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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 도보후기☞/☆ 구리 둘레길

[20170509]구리둘레길 따라 구리한강시민공원 유채꽃 감상하고, 망우산ㆍ용마산ㆍ아차산 연계산행을 다녀오다 - 3부

by 맥가이버 Macgyver 2017.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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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05월 09일(화)  

구리둘레길 따라 구리한강시민공원 유채꽃 감상하고, 망우산ㆍ용마산ㆍ아차산 연계산행을 다녀오다.
   


 '구리둘레길 따라 구리한강시민공원 유채꽃 감상하고, 망우산ㆍ용마산ㆍ아차산 연계산행' 이야기 

 

 '구리둘레길 따라 구리한강시민공원 유채꽃 감상하고, 망우산ㆍ용마산ㆍ아차산 연계산행' 코스


광나루역 2번 출입구→광진정보도서관→광진교(한강공원 진입로)→구리시ㆍ광진구 경계(난지기점 끝)→구리암사대교

→구리한강시민공원(유채꽃밭)→육갑문(쌍토끼굴)→토끼굴2→토끼굴3장자호수공원(목교→장미원→장자교→선행교

→시민의숲공원→바닥분수)→광개토대왕광장→도림삼거리(구리경찰서앞)→정각사 입구형제약수→망우공원묘지→동락정

→시루봉 갈림길→산불감시탑→망우산 제1보루→깔딱고개→570계단→제1헬기장(용마산 제5보루)→제2헬기장→제3헬기장

→용마산 정상→제3헬기장→갈림길→데크계단→철탑→아차산 4보루→아차산 3보루→전망대→대성암갈림길→대성암슬랩

→대성암(범굴사)→삼거리→고구려정→낙타고개→아차산성→아차산 생태공원→자투리텃밭→광장중→광나루역 2번 출입구



 

     

오늘은 좋은 님들과 '구리둘레길 따라 구리한강시민공원 유채꽃 감상하고, 망우산ㆍ용마산ㆍ아차산 연계산행'을 나선다.


이전엔 광나루역에서 아차산ㆍ용마산을 연계산행하고 '아치울마을'을 거쳐 구리한강시민공원으로 가서
가을에는 코스모스꽃축제를 감상하고, 봄에는 유채꽃축제를 감상하곤 하다가...

구리둘레길이 생기고부터는 망우산까지 이어서 '아차산ㆍ용마산ㆍ망우산 연계산행을 하고,
형제약수터를 거쳐 광개토대왕 동상과 광개토대왕비가 있는 '광개토대왕 광장'을 지나 장자호수공원을 찾아 둘러보고,
구리한강시민공원으로 가서 코스모스나 유채꽃 축제장을 한바퀴 돈 다음에 광나루역으로 원점회귀하는 코스로 진행하였다.

오늘은 구리한강시민공원 유채꽃밭을 먼저 둘러보고, 장자호수공원을 거쳐 망우산ㆍ용마산ㆍ아차산 연계산행'을 하였다.

초반에 비가 한 두방울 떨어지곤하다가 그치더니 용마산 정상에서 다시 한 두방울 떨어지다 그치고,
아차산 4보루에서 잠시, 그리고 대성암(범굴사) 부근에서 다시 조금씩 내리다가 그치다가를 반복하였다.

 "우리 다시 만날 때까지 아무도 슬프지 않기"
'구리둘레길 따라 구리한강시민공원 유채꽃 감상하고, 망우산ㆍ용마산ㆍ아차산 연계산행을 다녀오다'
자세한 이야기는 맥가이버의 블로그 사진후기로 대신한다.

 


맥가이버가 '때론 함께, 때론 홀로' 산행이나 여행, 도보를 하면서 후기를 주로 사진으로 작성함은

인간의 만남이 유한함을 알기에 어떤 연유로 비록 언젠가 헤어지더라도 추억 속에서 함께 하고자 함이고,

또 하나 이유가 있다면 걸으면서 보고 느낀 것을 글로 다 표현치 못하는 무능함에 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를 더 든다면 누군가가 같은 길을 걷고자 할 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입니다.

 

 

'모든 만남은 걷고 있을 때 이루어진다'라는 말이 있는데,
길을 걷다보면 새로운 풍광을 보게 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되고, 새로운 경험을 하고, 새로운 것을 알게 된다.

누군가가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臥死步生)'고 했다.

맥가이버는 '산 따라 강 따라 길 따라' 걷는 것을 죽고사는 차원이 아닌 즐기는 차원에서 걷는다.

즉, 좋은 길을 걷다가 새로운 환경이나 상황, 사람을 만나면서 알게 되고, 느끼고, 감동 받고, 깨닫는 것을 즐긴다.



'구리둘레길 따라 구리한강시민공원 유채꽃 감상하고, 망우산ㆍ용마산ㆍ아차산 연계산행' - 3부를 시작하며...



▼ 동락정에서...




▼ 용마산 방향으로...






▼ 서구동고개?












▼ 깔딱고개



▼ 모자?















▼ 570계단을 오르며...















▼ 용마산 제1헬기장


▼ 망우리의 유래


망우리(忘憂里) 고개 유래


중랑구 망우동 서울특별시와 구리시와의 경계가 되는 곳에 있는 고개로서,

태조 이성계가 검암산 밑 동구릉의 건원릉 터를 유택으로 정한 후 망우산 고개 위에서 쉬면서

신하들에게 “아아 이제야 근심을 잊게 되었구나(於斯 吾憂忘矣).”라고 하였다는 데서 유래된 이름이다.


일설은 태조가 南在를 대동하고 명당을 찾던 중 동구릉 부근에서 三穴을 얻었는데

이곳은 이미 남재가 묘 터를 잡아놓은 곳이었다.

태조가 남재에게 다른 곳과 바꿀 것을 제의하였으나 남재는 왕릉예정지에 제가 묻히는 것은 불경이며

후손에게도 중죄가 돌아가게 될 것이므로 불가하다고 대답하자

태조는 불망기를 써 줄 터이니 증빙을 삼으라 하고 불망기를 써 준 뒤

근심을 덜게 되었다는 뜻으로 망우리라고 했다 한다.


 태조의 능터에 얽힌 또 다른 이야기로는 무학대사가 양주 회암사로 가기 전에

검암산 아래에 절터를 정하려고 했으나 그날 밤 꿈에 신령이 나타나서

이곳은 아홉 왕릉을 모실 자리라는 계시를 받고 그 자리에 태조를 모시기로 하고 절터를 단념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현재 망우리고개는 옛 고개 보다 남쪽에 새로 낸 고갯길이며,

옛 고개의 위치는 중앙선의 망우역과 도농역 사이의 기차터널 윗길이다.


출처 : 서울지명사전






▼ 용마산 제2헬기장



▼ 용마산 정상 방향으로...




▼ 용마산 제3헬기장










▼ 용마산 정상


용마산 용마봉[龍馬峰]
서울특별시 광진구 구의동과 중곡동에 걸쳐 있는 산. 

 

높이는 348m이고 장군봉이라고도 한다.

아차산에서 제일 높은 봉우리이며,

아차산과 함께 백두대간에서 갈라나온 광주산맥의 끝을 이룬다.

예전에는 아차산을 포함해 남행산이라고도 불렀다.


광진구의 동북 경계를 이루며, 산지를 형성한다.

예로부터 중랑천 지역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였으며,

고구려가 전쟁에 대비해 만든 소규모 요새지인 보루 유적이 있다.

1970년대 들어 서울특별시가 아차산과 용마봉 일대에 아차산공원·용마공원·용마돌산공원 등 도시자연공원을 조성하였다.

 

산에는 아기장수 전설이 전해지는데,

삼국시대에는 장사가 태어나면 가족을 모두 역적으로 몰아 죽이는 때가 있었다고 한다.

백제와 고구려의 경계였던 이곳에서 장사가 될 재목의 아기가 태어났는데,

걱정하던 부모가 아기를 죽여버렸으며 그뒤 용마봉에서 용마가 나와

다른 곳으로 날아간 데서 용마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또는 조선시대 산 아래에 말 목장이 많아 용마가 태어나기를 기원하는 뜻에서

용마산이라는 이름이 생겨났다고도 한다.


정상에는 해발 높이를 측정하는 기준점과 큰 철탑,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주택가와 밀접하므로 인근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된다.

예전에 산중턱에 동양 최대의 석조 채취장이 있던 탓에 미관상 보기가 싫었는데,

최근 인공폭포 등을 조성하여 공원화하면서 보완하였다.

 

산행은 아차산과 연계한 코스가 많은데, 구의동에 있는 영화사(永華寺)를 기점으로 팔각정을 거쳐

아차산 정상에 오른 뒤 용마봉을 거쳐 대원외국어고등학교로 내려오는 2시간 30분 코스,

광장동 동의초등학교 옆 주차장을 기점으로 능선을 타고

팔각정과 아차산 정상을 거쳐 용마산 긴고랑체육공원으로 내려오는 코스,

용마산길의 아성빌라·선진연립을 기점으로 하는 코스가 있다. 

[출처 : 두산백과]











▼ 이제 아차산을 향하여...












▼ 긴고랑골 갈림길에서...









▼ 아차산 4보루
















▼ 거북바위


▼ 뒤돌아보는 거북바위





▼ 아차산 3보루




▼ 아차산 3보루 정상


아차산[峨嵯山]
서울특별시 광진구와 경기도 구리시에 걸쳐 있는 산. 


높이는 287m이다.

예전에는 남쪽을 향해 불뚝 솟아오른 산이라 하여 남행산이라고도 하였고,

마을사람들은 아끼산·아키산·에께산·엑끼산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경기지(京畿誌)》 '양주조'에 보면 화양사(지금의 영화사)가 악계산(嶽溪山)에 있다고 되어 있다.


현재 아차산의 한자 표기는 '阿嵯山', '峨嵯山', '阿且山' 등으로 혼용되는데,

옛 기록을 보면 《삼국사기》에는 '아차(阿且)'와 '아단(阿旦)' 2가지가 나타나며,

조선시대에 쓰여진 고려역사책인 《고려사》에는 '아차(峨嵯)'가 처음으로 나타난다.


조선시대에는 봉화산을 포함하여 망우리 공동묘지지역과 용마봉 등 광범위한 지역을 모두 아차산으로 불렀던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이성계의 휘(諱)가 '단(旦)'이기 때문에 이 글자를 신성하게 여겨서 '旦'이 들어간 이름은

다른 글자로 고치면서 단(旦) 대신 이와 모양이 비슷한 '차(且)’자로 고쳤는데,

이때 아차산도 음은 그대로 두고 글씨를 고쳐 썼다고 한다


그밖에 산이름과 관련하여 전해지는 이야기가 있는데,

조선 명종 때 점을 잘 치는 것으로 유명한 홍계관이라는 사람이 있었다고 한다.

명종이 소문을 듣고 그를 불러 쥐가 들어 있는 궤짝으로 능력을 시험하였는데,

그가 숫자를 맞히지 못하자 사형을 명하였다.

런데 조금 후에 암쥐의 배를 갈라보니 새끼가 들어 있어서

'아차'하고 사형 중지를 명하였으나 이미 때가 늦어 홍계관이 죽어버렸고,

이후 사형집행 장소의 위쪽 산을 아차산이라고 불렀다는 것이다.


백두대간에서 갈라나온 광주산맥의 끝을 이룬다.

온달에 대한 전설이 많이 전해져오는데,

온달이 가지고 놀았다는 지름 3m짜리 공기돌바위와 온달샘 등이 있고

아차산성(사적 234)에서 온달이 전사했다고 전해진다.


예로부터 삼국시대의 전략적 요충지였으며, 고려 때는 광나루와 함께 많은 시인·묵객들이 찾았으며,

은석사(銀石寺)·범굴사(梵窟寺)·영화사(永華寺) 등 여러 사찰이 있었다.

조선 중기까지 일대가 목장으로만 개발되어 인가가 드물고 수풀이 무성하였으며,

호랑이, 늑대 같은 많은 야생동물이 살고 있어 임금의 사냥터로 이용되었다.


근대 이후 산기슭 중턱까지 주택이 들어서게 되었고,

뛰어난 조망으로 인해 이승만 대통령의 별장이 세워졌다.

1970년대 들어 서울특별시가 일대에 아차산공원·용마공원·용마돌산공원 등 도시자연공원을 조성하였고,

산자락에 주택가와 쉐라톤워커힐호텔이 들어서 있다.  

 

문화재는 삼국시대에 고구려·백제·신라가 한강유역을 차지하기 위하여 250여 년 동안 각축을 벌였던

아차산성(사적 234), 아차산 봉수대지(서울기념물 15), 신라 문무왕 12년 의상대사가 창건한 영화사(永華寺) 등이 있다.

그밖에 고구려 시대에 세워진 것으로 알려진 보루 유적이 있고,

대성암 뒤에는 의상대사가 수련을 했던 곳으로 알려진 천연 암굴 외에

석곽분, 다비터, 강신샘 등 유적이 많다. 구리시 아치울에서는 해마다 온달장군 추모제가 열린다.


산행은 용마봉과 연계한 코스가 많은데,

구의동에 있는 영화사를 기점으로 팔각정을 거쳐 아차산 정상에 오른 후

용마봉을 거쳐 대원외국어고등학교로 내려오는 2시간 30분 코스,

광장동 동의초등학교 옆 주차장을 기점으로 능선을 타고 팔각정과 아차산 정상을 거쳐

용마산 긴고랑체육공원으로 내려오는 1시간 50분 코스,

용마산길의 아성빌라·선진연립을 기점으로 하는 코스,

워커힐호텔에서 구리시로 넘어가는 검문소 주변 우미내마을의 무료주차장을 기점으로 하는 2시간 코스 등이 있다.


[출처 : 두산백과]








▼ 전망대에서...




☞ 여기서 '구리둘레길 따라 구리한강시민공원 유채꽃 감상하고, 망우산ㆍ용마산ㆍ아차산 연계산행' - 3부를 마치고...

 

 

 

 2017년 05월 09일(화)  
구리둘레길 따라 구리한강시민공원 유채꽃 감상하고, 망우산ㆍ용마산ㆍ아차산 연계산행을 다녀오다.

-▥☞ 1부[광나루역→광진교→구리암사대교→구리한강시민공원 유채꽃밭→토끼굴→장자호수공원(목교)]는 여기를 클릭.☜▥-
 
-▥☞ 2부[장자호수공원→광개토대왕광장→구리경찰서앞→정각사 입구→형제약수→망우공원묘지→동락정]는 여기를 클릭.☜▥-
 
-▥☞ 3부[동락정→망우산1보루→깔딱고개→용마산5보루→용마산 정상→아차산4보루→아차산3보루→전망대]는 여기를 클릭.☜▥-
 
-▥☞ 4부[전망대→대성암(범굴사)→고구려정→낙타고개→아차산 생태공원→자투리텃밭→광장중→광나루역]는 여기를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