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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적탐방후기☞/♣ 서울한양도성

[20100425]서울성곽일주(인왕산ㆍ북악산ㆍ낙산ㆍ남산 연계산행) - 2부

by 맥가이버 Macgyver 2010.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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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04월 25일 (일)  
서울성곽일주(인왕산ㆍ북악산ㆍ낙산ㆍ남산 연계산행)를 다녀오다.
 
'서울성곽일주(인왕산ㆍ북악산ㆍ낙산ㆍ남산 연계산행)' 코스
 
서울역→남대문(숭례문)→대한상공회의소→소의문터→순화빌딩→배재공원→정동교회→이화여고→창덕여중→서대문터(돈의문)
→강북삼성병원(경교장)→서울시교육청→홍난파기념관→권율장군집터→옥경이슈퍼→인왕산 정상(삿갓바위:338m)→청운공원
→자하문고개→창의문(자하문)→창의문쉼터→북악산 정상(백악마루:342m)→숙정문→말바위 쉼터→와룡공원→서울과학고 후문
→경신고교 후문→서울시장 공관→혜화문(동소문)→한성대입구역→삼선주유소→낙산 정상(타락산駝駱山:125m)→동대문교회
→동대문(흥인지문)→오간수문→舊동대문운동장→한양공업고→광희문→신당동 성당→장충체육관 뒤→신라호텔 담→舊타워호텔
→국립극장→N서울타워→남산 정상(팔각정:262m)→남산포토아일랜드→舊남산어린이회관→백범광장→힐튼호텔→남대문→시청역

 

 '서울성곽일주(인왕산ㆍ북악산ㆍ낙산ㆍ남산 연계산행)' 이야기

 

 --☞ 오래 전부터 '서울성곽일주'를 꿈꾸다가 지난 2006년 3월 2일자 모 일간지에 [건축가 황두진의 서울성곽 하루에 돌기]를 보고

2006년 3월 05일(일)에 그 신문을 들고 '서울성곽일주'를 위한 답사를 나서 홀로 '서울성곽 길찾기 일주'를 하였었고,

두 번째는 2006년 4월 30일(일)에 좋은 님들과 함께 11시간 20분에 걸쳐 '서울성곽일주'를 하였으며,
세 번째는 2006년 9월 22일(금)~23일(토) 양일간에 걸쳐 '야간 서울성곽일주'를 한 적이 있었으며,
네 번째는 2009년 2월 22일(일)에 10시간 10분이 걸쳐서 '서울성곽일주'를 하였으며,
그외 '서울성곽'의 일부 구간별로는 이십 여차례 이런 저런 테마로 다녀왔었으며,
최근에는 지난 연말과 올해 초에 '인왕산 구간'을 뺀 나머지 구간을 두 번에 나눠 다녀온 적이 있었다.

그러니까 '서울성곽일주'로는 오늘이 다섯 번째가 된다.


처음과 두 번째, 세 번째 '서울성곽일주'는 북악산 구간이 통제되었었고, 야간에 통행이 불가한 관계로 북악산 성곽 구간을 빼고

창의문(자하문)에서 청와대 앞을 지나 삼청동을 거쳐 감사원길을 따라 와룡공원으로 우회하여 북악산의 나머지 성곽을 걸었었다.

 

그러다가 2006년 4월 1일에 북악산 지역 서울 성곽이 처음 개방된 '홍련사 코스'는 홍련사-숙정문-촛대바위 구간으로 1.1㎞이고,

그리고 2007년 4월 5일 2단계로 '말바위 쉼터 코스'가 와룡공원-숙정문-청운대-백악마루-창의문으로 4.3㎞가 개방되면서

이 두 지역이 개방됨으로써 북악산 구간의  서울성곽을 완전하게 답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러나 이때에는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한 팀당 100명씩만 입장(2시간30분 동안 관람)을 시키는 제한적 개방인지라

'인터넷 예약이나 현장에 선착순' 등을 하면서 '서울성곽일주'를 하기에는 곤란함이 있어

완전?한 서울성곽일주를 할 수 있는 '언젠가'를 기다리며 지내는데

 2007년 7월 1일을 기해 사전예약이나 선착순이 아닌 무제한 자유 탐방이 실시되었다.

 

해서 보다 완전한 '서울성곽일주'를 하고자 날을 잡다가 2008년 3월 1일에 하려고 계획 중이었는데

2008년 2월 10일 20시 50분에 발생한 남대문(숭례문)화재로

-서울성곽일주'의 마지막 여정은 '남대문(숭례문) 야경 감상'이 압권이었기에...- 다시 차일피일하다가

2009년 2월 22일(일)에 하게 된 네 번째 '서울성곽일주'는 이전보다는 충실한? '서울성곽일주'를 하게 되었고...


오늘 하게되는 다섯 번째 '서울성곽일주'도 이전과 같이 전철 서울역 5번 출구 밖으로 나와 연세ㆍ세브란스재단 앞에

원뿔모양의 조형물이 있는 곳에서 모여 간단하게 몸풀기를 하고 나서 복원중인 남대문(숭례문)을 향해 걸어가서

그곳 '수선전도'에서 오늘의 여정을 그리고, 약 10시간 예정의 '서울성곽일주'를 위한 출발을 한다.


08시 40분에 남대문(숭례문)에서 복원공사로 인한 가림막 안에 있는 남대문(숭례문)의 이전 모습을 상상하며 돌아본 후

'서울성곽'을 시계방향으로 일주를 시작하며 횡단보도를 건너 대한상공회의소 건물 옆으로 들어서고...

서울성곽의 성곽길과 성곽을 잇기 위한 우횟길을 드나들면서 대문과 소문, 대문터와 소문터를 지나며...

인왕산과 북악산, 낙산을 거쳐 남산에 오르고, 다시 남대문(숭례문)이 있는 곳으로 돌아오니 18시 07분이다.

 

서울성곽을 09시간 27분에 걸쳐 일주를 하고, 시청역부근 음식점에서 저녁식사겸 뒤풀이를 한 후 해산하였다. 

'서울성곽일주(인왕산ㆍ북악산ㆍ낙산ㆍ남산 연계산행)'의 자세한 이야기는 맥가이버의 블로그 사진후기로 대신한다.

 

 

누군가가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臥死步生)'고 했다.

맥가이버는 '산 따라 강 따라 길 따라' 걷는 것을 죽고사는 차원이 아닌 즐기는 차원에서 걷는다.

즉, 좋은 길을 걷다가 새로운 환경이나 상황, 사람을 만나면서 알게 되고, 느끼고, 감동 받고, 깨닫는 것을 즐긴다.

 

    

'모든 만남은 걷고 있을 때 이루어진다'라는 말이 있는데, 길을 걷다보면
새로운 풍광을 보게 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되고,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고, 새로운 것을 알게 된다.
  
  
맥가이버가 '때론 함께, 때론 홀로' 산행이나 여행, 도보를 하면서 후기를 주로 사진으로 작성함은
인간의 만남이 유한함을 알기에 어떤 연유로 비록 언젠가 헤어지더라도 추억 속에서 함께 하고자 함이고,
또 하나 이유가 있다면 걸으면서 보고 느낀 것을 글로 다 표현치 못하는 무능함에 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를 더 든다면 누군가가 같은 길을 걷고자 할 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입니다.
  
 
        
'서울성곽일주(인왕산ㆍ북악산ㆍ낙산ㆍ남산 연계산행)'를 다녀오다 - 2부를 시작하며...
 

 

▼ 10시 14분 - 이곳에서 인왕산 성곽길로 해서 범바위쪽으로 오르지 못하고 인왕천약수터 방향으로...

 

 

▼ 삼거리에 호랑이가...

 

▼ '인왕산에 호랑이가 돌아왔다'

 

▼ 인왕스카이웨이를 따라...

 

 

▼ 10시 20분 - 이곳에서...

 

▼ 인왕천약수터를 향해...

 

 

▼ 등산로 서있는 저 바위는...

 

▼ 길가는 나그네에게 퀴즈를 내는 스핑크스?

 

 

 

 

▼ 10시 25분 - 석굴?에는 암천(岩泉)이 있어... 

 

▼ 잠시 휴식을 취하고...

 

▼ 10시 31분 - 다시 출발...

 

 

▼ 10시 14분 - 남산제비꽃

 

▼ 여기에도 석굴이...

 

▼ 10시 33분 - 인왕천약수터에는...

 

 

▼ 저 바위는...

 

▼ 이 부근에 코끼리바위가 있다고 하던데 저 바위가?... 

 

▼ 코끼리바위인가?

 

 

 

▼ 10시 39분 - 능선에 올라서면...

 

▼ 저 범바위쪽으로는 성곽보수 공사중이어서 통행불가...

 

▼ 정상까지는 300m

 

 

 

 

 

  

 

  

 

▼ 10시 47분 - 헬기장에 도착...

 

 

▼ 10시 50분 - 인왕산 정상 삿갓바위에 올라서서...

 

 

 

▼ 10시 52분 - 이른 점심식사를 하기로 하고...

 

  

▼ 11시 30분 - 이른 점심식사를 마치고 창의문을 향해 출발...

 

 

 

▼ 인왕산 기차바위능선 너머로 북한산 비봉능선이 길게...

 

▼ 아래 두 장의 사진은 2006년 12월 27일(수)에 찍은 기차바위

 

 

▼ 인왕산 정상을 바라보니...

 

 

▼ 11시 38분 - 기차바위능선 갈림길에서 인왕산 성곽을 따라 내려서고...

 

 

 

 

 

 

 

 

 

▼ 이곳에서 성곽밖으로 나가면서...

 

▼ 성곽을 올려다보니...

 

▼ 기차바위 능선

 

▼ 성곽 밖으로 내려서는철계단...

 

 

 

 

▼ 이곳에서 다시 성곽 안으로...

 

▼ 북악산(백악산)이 보이네...

 

 

 

 

 

 

 

 

 

 

▼ 11시 55분 - 철문을 나서면 인왕스카이웨이와 만나고...

 

 

 

▼ 11시 58분 - 청운공원에 접어들어...

 

 

  

▼ 12시 00분 - 윤동주시인의 언덕

 

 

 

 

▼ 전망소나무 앞으로...

 

 

▼ 석파정이 보이네...

 

▼ 이승환의 소나무언덕도...

 

 

▼ 총안 사이로 본 석파정

 

 

 

 

 

 

 

▼ 12시 08분 - 창의문에 도착...

 

 

 

▼ 창의문 안으로 들어와서...

 

 

☞ 여기서 '서울성곽일주(인왕산ㆍ북악산ㆍ낙산ㆍ남산 연계산행)'를 다녀오다 - 2부를 마치고...

 

 

 
 2010년 04월 25일 (일)  
'서울성곽일주(인왕산ㆍ북악산ㆍ낙산ㆍ남산 연계산행)'를 다녀오다

 

-▥☞ 1부[서울역→남대문→소의문터→서대문터→경교장→홍난파기념관→옥경이슈퍼→초소앞]를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

 

-▥☞ 2부[초소앞→인왕천약수→인왕산 정상(338m)→기차바위 갈림길→청운공원→자하문(창의문)]를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

 

-▥☞ 3부[창의문 쉼터→북악산 정상(341m)→숙정문→말바위 쉼터→와룡공원→혜화문→한성대입구역]를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 

 

-▥☞ 4부[한성대입구역→낙산 정상(125m)→동대문→한양공고→광희문→장충동 성곽→舊타워호텔]를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

 

-▥☞ 5부[舊타워호텔→국립극장→N서울타워→남산 팔각정(262m)→남산 포토아일랜드→남대문]를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