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천·경기 도보후기☞/☆ 감악산 둘레길

[20161003]파주 감악산 출렁다리 건너 감악산능선길 따라 감악산 정상에 오르고 감악산둘레길 따라 걷기 - 2부

by 맥가이버 Macgyver 2016. 10. 3.

 

31631

 

2016년 10월 03일(월)

 '파주 감악산 출렁다리 건너 감악산능선길 따라 감악산 정상에 오르고 감악산둘레길 따라 걷기'를 다녀오다.
 

 
 '파주 감악산 출렁다리 건너 감악산능선길 따라 감악산 정상에 오르고 감악산둘레길 따라 걷기' 이야기
 

 맥가이버의 '파주 감악산 출렁다리 건너 감악산능선길 따라 감악산 정상에 오르고 감악산둘레길 따라 걷기'  코스

 

양주역→범륜사입구→감악산 출렁다리→범륜사→명상의숲→묵은밭→만남의숲→쉼터봉→전망암봉→석문→장군봉

→임꺽정봉/매봉재→임꺽정굴/설인귀굴→감악정→감악산 정상→비룡천/비룡각→천둥바윗길 시점→봉암사

→백운계곡→객현리 산촌마을→손마중길→선고개→운계폭포 전망대→운계폭포→범륜사→범륜사입구→양주역

 


 

오늘은 '파주 감악산 출렁다리 건너 감악산능선길 따라 감악산 정상에 오르고 감악산둘레길 따라 걷기'를 위해 길을 나선다.
 
얼마 전부터 여러 매체를 통해 '파주 감악산 출렁다리'가 소개되고 있다.
감악산 출렁다리만 보러 가기엔 감악산이 너무 멀다.
그런데 '감악산 둘레길'이 새로 조성되고 있단다.
 
해서 '감악산 출렁다리'도 보고, '감악산 둘레길'도 걸어볼 요량으로 길을 나서게 된다.
감악산 둘레길이 파주와 연천, 양주에 걸려 있는데...
일단 파주지역의 감악산 둘레길이 완공단계에 이르러서 걷기엔 별 무리가 없을 듯해서...
 
감악산 탐방코스는
범륜사입구에서 범륜사를 지나 '만남의숲'을 거쳐 장군봉과 임꺽정봉, 감악산 정상으로 가는 '감악산 능선길'을 걷고,
감악산 정상에서 군용도로를 따라 '천둥바윗길'과 '손마중길'을 걸어 '운계폭포 전망정자'를 거쳐 범륜사 입구에서 여정을 마친다.

 

☞ 맥가이버의 '파주 감악산 출렁다리 건너 감악산능선길 따라 감악산 정상에 오르고 감악산둘레길 따라 걷기'

자세한 이야기는 맥가이버의 블로그 사진후기로 대신한다.
 

 

 
누군가가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臥死步生)'고 했다.
맥가이버는 '산 따라 강 따라 길 따라' 걷는 것을 죽고사는 차원이 아닌 즐기는 차원에서 걷는다.
즉, 좋은 길을 걷다가 새로운 환경이나 상황, 사람을 만나면서 알게 되고, 느끼고, 감동 받고, 깨닫는 것을 즐긴다.
 

 


'모든 만남은 걷고 있을 때 이루어진다'라는 말이 있는데,
길을 걷다보면 새로운 풍광을 보게 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되고, 새로운 경험을 하고, 새로운 것을 알게 된다.
 

 

 
맥가이버가 '때론 함께, 때론 홀로' 산행이나 여행, 도보를 하면서 후기를 주로 사진으로 작성함은
인간의 만남이 또한 유한함을 알기에 어떤 연유로 비록 언젠가 헤어지더라도 추억 속에서 함께 하고자 함이고,
또 하나 이유가 있다면 걸으면서 보고 느낀 것을 글로 다 표현치 못하는 무능함에 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를 더 든다면 누군가가 같은 길을 걷고자 할 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입니다.
 
 
 
☞ '파주 감악산 출렁다리 건너 감악산능선길 따라 감악산 정상에 오르고 감악산둘레길 따라 걷기를 다녀오다' - 2부를 시작하며...

 

 

12시 49분 - 장군봉 정상에서...

 

 

 

 

 

12시 51분 - 임꺽정봉을 향해...

 


12시 52분 -   

 

 

 

 

 

12시 57분 - 좌측엔 임꺽정굴(설인귀굴)이 있는데...

 

임꺽정봉 정상으로...

 

12시 58분 - 임꺼정봉 정상

 

 

 

 

 

 

 

13시 01분 - 임꺽정굴...예전엔 굴 안쪽이 보였는데...인위적으로 누군가가 막아서...근처만 보고 나온다. 

 

 

 

13시 04분 - 이제 감악산 정상으로...

 

 

 

13시 07분 - 

 

 

 

13시 09분 - 

 

 

13시 10분 - 고릴라바위

 

 

 

 

 

 

 

13시 16분 - 감악산 정상

 

 

 

 

 

감악산 비(紺岳山 碑)

이칭/별칭 : 빗돌대왕비,설인귀 비,몰자비

 

[정의]
경기도 양주시 남면 황방리 감악산 정상에 있는 비석.


[개설]
비스듬히 서 있어 ‘삣뚤대왕비’라고 불렸는데 세월이 흐르면서 ‘빗돌대왕비’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일설에는 설인귀(薛仁貴)를 기리기 위한 사적비라고도 한다.

또는 고구려 광개토대왕의 비라고도 하나 이는 와전인 듯하다.

글자가 잘 보이지 않으므로 몰자비(沒字碑)라고도 한다.

비가 감악산 정상에 서게 된 이유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한다.

빗돌대왕비는 원래 양주시 남면 황방리 북쪽의 눌목리(訥木里)[일부 지도에는 ‘눌욕리’로 표기되어 있음]에 있었다.

근방의 농민들이 어느 날 같은 꿈을 꾸었는데, 한 노인이 나타나 막무가내로 소를 빌려 달라고 하였다.

이튿날 일어나 보니, 꿈속에서 빌려 주겠다고 한 농민들의 소는 땀을 뻘뻘 흘리고 있었고,

거절한 농민의 소들은 모두 죽어 있었다.

그런데 평상시 산모퉁이에 있던 비석이 어느새 감악산 꼭대기로 옮겨져 있었다는 것이었다.

소문이 퍼지면서 감악산 신령의 행동이라 여기고 치성을 드리는 사람들이 줄을 잇게 되었다고 한다.


[건립 경위]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의하면

‘원래 감악산 비(紺岳山碑)가 자리한 곳에는 감악사(紺嶽祠)라는 사당이 있었다’고 한다.

『대동지지(大東地志)』에서는 ‘고려 시대부터 내려온 3척(尺)[90.91㎝] 높이의 석단(石壇)과 오래된 비석,

그리고 설인귀사(薛仁貴祠)가 있다’고 하였고,

『적성현지(積城縣誌)』[1871]에서는 ‘1년에 세 차례 제사를 올리는데,

향(香)·축(祝)·폐(幣)는 영문(營門)에서 받아온다’고 하였다.

이를 종합해 볼 때 감악산 비의 건립 연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적어도 고려 시대 이전에 만들어졌음을 알 수 있다.

 

감악산 비의 존재는 19세기 중반의 문헌에서도 확인된다.

『양주목읍지(楊州牧邑誌)』[1842]에서는 ‘감악산[675m]의 사당 옆에

속칭 설인귀 사적비(薛仁貴史蹟碑)가 있으나 세월이 오래되고 글자가 함몰되어 고증할 수 없다’고 하였다.

『조선지지략(朝鮮地誌略)』[1888],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1908],

『조선지리(朝鮮地理)』[1918]에도 유사한 내용이 소개되어 있다.


[위치]
파주시와 양주시의 경계를 이루는 감악산 정상부인 양주시 남면 황방리 산122번지에 위치한다.


[형태]
원형으로 쌓은 높이 160㎝가량의 2단 석축 위에 비석 받침·비석·옥개석을 갖추고 있으며,

재질은 모두 백색의 화강암이다.

비석 받침은 네모꼴로 4단의 층을 마련하여 상부로 갈수록 좁아지는 형태인데,

마치 탑의 옥개석 받침을 거꾸로 뒤집어 놓은 듯한 모습이다.

비석은 얇은 판석으로, 오랜 기간 비바람에 의해 마모되어 글자를 알아볼 수 없다.

옥개석은 소형의 맞배지붕 형태이다.

옥개석과 비석 받침의 형태로 보아 감악산 비는 고려 시대 이전의 비석으로 추정되지만 언제 세워졌는지는 알 수 없다.

규모는 비석 받침이 높이 28㎝, 너비 190㎝, 두께 142㎝이고,

비석이 높이 162㎝, 너비 75㎝, 두께 20㎝이며, 옥개석이 높이 27㎝, 너비 93㎝, 두께 38㎝이다.


[금석문]
글자가 마모되어 내용은 알 수 없다.


[현황]
지금도 감악산 자락에는 많은 굿당이 위치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가장 영험한 기운을 내뿜는다는 충청남도의 계룡산에 이어 두 번째로 음기(陰氣)가 강한 산이라고 한다.

일설에는 빗돌대왕비의 비석 갓이 본래 있던 것이 아니라고 한다.

본래의 비석 갓은 감악산 절에 있던 문씨 삼 형제가 팔아버렸다고 한다.

그 후 문씨 삼 형제 중 첫째와 둘째는 벼락을 맞아 죽었고,

셋째는 절에 있던 금부처를 팔아먹고 도망쳤다고 한다.

현재 비석 갓의 행방을 아는 사람은 없다.

 

출처 : 디지털양주문화대전

 

 

 

 

 

연천군 이정목과 양주군 이정목이 나란히...

 

13시 34분 - 이제 감악산 둘레길 중 천둥바윗길을 찾아가야...

 

 

 

13시 36분 - 

 

13시 36분 - 

 

 

13시 36분 - 진입도로(약수터) 방향으로...

 

 

 

13시 09분 - 비룡천 약수터(비룡샘)

 

13시 40분 - 진입도로를 따라...

 

감악능선길 시그널을 따라...

 

 

13시 41분 - 

 

 

13시 44분 - 도로를 따라 내려가던 중...

 

13시 44분 - 도로 우측 산길에 이런 안내표식이 있네...

 

감악산둘레길 시그널을 보고 계속 도로를 따라 내려가고...

 

13시 45분 - 

 

 

 

 

13시 49분 - 

 

 

 

13시 52분 - 

 

 

 

13시 55분 - 

 

 

 

13시 58분 - 천남성 열매를 발견하고...

 

 

 

 

14시 03분 - 

 

 

 

14시 06분 - 천둥바윗길 입구를 발견하고...

 

 

 

14시 09분 - 이제 천둥바윗길 시그널을 따라...

 

 

 

 

 

14시 13분 - 

 

14시 15분 - 

 

14시 17분 - 

 

 

14시 18분 - 쉼터 의자들을 만들어 놓았네...

 

14시 39분 - 

 

 

14시 40분 - 

 

 

14시 41분 - 

 

14시 41분 - 감악산 정상 철탑이 보이네...

 

 

 

 

14시 42분 - 

 

14시 46분 - 

 

 

14시 49분 - 

 

14시 50분 - 

 

14시 51분 - 

 

14시 52분 - 

 

 

 

14시 55분 - 

 

 

 

14시 56분 - 벼락맞은바위?

 

 

 

 

14시 59분 - 

 

 

15시 01분 - 

 

 

15시 04분 - 

 

 

 

 

무당개구리 발견

 

 

15시 08분 - 이곳을 천둥바윗길이라 이름하니 어디 천둥바위가 있을 텐데...

 

15시 08분 - 이 넓적바위가 천둥바위?...이 바위 아래로 계곡물이 흐르면서 요란한 소리를 내고 있다.

 

 

15시 12분 - 

 

15시 13분 - 

 

 

15시 14분 - 

 

15시 16분 - 감악산 등산 이정목 발견

 

 

15시 18분 - 

 

15시 20분 - 

 

 

15시 22분 - 

 

 

15시 24분 - 

 

 

 

15시 25분 - 저기 보이는 암자가...

 

15시 25분 - 봉암사

 

 


 

☞ 여기서 '파주 감악산 출렁다리 건너 감악산능선길 따라 감악산 정상에 오르고 감악산둘레길 따라 걷기' - 2부를 마치고...

 

 

 

2016년 10월 03일(월)

 맥가이버의 '파주 감악산 출렁다리 건너 감악산능선길 따라 감악산 정상에 오르고 감악산둘레길 따라 걷기'를 다녀오다.
  
-▥☞ 1부[양주역→범륜사입구→감악산출렁다리→범륜사→명상의숲→묵은밭→만남의숲→쉼터→전망암봉→석문→장군봉]는 여기를 클릭.☜▥-
 
-▥☞ 2부[장군봉→임꺽정봉/매봉재→임꺽정굴/설인귀굴→감악정→감악산 정상→비룡천→천둥바윗길 시점→봉암사]는 여기를 클릭.☜▥-
 
-▥☞ 3부[봉암사→백운계곡→객현리→손마중길→선고개→운계폭포 전망대→운계폭포→범륜사→범륜사입구→양주역]는 여기를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