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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놀러갈 때 주의해야 할 6가지 - 휴가철 안전 수칙

by 맥가이버 Macgyver 2023. 8. 6.

계곡 놀러갈 때 주의해야 할 6가지

 
 

휴가철 안전 수칙

계곡 산행을 즐기는 사람들.
 

연일 거듭되는 폭염으로 더위를 피하기 위해 계곡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시원한 계곡물이 반갑겠지만, 섣불리 물놀이를 하다가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앞서 지난 27일 대구 팔공산국립공원 동산계곡에선 물놀이하던 대학생 4명이 물에 빠져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계곡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6가지 주의사항을 소개한다.


1 비 예보가 있거나, 비가 많이 온 다음날은 피한다

비가 오면 계곡은 급격히 물이 불어나 사고 위험이 높다. 비가 내린 다음날이라 해도 숱하게 많은 골짜기의 물이 모여 하류로 흘러가므로, 비 온 다음날의 계곡은 물살이 빠르고 거칠어 위험하다.

 

2 소용돌이가 있는 곳은 수영 실력과 상관없이 피한다

물속에서 물살이 회오리치는 와류에 휘말리면 수영 실력이 뛰어나도 익사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폭포나 와류 현상이 있는 곳에서의 다이빙은 피해야 한다.

 

3 구명조끼를 착용한다

물놀이시 성인 남성이 구명조끼를 입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닌, 내 가족과 나를 위한 기본 안전 대책이다.

 

4 충분한 휴식과 음식 섭취 필요

무더운 날에도 차가운 물에 오래 머물면 체온이 떨어진다. 주기적으로 물 밖으로 나와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영양분을 보충하여 탈진하거나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5 미끄러운 바위 이끼, 극도로 주의해야

계곡의 매끄러운 바위는 보기와 달리 상당히 미끄럽다. 자칫 크게 미끄러지면 골절상은 기본이고, 머리를 다쳐 뇌진탕에 이를 수 있다. 방심은 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6 물에 빠진 사람 발견시, 무턱대고 뛰어들지 말아야

당황하지 말고, 즉시 소리쳐 주변에 알리고, 물에 뜨는 튜브나 아이스박스, 로프, 막대 등을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무턱대고 뛰어들면 구조자도 함께 사고를 당할 수 있다. 수영에 능숙하더라도 구명조끼를 입고 구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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