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에는 바느질 흔적이 없다 / 한승원 들꽃이라고 어찌 아름답게 보이고 싶은 욕망이 없으랴. 들꽃은 자기의 아름다움을 과시하기 위하여
결코 분수에 어긋나는 기교를 부리려고 하지 않는다. 무기교야말로 최고의 기교다. 들꽃처럼
소박하고 아름다운 꽃을 나는 보지 못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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