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봄내길 3코스 석파령너미길 답사여행' 코스
강촌역→당림리 춘천예현병원→됫박골 서연이&효승이네→당림리임도 분기점→갈림길→석파령 정상→갈림길→시멘트다리→덕두원1리
→마당골(식당)→서면농협창고→덕원교(명월상회)→명월1교→덕두원2리 마을회관→시멘트다리(9.95km 지점)→삼거리(우측)→갈림길(좌측)
→수레너미고개→묘1기→탁족 개울→갈림길(좌측)→한백록 정문→방동1리 마을회관→방동대교→장절공 신숭겸장군 동상→방동리 고구려 고분
→신숭겸 묘역→솔밭 마실길→청솔교→양지말 노송쉼터→축복교회→성주이씨 사우→쉼동산(노인복지시설)→서면마트→금산2리 정류장→춘천역
맥가이버의 '춘천 봄내길 3코스 석파령너미길 답사여행' 이야기
오늘은 춘천 봄내길 中 3코스 '석파령너미길'을 찾아나서고자 한다.
춘천 봄내길 4개 코스 중 1, 2, 4 코스는 이런저런 걷기를 하면서 일부 내지는 전부를 걸어보았는데,
유일하게 3코스 '석파령너미길'만 인연이 닿지 않아서 그 어느 곳도 아직까지 가본 적이 없다.
'석파령너미길'을 아직까지 찾지 못했던 이유 중에는
'석파령너미길'의 초입인 '당림리 춘천 예현병원'으로의 교통편이 여의치 않은 것이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이번 '석파령너미길'을 찾아가는 공지를 하면서 함께 하겠다는 님들에 따라 유동적인 방법을 쓰기로 하였다.
즉, 강촌역에서 바로 택시를 타고 들머리인 '당림리 춘천 예현병원'으로 가는 방법(택시비 대당 9,000원)과
강촌역에서부터 걸어서 '舊강촌역'앞을 지나 '강촌교'를 건너고, 경춘국도를 따라 당림2리쪽으로 진입하여 석파령으로 가는
두 가지 방법을 염두에 두고 공지를 하였는데 당일 첫째 방법인 택시를 타고 '당림리 춘천 예현병원'으로 가는 방법을 택했다.
그간 새로 만들어진 길을 찾아갈 때면 늘 이정표의 부족함을 느끼곤 하였는데
이번 '석파령너미길'에서도 초입엔 제대로 되어 있었으나 중간중간 필요한 곳에 없어 아쉬움을 느끼곤 하였지만
계속 보강을 한다고 하니 얼마만큼의 시간이 지나고 나면 후답자들은 편하게 길을 나설 수 있으리라.
▼ 09시 58분 - 강촌역
▼ 10시 01분 - 전철에서 콜택시를 콜하고....강촌역에 대기하던 있는 택시를 타고 당림리 춘천예현병원으로 이동...대당 9,000원
▼ 10시 21분 - 당림리 춘천예현병원 앞 '봄내길 3코스 석파령너미길' 들머리에서 각자 소개를 하고...
▼ 10시 22분 - 출발...
▼ 봄내길 3코스 석파령너미길은 21km에 소요시간 6시간이라고....
▼ ?
▼ 지난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기간이라고 입산통제를 해서 오늘에서야 석파령너미길을 걷게 되고...
▼ 10시 27분 -
▼ 됫박골 서연이 효승이네...
▼ 애기똥풀꽃
▼ 바위말발도리
▼ 10시 51분 - 석파령너미길 1.70km지점을 지나고...
▼ 바위말발도리
▼ 흰씀바귀?
▼ 10시 59분 - 당림리임도 분기점에서 우측으로...
▼ 11시 01분 - 또다른 분기점 - 아마 당림2리에서 올라오는 길인 듯...
▼ 이고들빼기
▼ 11시 12분 - 석파령 정상은 해발 350m
석파령(席破嶺)
춘천시 서면 당림리와 덕두원리 경계에 있는 영마루를 석파령이라 부른다.
옛날에는 춘천에서 한양으로 가자면 신영강 나루를 건너 덕두원에서 골짜기로 들어가 석파령을 넘어 당림리로 나갔다.
지금의 경춘국도가 생기기 전의 옛길로 험하고 도둑이 많기로 소문이 나 있었다.
지금은 인적이 끊기고 사람의 왕래가 거의 없다.
춘천군 서면 덕두원에서 당림리를 잇는 석파령은
춘천으로 부임하는 부사와 이임하는 부사가 돛자리를 깔고 환송을 하던 영마루라 해서 석파령이라는 이름이 생겼다.
지금도 석파령에는 기왓장이 뒹글고 있는데 당시의 주막과 인가가 있었던 유적이 숲속에 쌓여 있다.
석파령에는 봄철이면 진달래와 철쭉이 무진장으로 핀다.
석파령 옛길은 1970년대까지 마을 사람들이 오갔으나 지금은 거의 발길이 멎었다.
[출처] 춘천의 지명유래
석파령(席破嶺)
신연교(의암댐 다리)에서 의암호를 오른쪽으로 하고 1km 북쪽으로 가면 덕두원리 입구가 나온다.
여기에서 서면 당림리와 덕두원리의 경계가 되는 고개가 나오는데 이 고개가 석파령이다.
삼악산 북서쪽에 해당되며 과거의 한양가는 주요 길이었다고 한다.
옛날에는 춘천에서 한양으로 가자면 신연강(현재의 의암호) 나루를 건너 덕두원 골짜기로 들어가 석파령을 넘어 당림리로 나갔다.
현재의 경춘국도가 생기기 전에는
험하고 도둑이 많기로 소문난 이 고개를 넘어 한양으로 갔다고 하지만,
지금은 인적이 끊기고 사람의 왕래가 거의 없다.
옛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옛날 춘천의 신구관(新舊官)들이 이곳에서 임무 교대를 하면서
가지고 온 돗자리 하나를 찢어서 나누어 앉았다는 의미에서 석파령이란 지명이 탄생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춘천 부사는 이 고개에 와서 꼭 두 번 울었다고 한다.
고개가 험하다고 부임할 때 울고 또 교체해 갈 때 이 고개에 와서 고을살이를 해 보니
살기 좋고 인심이 좋아 떠나기 섭섭하여 울었다고 한다.
한국전쟁 전까지는 '석파령지'라고 새긴 돌비석이 석파령 고갯마루에 세워져 있었으나 지금은 그 흔적을 찾을 수 없다.
[출처] 춘천문화원
▼ 석파령 정상에서 삼악산 정상까지는 2.6km
▼ 간식 및 휴식시간을 갖고...
▼ 11시 21분 - 출발...
▼ ?
▼ 미나리아재비
▼ 11시 38분 -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 길을 잘못 든 자동차가...
▼ 석파령너미길 4.45kn지점
☞ 여기서 '춘천 봄내길 3코스 석파령너미길 답사여행'을 다녀오다 - 1부를 마치고...
-▥☞ 1부[강촌역→당림리 춘천예현병원→당림리임도 분기점→석파령 정상→갈림길(4.45km지점)]를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
-▥☞ 2부[갈림길(4.45km지점)→시멘트다리→덕두원1리→마당골→서면농협창고→덕원교(명월상회)]를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
-▥☞ 3부[덕원교→명월1교→덕두원2리 경로당→다리(9.95km 지점)→수레너미고개→묘1기→탁족 개울]를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
-▥☞ 4부[탁족 개울→한백록 정문→방동1리 마을회관→방동대교→방동리 고구려 고분→신숭겸 묘역]를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
-▥☞ 5부[솔밭 마실길→청솔교→양지말 노송쉼터→성주이씨 사우→서면마트→금산2리 정류장→춘천역]를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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