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꽃집 / 김용택
그대가 가만히 바라보는 그 꽃이 나여요 그 꽃이 나랍니다 웃어주세요 "여긴 사람이 없네" 그홋수가 호젓한 산길 모퉁이에서 입 맞출때, 눈이 감겨오던 그때 물에 내리는 물오리 소리 가만히 드렸지요 사랑합니다 그대가 지금 가만히 바라보는 그 꽃이 랍니다 그 꽃집에 그 꽃들 웃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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