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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적탐방후기☞/♣ 현충원·사육신묘

동작동 국립묘지(국립서울현충원) 內 창빈 안씨 묘역[昌嬪 安氏 墓域]

by 맥가이버 Macgyver 2011. 1. 4.

동작동 국립묘지(국립서울현충원) 內 창빈 안씨 묘역[昌嬪 安氏 墓域]

 

 

▼ 창빈안씨 신도비, 부 묘소 입구

 

 

 

 

 

 

 

 

 

 

 

창빈 안씨 묘역 [昌嬪 安氏 墓域]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현충원에 있는 조선시대 신도비와 묘.

 

지정종목 시도유형문화재

지정번호 서울유형문화재 제54호

지정연도 1983년 11월 11일

소재지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묘지

시대 조선

종류 묘

크기 높이 약 3m

 

1983년에 서울시유형문화재 제54호로 지정되었다.

조선 제11대 중종의 후궁(後宮)이며 선조의 할머니인 창빈안씨의 신도비와 묘가 있는 곳이다.

신도비는 1683년(숙종 9)에 세워졌으며 전체 높이가 3m 정도이고 비신(碑身)은 사각으로 특색이 있다.

 

창빈은 1499년(연산군 5)에 안탄대(安坦大)의 딸로 시흥(始興)에서 태어났으며

어려서부터 재질과 용모가 뛰어나 1507년(중종 2)에 궁녀로 들어갔다.

행동이 정숙하고 단정하여 중종의 모후인 정현대비(貞顯大妃)의 후의로 31세에 숙원(淑媛),

이어서 숙용(淑容)에 올랐으며 자비로운 성품으로 덕망이 높았다.

중종과의 사이에 영양군(永陽君)과 덕흥대원군(德興大阮君), 정신옹주(靜愼翁主)를 두었다.

 

1549년(명종 4)에 죽었는데 처음에는 양주(楊州) 장흥(長興)에 예장하였으나 이듬해 3월 지금의 자리로 이장하였다.

덕흥대원군의 셋째아들인 하성군(河城君)이 선조로 왕위에 오르자 1577년(선조 10)에

창빈으로 추존되고 천묘한 곳의 지명에 따라 동작릉(銅雀陵)이라 불렀으며 숙종 때 신도비가 세워졌다.

 

비문(碑文)은 숙종 때 예조판서(禮曹判書)와 한성부판윤(漢城府判尹)을 지낸 신정(申晸 : 1628~1687)이 지었으며

글씨는 돈령부지사(敦寧府知事)를 지내고 기로소에 들어간 이정영(李正英 : 1616~1686)이 썼다.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