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가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臥死步生)'고 했다.
맥가이버는 '산 따라 강 따라 길 따라' 걷는 것을 죽고사는 차원이 아닌 즐기는 차원에서 걷는다.
즉, 좋은 길을 걷다가 새로운 환경이나 상황, 사람을 만나면서 알게 되고, 느끼고, 감동 받고, 깨닫는 것을 즐긴다.
'송년산행 관악산(사당역-마당바위-관악문-연주대-말바위능선-연주샘-자운암-신공학관-서울대 정문)' 코스
맥가이버가 '때론 함께, 때론 홀로' 산행이나 여행, 도보를 하면서 후기를 주로 사진으로 작성함은
인간의 만남이 또한 유한함을 알기에 어떤 연유로 비록 언젠가 헤어지더라도 추억 속에서 함께 하고자 함이고,
또 하나 이유가 있다면 걸으면서 보고 느낀 것을 글로 다 표현치 못하는 무능함에 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를 더 든다면 누군가가 같은 길을 걷고자 할 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입니다.
☞ '송년산행 관악산(사당역-마당바위-관악문-연주대-말바위능선-연주샘-자운암-신공학관-서울대 정문)' - 3부를 시작하며...
▼ 제2헬기장 위에 있던 군사용 시멘트 구조물 대신에 조망테크를 설치하고...
▼ 관악산 정상부...
▼ 삼성산 능선...
▼ 전에 없던 이정목이...
▼ 암반계곡 갈림길을 지나고...
▼ 제3헬기장
▼ 저곳에도...
▼ 정면에 보이는 봉우리는 559봉
▼ 앞에 삼각형모양의 봉우리에는 관악문, 지도바위, 횃불바위 등이 있다.
▼ 관악산 정상부를 살짝 당기니...
▼ 559봉 안부사거리(어느 지도에는 '말고개'로 표기되어 있기도...)
▼ 관악문 방향으로...
▼ 관악문
▼ 관악문을 통과하여 연주대를 바라보니...
▼ 절벽 위에 자라잡은 응진전을 당겨보니..
▼ 뒤돌아보면 관악문 좌측에 한반도모양인 지도바위와 우측에는 오뚜기(눈사람)바위가...
▼ 지도바위
▼ 오뚜기바위/눈사람바위
▼ 오리바위와 멧돼지바위가 관악문을 바라보고 있네...
▼ 멧돼지바위
▼ 반대쪽에서 보면 웅크린 곰
▼ 멧돼지바위 아래에는 횃불바위
▼ 응진전 뒤로 보이는 바위는 '미사일바위'라고...
▼ 솔봉(예전엔 저곳에서 막걸리를 팔아서 '막걸리봉'이라고 했는데 어느 날부터 막거리장사가 없어져서 '솔봉'이라고 했다)
▼ 지나온 관악문을 바라보니...
▼ 상고대가 만들어지고 있네...
▼ 여기가 솔봉...
▼ 지나온 사당능선
▼ 한강을 바라보는데 하얀 눈에 덮힌 북한산이 보이네...
☞ 여기서 '송년산행 관악산(사당역-마당바위-관악문-연주대-말바위능선-연주샘-자운암-신공학관-서울대 정문)'-3부를 마치고...
-▥☞ 1부[사당역→관음사일주문→거북바위→관음사 국기봉→철계단→관음봉→거북(자라)바위→제1헬기장]는 여기를 클릭.☜▥-
-▥☞ 2부[제1헬기장→낙성대 갈림길→막걸리고개→하마바위→목탁바위→마당바위→제2헬기장/조망데크]는 여기를 클릭.☜▥-
-▥☞ 3부[제2헬기장→암반계곡 갈림길→제3헬기장→559봉안부/말고개→관악문/지도바위→횃불바위→솔봉]는 여기를 클릭.☜▥-
-▥☞ 4부[솔봉→연주대→용마암→불꽃바위 전망대→말바위→제3깔닥고개→연주샘→자운암→신공학관 정류장]는 여기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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