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연가 - 광화문 올레길
광화문에 가면 일요일이 달라진다
매달 마지막주 일요일 광화문 `S-Day` 축제
매일경제 서울시 공동주최…1만원에 공연 관람ㆍ올레길 투어까지
매일경제 | 입력 2011.03.2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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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마지막주 일요일에 광화문광장을 비롯한 도심 일대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즐기는 시민문화축제
'광화문 S-데이'가 서울시와 매일경제신문 공동 주최로 이달 27일부터 매달 마지막주 일요일에 실시된다.
'S-데이'는 서울, 세종벨트, 일요일을 의미하는 영문 이니셜 S를 따 이름 지어졌다.
세종벨트는 광화문광장을 중심으로 세종문화회관을 비롯한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고궁 유적지 등 43개 문화예술기관 연합체다.
S-데이에 광화문에 가면 광화문광장과 일대에 위치한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등 43개 문화기관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저렴한 가격 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우선 S-데이에 저렴한 가격 또는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마련된 '선데이 문화패스'는
'만원의 꿈' '선데이 프리패스' '선데이 패키지' 등 3종이다.
'만원의 꿈'은 세종벨트 회원사 상설공연 중 인기 공연을 선정해
광화문 S-데이 당일에 한해 티켓 가격을 1만원으로 할인해주는 프로그램.
평균 60~80%의 파격적인 할인율로 선착순 한정판매된다.
이달 27일 1만원으로 볼 수 있는 '만원의 꿈' 공연은
드로잉쇼히로(명보아트홀), 미소(정동극장), 드럼캣(명보아트홀), 판타스틱(63시티),
사랑하면 춤춰라(사춤전용관), 북청사자야놀자(남산국악당) 등이다.
선데이 프리패스는 세종벨트 문화예술 공간 중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행사나 이벤트 정보를 제공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선데이 문화패스 티켓은 세종벨트 홈페이지나 인터파크 혹은
광화문광장 해치마당 내 인포센터에서 현장 구매할 수 있다. (02)399~1000
S-데이를 위해 워킹투어 코스도 개발됐다. 이른바 '광화문 올레길 4코스'다.
도심 속 다양한 문화공간을 걸어서 둘러보는 광화문 올레길은
주제별로 궁궐 나들이, 과거로의 시간여행, 돌담길 걷기, 청계천 산책 등 4개 코스가 있다.
전체 코스를 완주한 사람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걷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해 투어도 할 수 있다.
지정된 12개 정류장에서 자유롭게 승하차할 수 있는 아트셔틀버스를 타면
뮤지컬 배우가 서울 도심 속에 자리 잡고 있는 한국 문화재와 문화예술 공간에 대한 유쾌한 해설을 들려준다.
아트셔틀버스는 S-데이 당일 오전 11시~오후 6시 운행된다.
이 밖에도 세종로광장 해치무대에서는 프리뷰 형식의 소규모 공연, 쇼케이스,
거리예술가 공연, 키다리 풍선아트, 마임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상설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시 측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도심 속 문화를 체험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S-데이를 기획했다"며 "S-데이로 광화문광장 일대가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축제 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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