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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 白鮮, 봉황삼, 봉삼 / 꽃말 : 방어

by 맥가이버 Macgyver 2023. 5. 24.

백선 白鮮, 봉황삼, 봉삼 / 꽃말 : 방어

분류 : 운향목 > 운향과 > 백선속

꽃색 : 주황색

학명 : Dictamnus dasycarpus Turcz.

개화기 : 5, 6

분포지역

만주, 중국, 동부시베리아에 분포.

전국의 산지에 자생한다.

형태

숙근성 여러해살이풀로 관화식물이다.

 

크기

높이가 90cm에 달한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2-4쌍의 소엽으로 구성된 홀수깃모양겹잎으로 엽축에 좁은 날개가 있으며

소엽은 타원형이고 양끝이 좁으며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고 투명한 유점이 있다.

표면에는 작은 선점이 있다.

 

꽃은 5-6월에 피며 지름 2.5cm이고 꽃잎은 5개이며 연한 홍색이고 원줄기 끝의 총상꽃차례에 달리며

꽃자루는 길이 0.5-2cm로서 털과 더불어 샘털이 있고 꽃잎에는 홍자색의 줄이 있다.

수술은 10개이며 암술대와 더불어 처지지만 끝이 위를 향한다.

씨방은 5실이다.

열매

삭과는 5개로 갈라지며 털이 있다.

 

줄기

원줄기는 곧추 자라며 높이가 90cm에 달하며 줄기의 윗부분에 털이 퍼져 난다.

 

뿌리

굵은 뿌리가 있다.

생육환경

해발 800m 이하의 낮은 야산에서 양지바른 풀밭에 키가 낮은 잡목들과 더불어 생육한다.

 

번식방법

7월경에 채취한 종자를 낙엽수 하부에 직파하면 이듬해 봄에 발아하고 1년 후에 이식한다.

자생지 환경조건은 상당히 메마른 곳이지만 재배시에는 어린묘의 경우 습기를 충분히 유지시켜 주는 것이 좋다.

뿌리가 대단히 큰 식물이므로 분주는 어렵다.

재배특성

배수성이 양호한 사질토양에서 재배하는 것이 좋다.

특히 충분히 성숙한 식물체는 지하부의 습기에 약하다.

그러나 어린묘는 습기를 잘 유지시켜 주어야 한다.

양지성 식물이며 강한 관선에서도 잘 견딘다.

성장속도가 대단히 빠른 식물이다.

특별한 시비관리를 필요로 하지 않는 식물이다.

과다한 시비는 식물체를 도장시키고 관상가치를 떨어뜨린다.

용도

꽃의 향기가 뛰어나고 관상가치가 있으므로 화단용 식물로 이용이 가능하다.

지하부가 튼튼하여 토양을 고정시키는 능력이 강하므로 절사면 녹화용식물로 적합하다.

뿌리로 지상으로 노출시켜 초물분재로 이용하여도 좋다.

근피(根皮)白蘚皮(백선피)라 하며 약용한다.

북부지방에서는 봄과 가을에, 남부지방에서는 여름에 뿌리를 캐어 깨끗이 씻어 수염뿌리와 粗皮(조피)를 제거하고 신선할 때 세로로 쪼개서 중심부에 있는 목질부(木質部)를 빼내고 햇볕에 말린다.

성분 : 뿌리에는 dictamnine, dictamnolacton, trigonellin, sitosterol, obacunonic acid, choline, fraxinellone이 함유되어 있고 지상부분에는 psoralenxanthofoxin이 들어 있다.

약효 : 祛風(거풍), 燥濕(조습), 淸熱(청열), 해독의 효능이 있다.

風熱瘡毒(풍열창독), 疥癬(개선), 皮膚痒疹(피부양진), 류머티즘에 의한 痺痛(비통), 황달을 치료한다.

용법/용량 : 6-15g을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 달인 ()으로 세척한다.

보호방법

대량으로 인공증식하여 경제작물로 이용함으로써 개체수를 늘리고, 자생지외 보존을 실시한다.

 

유사종

털백선은 잎에 털이 많으며 청진에서 자란다.

 

특징

산호랑나비 애벌레의 숙주식물

방향성 식물, 속명 Dictamnus는 고대 희랍명으로 dicte(산에서)란 뜻으로

이 식물의 생육지를 나타내고, 종명은 열매에 거센 털이 있다는 뜻이다.

 

[출처]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 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