. - '산을 생각한다'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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